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아무에게도 말할사람이 없어요. 6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남편과는 남편이 빚이많아 혼자 짊어지겠다고 해서 제가 반대했는데 성인인 아들이 아빠의견에 찬성이라고. 서류상 이혼이니까 해주라고해서 우리가족만알고 사실혼관계로. 3월까지 살았습니다. 남편이 큰애가 중학교갈때부터 생활비를 제가 벌어 새활하면 나중에 큰돈벌어 주겠다고 해서 조금씩 제가벌어 얘둘 중ㆍ고등학교까지 생활하느라 시댁에도. 신경 못쓰고 힘들게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왠지 여자가 있는 느낌이 들어 부부싸움을하고 남편은 집을 나가 남편이 일하는곳에서 지내면서 2~3일에 한번씩 집에 왔구요 올 3월까지 생활비도도 하나도 안주고 생활했는데 3월에 생활비를 30만원씩만주고 집으로 들어오라고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니만 저에게 사실은 여자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니까 이혼하기 몇년전부터 만났던 여자였고 저도 아는여자였습니다 그여자는 남편이 바람을 하도펴서 맘고생을 엄청한 과부예요. 제가 느낌이 이상해서 오전에 일찍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받아서 그여자한테 나의 사정을 문자했더니 그여자가 전활해서 당신때문에 이혼했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구요 수정이엄마가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는말도 아니라는 말도 안하고 다른말만하더군요.그날 이후로 남편은 제게 전화도 집에도 오지않고 그여자랑 생활해요. 어쩌면 이럴수가 있을까요? 30년간 고생한 아내한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수가 있을까요? 나한테는 돈을 줄수가없다고하고 얘들 한테만 돈을 조금씩줘서 얘들도 아빠를 나쁘다고 안해요 이런. 아빠의 문제를 엄마가 이렇게 아빠때문에 아프다고 애들한테 말하고싶은데 말할수가없어요. 배신감에 마음이 너무아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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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1-08-31 20:41:36
IP : 180.65.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31 8:45 PM (125.186.xxx.16)뭘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남편새끼 아주 개자식이네요. 천벌 받을거예요.
2. 그냔
'21.8.31 8:46 PM (211.246.xxx.204) - 삭제된댓글그넘이 그냔때문에 이혼했나 본데
그,드런냔 그렇게 살아 뭐해요. 쓰레기들3. 서류상
'21.8.31 8:49 PM (220.117.xxx.61)서류상 이혼은 된거고
60대시니 애들도 다 컸겠고
남편 빚도 있고
이미 그쪽에 가서 생활도 하고 있으니
님과는 쪽난거에요
무슨 생활비 30만원을 받자고
그런 놈을 끌어들여요
일생 속고만 살아온 자신을 탓해야죠
지금부터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돈벌이 잘해서 잘 사세요.4. ㅁㅁ
'21.8.31 8:5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개자식 손안대고 코풀었네요
빚핑계로 (작전으로 보임 )위자료한푼없이
서류정리 잘하고 새차 갈아탄
누가 도와줄 건덕지가 없어요
빚때문에 위장이혼했다하면 원글도 범죄자?되는거고5. ...
'21.8.31 9:06 PM (223.38.xxx.72)위장이혼이란건 없다네요.
서류상 이혼되었으면 끝난거에요.
아무리 사정이 있어 서류만 그러는거다 약속해도
사람 마음이 변하기때문에 절대 하면 안된다는데,
어쩌나요. ㅠ.ㅠ6. 퀸스마일
'21.8.31 9: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인두껍이 여지없이 신출귀몰하는군요.
원글님..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같은 종자네요.
30년이면 살만치 살았어요. 더 살고 싶으세요? 왜요??7. aaa
'21.8.31 9:21 PM (1.127.xxx.181)이제라도 떨어져 나갔으니 잘됬다 하시고
구청에 지원없나 알아보시고요
뭐 더는 없어요. 전 30에, 40에 두번이나 남편 갈아치워 봤는 데 헌자라도 괜찮아요~~8. ㅇㅇ
'21.8.31 9:22 PM (106.102.xxx.46)지멱이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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