돈많은 인간은 더욱더 잘살게 될것이고
없는 놈들은 더욱 못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증거로 자유 경제 체제를 극도로 보장한 나라일수록
그 순환 고리가 더욱 심화하여 있기 때문이다.
그게 가진 자들이 신자유주의 어쩌고 하면서
정부 개입을 자제해달라며 그들끼리 주야장천 주장하며
허구 헌 날 자유 경제 체제를 보장해달라고 하는
자본의 논리이고 경제 논리의 요지이자 이유이다.
고로 없는 놈들은 그나마 ...
앞으로 정부가 이런 자본의 쏠림과 편중 현상에
적극 대처하고 개입하여 그들을 챙겨주지 못하면
전부 별 볼 일 없는 멍청이 종놈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게 정부가 점점 굳어지고 심화하여 가는 양극화 해소를
국정 주요 목표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다.
앞으로 이런 자본의 대물림 현상은 앞으로 더욱더 심화 될것이며
그 근간이 되는 교육 마저도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지켜 주지 못하면
돈있고 환경 좋은 인간들의 자식들만 선택되고 집중 육성되어
앞으로 경제 활동에서 선택된 인간들만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정부가 국가 백년지대계라는 교육마저
지금 시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가진자들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카르텔에 묶이어
없는놈들은 앞으로 인간 취급 못 받을 건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도 없는 놈들의 권익을 위하여 앞장을 서야 할 직업적 소명을 가진자들
즉, 기자, 법관, 교수, 언론인들 등으로 불리는 소위 사회 지도층 인사들
이 모든 인간은 다 강남에 모여 살고 있다.
과연 그들이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여전히 조동이로는 국익이니 애국이니, 인권과 민주를 떠들지만
좋은 집에서 좋은 환경에서 제 새끼들 잘 먹이고 잘키우고
자기들끼리 편하게 살고 싶은 놈들일 뿐이다.
지들끼리 결혼하고 자기들끼리만 인간 대접하는 성골 출신인 재벌과
그들의 눈에 들기 위한 삐끼 짓을 하는 강남 기득권의 카르텔이
서로 어울림을 하는 게 무어 그리 잘못되었겠는가?
지들 돈으로, 지들끼리 잘 먹고 영원히 지들 밥그릇 챙기겠다는데...
이게 돈의 논리이고 자유 경제의 논리이고 자유 민주주의의 논리이다.
그런걸 하소연하고 불평하는 건 경쟁에서 탈락한 낙오자들의 한풀이일 뿐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애초에 정당한 게임이란 없다.
정당한 규칙이란 것도 없다.
성실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란 건 애초에 없다.
그러니 한국 사람들이 줄을 안 서는 것이다.
막말로 촌에서 소 팔고 논 팔아 아들 교육 해봐야 잘된 놈이 교수이다.
그러나 술이나 처먹고 애들 교육을 내버려둔 무지렁이 아비를 둔 자식은
땅값이 올라 모두 졸부가 되었다.
이게 무슨 경제 정의이고 이게 무슨 rule인가?
그러니 성실하고 착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 줄어들고
기회만 되면 한탕 칠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문제는 우리야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들 자식들에게선 현 현상이 더욱더 굳어질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니 있는 놈들은 지들끼리 혈연과 인맥으로 똘똘 뭉쳐있고
똑똑한놈들은 학연과 지연으로 다시 그들만의 철옹성을 잠그고 있고
그런 인간들의 자식들은 자식들끼리 어릴 적 붙어 서로 어울린다.
그러나 부동산으로 졸부가 되놈들이 다투어 강남에 몰려들고 있다.
흡사 미국 엘에이에서 성공한 흑인들이 백인들 사는 지역으로 자꾸 몰려들듯이..
뻔한거 아닌가?
조금이라도 있는 놈들은 그들 신 귀족들과 돈의 힘으로 안면을 트고 싶고
자기 자식새끼들은 그런 귀족의 자제와 학교에서나마 어울려 친구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어릴때 학교에서나마 그런 귀족들의 자제분들과 어울려 놀지 않으면
누가 애들 대가리가 큰 다음에 천한 상민을 인간 취급해줄 것인가?
그때 가서 돈 보따리 바리바리 싸들고 안면 틀려고 해도 웃기는 일일 뿐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왕조 시대의 유물인 신 골품 제도가
강남 공화국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