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얼굴만 반반하게 생겼나보다...(오히려 유투버는 잘생기거나 너무 이쁘면 반감)
해서 안보려고 했는데 여행한 나라가 궁금해서 보다보니
되게 웃긴거에요.
잘생긴사람들 별로 웃기지 않은데
자기 신상 다 공개하고 코 성형한거 등 너무 솔직하고
무엇보다 웃겨요 ㅋㅋㅋㅋ 자막을 보면 제취향이에요.
경상도 사람들 특유의 그 유머가 있어요. 느물느물하면서 빈정대면서 자조적인유머
그것보다 생각이 건강해보여요. 첨엔 영어좀 하고 잘생긴외모라 그냥 얼굴팔러 나왔나보다..했는데
내용이 엄청 다이나믹 하네요.
저도 여행좋아해서 여행유투버들이 부럽고 질투? 도 살짝 나긴하는데 그럴엄두는 안나고
그냥 점점 즐기네요.
뜨랑킬로는 다시 파키스탄 갔던데
좀 자의식 과잉같이 보여서 새로운거 뜨는것만 보고있어요. 도착해서 현금없어서
택시기사 이리저리 atm 끌고 다니는거보다 정이 확...떨어지네요.
사실 젤 인기있는 빠니보틀은...제취향이 아니네요.
곽튜브도 살아온여정이라던가 언어 능력 이런건 높이 평가하는데 아직 그렇게 보게되진 않네요.
원지같이 좀 웃긴게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그어머니까지 너무 재밌으세요.
여행을 못가니 대리만족으로 보는거구요.
유투브도 한동안 빠져보다가 어느순간 관심이 끊어지긴하더라구요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