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묵은지쌈에 홀딱 빠졌어요

맛있다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1-08-31 15:11:19
어릴때 가끔 먹던건데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원래는 김장하고 묵은지 된 김치였거든요
김장을 안해서 김치를 사먹고 있는데 시어진 김치 한포기 꺼내서 깨끗이 씻어 물기 꼭 짜고요 간장양념(진간장. 고춧가루. 매실청. 깨소금. 참기름)
넣어 싸먹는데 너무 맛나서 미치긋네요 ㅎㅎ
코로나 시기 안그래도 살이 야금야금 올라오는데 조심해야겠어요
IP : 61.76.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윤정
    '21.8.31 3:16 PM (182.216.xxx.172)

    장윤정이 그리 먹길래
    저걸 무슨맛에 먹나 했는데
    맛있나보네요
    저희집에도 김냉에 김장김치 있는데
    오늘 저녁에 꺼내서 먹어볼까 싶네요

  • 2. 저도
    '21.8.31 3:17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전 좀 담궜다가 물기 꼭 짜서 그냥 먹는데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해요

  • 3. 삼겹살얹
    '21.8.31 3:20 PM (122.37.xxx.124)

    어 같이 먹으면 오늘죽어도 여한이 없을맛이에요

  • 4. 묵은지가 없어
    '21.8.31 3:22 PM (112.167.xxx.92)

    작년김장이 아직도 막 담근 김치 같이 쌩쌩해요 쉬질 않아

  • 5. 1234
    '21.8.31 3:22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양념젓갈에도 싸서 드셔보세요
    매운고추 좋아하시면 잘라 넣어서
    쌈하나에 한조각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저는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못먹네요 ㅠㅠ

  • 6. ...
    '21.8.31 3:24 PM (1.227.xxx.94)

    묵은지 쌈밥 예전에 겨울 끝나갈 무렵이면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음식이네요.
    밥 두 공기도 거뜬히 먹게 되는 마성의 음식이에요.

    겨울 끝나갈 무렵 이른 봄날에
    묵은지 쌈밥 먹을 때면
    항상 이제 봄이구나 생각하곤 했어요.

  • 7. 그 맛을
    '21.8.31 3:55 PM (121.155.xxx.30)

    몰랐는데 우연히 먹어보곤 중독성 있더라구요

    친정 엄마 말대로 개운하니 맛있어요
    고기 먹을때 꼭 먹어요
    애들도 좋아하구요

  • 8. ㅇㅇ
    '21.8.31 4:35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오호
    저는 묵은지 양념해서 넣고 김밥 싸먹을래요

  • 9. 묵은지
    '21.8.31 5:08 PM (180.230.xxx.233)

    배춧잎에 밥싸먹는 거 넘 좋아요.

  • 10. .....
    '21.8.31 6:42 PM (114.129.xxx.6)

    ...님 찌찌뽕~~~
    저희집도 겨우내 김장김치로 보내고 봄이 오면 남은김치 물에 씻어서 우려서 꼭 짜서 밥 싸서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083 '이재명 무상 변론'의혹 고발한 철거민들, 무슨 악연 있길래 5 사월의눈동자.. 2021/08/31 665
1244082 간단 대파부침개 6 기름 2021/08/31 3,144
1244081 20대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군대가라고 말하는데요 37 군대 2021/08/31 3,890
1244080 이재명, 윤영찬 꼭 찍었다.."반복적 음해, 인간적 도.. 13 2021/08/31 1,324
1244079 재난지원금 동사무소에서 받을수있조 4 00 2021/08/31 2,365
1244078 혹시 첼리스트 hauser 아시는 분 있나요? ㅋㅋㅋ 10 hauser.. 2021/08/31 1,632
1244077 법원 입법안에 직격탄 날린 이탄희 "사실상 판사승진제 .. 21 이탄희잘했다.. 2021/08/31 1,574
1244076 성시경 차마 아세요? 5 ㅇㅇ 2021/08/31 3,911
1244075 청담 자이 36평 40억 신고가 39 RR 2021/08/31 11,228
1244074 유통기한 지난 크림, 쓸 데가? 9 정리하자 2021/08/31 1,785
1244073 치매 예측 검사 5 미리검사 2021/08/31 2,127
1244072 프랑스 사람들이 은퇴후 살고 싶어 한다는 휴양지 14 염장 2021/08/31 6,820
1244071 의붓아버지·애인·지인..여성들의 연이은 죽음은 우연이 아니다 3 2021/08/31 3,392
1244070 이낙연 "권력형 성범죄·부동산 투기·음주운전, 공직 진.. 19 당연한 일!.. 2021/08/31 837
1244069 마트에서 파는 깐채소에 방부제 들어있나요? 6 .. 2021/08/31 1,989
1244068 남편이 자다가 가위를 자꾸 눌린대요 28 남편이 2021/08/31 5,650
1244067 라면 먹고 싶을 때 대체할 수 있는 게 뭘까요? 25 라면 2021/08/31 4,582
1244066 아이내성발톱 치료하고 왔는데요 12 456 2021/08/31 2,627
1244065 내일이 벌써 9월이네요 4 ㅇㅇ 2021/08/31 1,789
1244064 요즘 가전 비그포크 말고는 없나요? 5 오래된 주부.. 2021/08/31 1,668
1244063 디퓨저 추천 바랍니다. 3 .. 2021/08/31 1,362
1244062 오래된 쌀 방앗간에 가져가면 되나요 6 현미떡 2021/08/31 1,611
1244061 학력속인사람이면 다른것도 볼거 없지않나요? 21 ..... 2021/08/31 4,718
1244060 자동수리 공업사에 맡기고 찾아 왔는데 7 .. 2021/08/31 1,013
1244059 남도 밉고 나도 밉고 15 2021/08/31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