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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남쌈 먹다 목에 걸렸어요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1-09-01 00:23:06
아이가 월남쌈을 처음 만들어 줘서
맛있겠다며 한입에 넣어 먹다 목구멍에 꽉 막혀 죽울뻔했어요
라이스페이퍼가 끈적이고 그게 목안에 붙어 떨어지지 않터라구요
절대 한입에 넣어 드시지 마세요 야채많이 넣어 깨물어 잘라 드세요
먹방처럼 먹다 큰일나요 특히 아이들 스스로 싸먹을때 조심시키세요
IP : 182.228.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1.9.1 12:27 AM (110.9.xxx.75)

    아휴! 큰일날뻔하셨네요
    저도 오메가3 알약삼키다가
    목젖에붙어 숨을못쉬어
    가슴을치고 난리가 났었네요
    다시한번 더 조심해야되겠어요

  • 2. 외할머니가
    '21.9.1 12:31 AM (121.166.xxx.43)

    우리들 고구마 먹고 있을 때 주의를 엄청 주셨는데
    나이가 들어서야 질식이 뭔지 알게 되네요.
    아이들보다 노인들이 조심해야 되어요.

  • 3. 조심하세요
    '21.9.1 12:40 AM (153.136.xxx.140)

    고등학교때 옆반 담임선생님 여동생이 고구마 먹다가 급체해서 죽었어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다들 거짓말이라 여겼는데 정말 고구마 먹다가....ㅠㅠ

  • 4. ㅇㅇ
    '21.9.1 12:42 AM (117.111.xxx.194)

    월남쌈을 한입에? 흠...

  • 5. 친정아버지
    '21.9.1 1:13 AM (220.81.xxx.216)

    찹쌀모찌 드시다가 돌아가실뻔
    아는 분은 김에 걸려 돌아가셨어요
    조심해야합니다

  • 6. 어릴때
    '21.9.1 2:04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이게 나이 들면 식도 근육(?)도 노화되서
    사래도 잘 들리고 음식도 꿀꺽꿀꺽 잘 안넘어가더라고요.

    저는 피크닉 간다고 간식으로 삶은 계란 싸갔는데
    차 뒷자석에서 까서먹다가 그냥 삼킨것도 아니고 씹고 삼켰는데도 순간 목이 확 막힌 경험이 있었어요.
    겨우겨우 넘겼는데
    고속도로라서 차도 못세우고 순간 진짜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ㅜㅜ 다시는 차안에서 고구마 계란 이런거 안먹습니다.


    예전에 유명성우도 예능프로에서 찹쌀떡먹는 게임하다가 돌아가시고
    과일맛나는 하트모양 일본 곤약젤리 한창 인기였을 때 그거 한입에 삼키다 질식사 꽤 있었잖아요.
    남의 얘기 아닙니다ㅜㅜ다들 조심해야해요. 직접 비슷한경험하면 진짜 식겁하더라고요.

  • 7. ㅇㅇ
    '21.9.1 2:30 AM (175.207.xxx.116)

    이시영인가? 권투하는 배우요
    월남쌈을 크게 싸서 한 입에 쏙 넣어 먹는 게
    깔끔해보여서 따라했다가 볼썽 사나운 꼴 보일 뻔 했어요
    식탁에 뱉을 뻔 한 거 간신히 참고
    꾸역꾸역 넘겼어요

  • 8. 고구마ㅜ
    '21.9.1 7:2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매일아침 계란.야채찜이 식사인데 고구마 몇번 목에 걸려 숨넘어가는중..조심들 드세요~~

  • 9. ...
    '21.9.1 9:03 AM (222.112.xxx.80)

    월남쌍은 상추쌈이 아니잖아요
    이때껏 통채로 먹어볼 생각조차 못했는데

  • 10. ..
    '21.9.1 10:43 AM (116.39.xxx.162)

    라이스페이퍼에 타피오카(버블티원료)분말이 들어 가서

    끈적끈적 하잖아요.

  • 11. ..
    '21.9.1 1:14 PM (182.228.xxx.69)

    너무 오랜만에 먹고 아이가 싸주니 오바해서 먹어줬어요
    암튼 한입에 안드신분들은 잘하고 계신거고요
    혹 샤브샤브집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싸먹고 먹방흉내내며
    먹을수 있ㅇㅡ니 가위로 잘 잘라주세요
    고구마랑 떡은 자주 먹어 늘 조심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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