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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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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평생직장 되나요?

ㅇㅇ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21-08-31 19:38:27


아주 큰 도서관의 경우에 소속이 공무원 인가요?
월급은 얼마나 될까요?
사서 평화롭고 좋아 보여서 우리 애가 하고싶다 그러네요..
지금 고등학생이에요
IP : 223.62.xxx.10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규모가
    '21.8.31 7: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라 시립이냐 구립이냐 이런거죠.
    공무원이라는 거요.
    시립, 구립 이런데도 공무원은 일부고 계약직들이 많아요


    근데 사서는............
    그런 얘기가 있죠.......

    한명 죽거나 정년되야 자리가 난다.....

    죽음의 직장입니다. 퇴직을 안 해서 자리가 나지 않아요.

  • 2. 규모가
    '21.8.31 7: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의사는 대학병원 자리 못 잡으면 자기가 개원하면 되는데
    사서는 자기가 도서관 만들어서 사서 할 수 없잖아요.

    진짜 자격증 있어도 취직을 못하는 직업이에요.
    요즘 기록관리 같은거 공부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다고 없는 자리가 나나요.

    정말 자리가 안 나요. 요즘 도서관 많이 만들어도 한 도서관에 사서 30명씩 채용하는게 아니니....

  • 3. ㅇㅇ
    '21.8.31 7:43 PM (223.62.xxx.55)

    그렇겠네요 그럼 국립도서관 정규직돠면 연봉은 어느정도인가요?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 4. 연봉
    '21.8.31 7:4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작고 소중한 수준입니다.
    공무원 연봉이에요. 공무원처럼 급수 똑같아요.

  • 5. .....
    '21.8.31 7:48 PM (221.157.xxx.127)

    도서관 밤 10시까지 하지 주말도 일해야하지 ㅎ

  • 6.
    '21.8.31 7:48 PM (124.28.xxx.255) - 삭제된댓글

    보통 9급이고 9급 공무원 월급 받죠. 그리고 업무는
    보는것만큼 평화롭지 않아요.

  • 7.
    '21.8.31 7:51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서 알바나 계약직이었던 비전공자들이 이번 정권에서 도서관 정규직으로 전환됐어요
    원글님이 본 직원들이 공무직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작 문헌정보학과 졸업생들이 설 자리가 없어졌어요
    전망 없습니다

  • 8.
    '21.8.31 7:51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책 정리하고 서고 왔다갔다 하는 건 다 알바가 하던데..
    사서는 책상에 앉아서 책 바코드만 찍어주고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도서 검색 다하고 셀프 대출 다 알아서 하는데 사서도 최소화되어야 할거 같아요.

  • 9. ㅁㅁ
    '21.8.31 7:5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공무원 사서는 평생직장 보장되고 연금도 나오죠
    아는 언니가 숙대 문헌정보학과 졸업하고
    국립도서관 사서로 취직했어요
    공무원이죠

  • 10. ..
    '21.8.31 7:58 PM (118.218.xxx.172)

    문과중 그나마 자격증있고 기술직? 이긴합니다. 근데 진짜 자리가 안나요. 문과는 대학간판이 중요하니 뭐 문정과 갔다가 다른거해도 되니 관심있음 해보는거 괜찮아요. 문과는 다 취업 힘들죠~~

  • 11.
    '21.8.31 8:02 PM (110.12.xxx.252)

    위에분‥
    사서는 책상에 앉아서 바코드나 찍는다고하셨는데
    보이는게 다는 아니에요
    남의일을 너무쉽게 얘기하시네요‥
    바코드만 찍는게 다라면
    대학교에서 4년을 배우겠어요?

  • 12. ㅎㅎ
    '21.8.31 8:09 PM (180.70.xxx.241)

    여기서 제일 편해보이는 직업 1위가 사서였죠
    국중에서 일년에 정규직 몇명이나 뽑는지 알고나 얘기하는지

  • 13. ..
    '21.8.31 8:22 PM (58.79.xxx.33)

    진짜 많이 안 뽑고 한두명 뽑을까말까. 안뽑을때도 있고 . 진짜 사서 공무원되기 정말힘들고 주말에 일하죠. 도서관.

  • 14. ...
    '21.8.31 8:2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티오가 안날뿐 일이 어려운건 없죠.
    토,일도 당직만 나오고 주말 계약직이 일하던데 무슨.
    공적인 일들은 공무원이 다 하고.

  • 15. ...
    '21.8.31 8:29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티오가 안날뿐 일이 어려운건 없죠.
    비전공 계약직들도 금방 다 하는 일이고
    사무적인 일은 파견나온 공무원이 다 하고
    토,일도 당직만 나오고 주말 계약직이 일하던데 무슨.

  • 16. ....
    '21.8.31 8:29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서 알바나 계약직이었던 비전공자들이 이번 정권에서 도서관 정규직으로 전환됐어요
    원글님이 본 직원들이 공무직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작 문헌정보학과 졸업생들이 설 자리가 없어졌어요
    전망 없습니다
    222222

    ㅠㅠ

  • 17. ..
    '21.8.31 8:46 PM (183.101.xxx.122)

    시절 잘 만나 취업시기 잘 맞은사람은 공무원이 되는 이 정권.
    도대체 공무원시험은 왜 보는겁니까?
    개나소나 공무직인가요?

  • 18. ..
    '21.8.31 8:49 PM (183.101.xxx.122)

    머리에 띠두르고 외치면 정규직에 공무직에
    남발을 해대며 취업시키는거 부정취업인겁니다.

  • 19.
    '21.8.31 8:57 PM (39.7.xxx.191)

    앉아서 바코드나 찍는다니
    상식이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문정과랑 아무 상관 없고 주변에 사서 지인 하나 없지만, 그렇게 후려칠 직업이 아닌건 사회적 상식이 있음 다 알죠

  • 20. ....
    '21.8.31 9:04 PM (211.207.xxx.203)

    요즘 공공도서관은 거의 다 계약직으로 뽑아서 자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 친구도 자격증 가지고 1~2년마다 면접 보더라고요. 쉬는 날도 다르고 봄 가을은 행사하고 책 계속 들어오고 근데 쉬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은 안 뽑아줘서 바쁘고 힘들어보이던데..

  • 21. 무엇보다
    '21.8.31 9:59 PM (182.172.xxx.136)

    자원봉사도 많이 뽑잖아요. 저희동네 구립은 직원보다
    자봉수가 더 많음. 그러니 정직원 들어설
    자리는 더욱 없는듯해요.

  • 22. 사서
    '21.8.31 10:32 PM (124.49.xxx.239)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고등학생 조카가 문헌정보학과 전망이 어떠냐고 해서 별로라고 말해줬어요.

    아침에 출근하면 반납함 열어서 책 반납처리하고 소독기에 소독하고 서가에 정리합니다.
    그 사이사이 도서관 문의 전화 받구요 이용자 대출반납처리에 도서관이용안내 하면서 서가정리합니다. 상호대차 책 보낼 것 찾고 준비하고 전산으로 배송처리하고 상호대차 선생님 오시면 책보내고 돌아온 책 확인합니다. 그리고 돌아온 책 전산으로 처리하고 소독후 서가정리하구요.
    파손된 책 보이면 수선하고, RFID태그 고장난 책 태그 교체하고 온라인으로 전환된 프로그램 회의실 열어요. 안들어온 수강자가 많으면 문자나 전화하고 수업장면 캡쳐해서 수업확인서 만들어요. 프로그램 취소요청오면 환불가능금액 계산해서 환불절차와 함께 안내하고 환불 자료 꾸려지면 품의서 씁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 준비한 거 점검하고 가을 큐레이션 전시했네요. 물론 모든 일은 대출반납과 전화받기를 하며 진행됩니다. 서가는 좁은데 신간은 계속 들어와서 서고로 보낼 책 뽑으면서 자리 만들고 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힘든 일은 아닌데, 그런 일들이 너무 많이 뒤섞여서 진행되니까 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마 저희 도서관은 규모가 작아서 업무가 더 중첩되는 것이겠지만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도서관도 많아지고 사서도 많아져서 점점 나아지고는 있어요. 그래도 박봉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 23. 사서
    '21.8.31 10:36 PM (124.49.xxx.239)

    위에 쓴 업무는 모두 오늘 진행한 내용입니다. 좀 있으면 신간 수서도 해야하고 4분기 프로그램 신청접수도 받아야겠지요. 오전에는 혼자 다 하다가 오후에 야간사서선생님이 오시면 둘이 해서 좀 낫기는 합니다. 밝게 웃어주는 이용자들, 책읽으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보면 힘이 나서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선택하는 것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 24. 사서
    '21.8.31 10:39 PM (124.49.xxx.239)

    사서가 평생직장이 되려면 교육청이나 지자체 사서공무원이 되거나 도서관 운영하는 문화재단의 정직원이 되어야 할텐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서의 절반은 계약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25. 황금덩이
    '21.8.31 11:54 PM (222.99.xxx.28)

    저 공공도서관 알바 했었는데 왠만한 데스크 업무 다 단시간 계약직이 다합니다. 사서공무원 저희 도서관에 두명있었고 사무실에는 행정공무원들이 옵니다.
    그냥 대부분의 계약직과 소수의 공무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고 의외로 도서관에도 진상은 많습니다.

  • 26. 사서님
    '21.9.1 12:11 AM (124.53.xxx.33)

    댓글 보니, 하고싶어지네요 ^^; 근데 연봉이 적다는 말에...마음을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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