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회피 성향이 강한 거 같아요

..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21-08-31 14:21:52
아들이 성격이 강한 편이거든요 중2 반발이 많아요 무슨 말을 하면 그게 아니라는 식으로 그래요 사춘기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어려서부터 저항심이 많았어요 네 알겠어요 하질 않죠
어려서부터 저희 엄마가 되게 무섭고 남동생은 조용한 거 같으면서도 엇나갔는데 저는 남의 일 보듯 했어요 제가 신경쓰고 싶지 않았거든요 안 엮이고 싶고.. 아들에 대해서도 제가 그렇게 회피해버릴까봐 걱정되네요 아니라는 사람에게 굳이 설득하고 싶진 않거든요
IP : 223.38.xxx.2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111111
    '21.8.31 2:25 PM (14.32.xxx.133)

    중딩때 다들 그렇게 반발?하나봐여 저희애도 청개구리처럼 꼭 반대로 이야기해서 나도 너같이 똑같이 한다! 엄포놓으니까 좀 덜하고
    계속 엄마가 오래산 사람으로써 지혜가 쌓인걸 이야기하니까 무조건 반대로만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계속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하고 자주 사랑하다.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로보고
    계속 쳐다보면 또 왜 쳐다보냐고 시비걸면 보고싶어서 본다. 보고있어도 보고싶다 낯간지러운 말 해주니까 아이가 많이 순?해졌어요 ㅋㅋ
    그냥 무조건 사랑한다. 말로 이야기하고 행동으로 표현하는 수밖에 없어요 ㅠㅠ

  • 2. ...
    '21.8.31 2:36 PM (223.38.xxx.212)

    윗님 감사합니다 그냥 사랑으로 품어줘야 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860 오늘 인간실격 끝에 류준열이 뭐라고 한 거예요? 11 못알아들음 2021/09/05 4,794
1243859 암정복되면 정말 삶의 질이 좋아질듯 해요 13 .. 2021/09/05 4,006
1243858 인간실격은 뭘 얘기하고 싶은거예요? 47 이해가 2021/09/05 15,813
1243857 비염 후비루 같은데 검사는 정상이라고 3 .. 2021/09/05 1,452
1243856 발이 딱 250mm인데 250 사이즈가 작아요 10 ... 2021/09/05 2,041
1243855 istj 남편과 정서적 교류가 없어서 외로와요.. 20 infj 아.. 2021/09/05 10,375
1243854 목이 땡기듯 아파요 그게 2021/09/05 627
1243853 2주나간 회사 그만두면. . 23 미추어버림 2021/09/05 4,049
1243852 부모님 직접 안 챙긴 사람들이 부모님 돌아가시면 더 슬퍼하더군요.. 13 ..... 2021/09/05 4,838
1243851 혈압 급상승 3 고혈압 2021/09/05 1,688
1243850 88%는 왜 88%인거예요? 11 뒤늦게 2021/09/05 3,152
1243849 생리중에 화이자 백신 맞혀도 될까요 8 고민 2021/09/05 2,983
1243848 서울 4단계 연장이라 초등학교 1학년만 전면등교죠? 2 ... 2021/09/05 2,085
1243847 다리와 발이 퉁퉁 붓는 병은 무슨 병인가요? 3 2021/09/05 2,358
1243846 민주당 서울 권리당원은 10월 투표인거죠? 8 ㅇㅇ 2021/09/05 855
1243845 재난지원금 대상자이신 분들 어떻게 하실거에요. 8 국삐 2021/09/05 2,534
1243844 조국을 끝까지 끌고 가려했던 이유 12 2021/09/05 3,321
1243843 국민비서 좋네요 44 .. 2021/09/05 14,571
1243842 '오늘의유머'에서 차단당했다는 옛 82쿡 글입니다-북유게펌 7 분란조장이라.. 2021/09/05 2,210
1243841 중학생 친구 문제 좀 봐주세요. 3 릴리 2021/09/05 1,235
1243840 연말정산이랑 남편 직보에서 빠질까 걱정입니다. 4 도움 2021/09/05 1,492
1243839 30대 중반 여자분께 드릴 작은 선물 7 123 2021/09/05 1,575
1243838 자존감 바닥인데 남편의 칭찬에 눈물나네요 4 2021/09/05 2,891
1243837 돌싱글즈 연애하는 기분 달달 11 나무 2021/09/05 4,513
1243836 (조언절실) 우울증이 의지박약에서 온다고 생각하세요? 55 진심 궁금하.. 2021/09/05 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