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윗집 리모델링 공사중인데 집을 뽀개나봐여
오늘은 마루를 뜯는지 단지 전체가 꽝꽝 울리게 해머질을 하네요.
건물 내구성에 문제가 없을지...
원래 리모델링할 때 저렇게 쳐대나요?
백신2차 맞고 병가냈는데 @@@@@@@@
1. 아마도 처음엔
'21.8.31 2:00 PM (106.102.xxx.165)공사 처음엔 마루바닥, 문짝들, 화장실 타일 뜯어내고요
콘크리트 바닥을 그라인더로 평평하게 갈아낼 거에요
아주 많이 시끄러워서 힘드실 텐데요
다른 곳으로 피난 가 계세요2. 울아파트
'21.8.31 2:05 PM (1.217.xxx.162)우리 아파트는 두세달마다 그짓거리함. 올수리 안하는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바닥 뜯는날은 집에 못 있어요.3. 원글이
'21.8.31 2:06 PM (175.223.xxx.79)지난주엔 뜯고 갉고 그런 소리만 났는데
하필 오늘은 해머로 바닥을 쳐대는 소리가 나네요 ㅠㅠ4. 전업주부는
'21.8.31 2:06 PM (1.237.xxx.100)세잎자 교체때마다 괴롭습니다.
게다가 콘크리트벼에 못질 더욱 심란합니다.
개인주택도 아니고 공동주택인데.5. 원글이
'21.8.31 2:13 PM (175.223.xxx.79)전업은 정말 스트레스시겠어요 ㅠㅠ
저ㅠ어렸을 땐 공사할 때 같은 계단에 수건세트라도 돌리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런 것도 없고, 어차피 너네도 언젠간 할 거 서로 참아줘야 하는 분위기인가 봐요.6. ㅇㅇ
'21.8.31 2: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벽철거ㅡ쿵쿵.헤머소리
뿌지직 와르르 무너지는소리ㅡ가구싱크대 마루 철거
글라인더ㅡ바닦 .벽 고름
신나냄새ㅡ페인트7. 첫 일주일 정도
'21.8.31 2:17 PM (175.212.xxx.152)정말 귀가 찢어지고 가슴 벌렁거리죠
일단 부시고 뜯어내야 하니
그 다음부터는 그나마 참을만 해져요
그런데 저희도 곧 공사들어갈거라 그냥 참아요8. ...
'21.8.31 2:31 PM (203.142.xxx.65)윗집 공사할땐 정말이지 집에 있을수가 없어
볼 일이 없는데도 백화점 가서 층층 이 다돌며 시간보내다 왔다는~9. 아고
'21.8.31 2:56 PM (121.155.xxx.30)병가 까지 내고쉬고 있는데 하필이면,,,,
위로를~10. ..
'21.8.31 3:29 PM (125.176.xxx.8)겨울에 공사하는데 추워서 나갈수도 없고 강아지는 놀래서 짓어대고 미치는줄 ..
제발 날 좋은날에 공사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