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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미워지는 마음ㅜㅜ

실버루비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21-08-31 13:07:16
내용 삭제햤습니다
IP : 112.151.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31 1:19 PM (211.218.xxx.194)

    갱년기 아니신가요?
    시부모도 이젠 죽거나, 거의 끝에 가까우실 나이이실건데
    안보고 살게해준다면....
    젊은시절의 갈등을 굳이 파서 남편 미워할 상황 아니실거에요.

    20년쯤 살다보면 오히려 죽음에 가까운, 안보고 사는 친부모에대한 남편의 아픈 마음을 돌아볼 시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이상한 부모래도 친부모니까요.

  • 2. 남편도
    '21.8.31 1:25 PM (119.199.xxx.185)

    젊은시절 지혜롭지못해 그런실수를 했겠지만 시댁안보고
    살게해준시절도 있다니 그리 나쁜남편은 아닌것 같아요.
    결혼생활중 남편으로서의 책임감은 있었다면 그래도
    괜찮은 남편이라고 생각해요.갱년기에다가 아이들이크고
    삶에 조금 여유가생기니 과거 안좋은일이 불쑥 올라와서
    그래요.

  • 3.
    '21.8.31 1:27 PM (116.123.xxx.207)

    권태기네요
    약간의 거리두기 ~ 가 필요해.보입니다
    남편 입장에서 원글을 보는 연습도 해 보시구요.
    그러다 보면 괜찮아질 거예요

  • 4. 우울증
    '21.8.31 1:28 PM (118.235.xxx.184)

    아닌가요? 20년 지난일을 ..

  • 5. ..
    '21.8.31 1:30 PM (211.36.xxx.151)

    20년전 일때문에 ..
    지금부터라도막 나가세요시집에

  • 6.
    '21.8.31 1:30 PM (220.75.xxx.191)

    담아두는 성격인가부죠
    부부사이에도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필요해요

  • 7. 이런...
    '21.8.31 1:38 PM (123.143.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 사랑하시네요
    사랑해야 밉기도 하더이다...

    남편이 너무 힘들어서 맘에서 놓으면 밉지도 않더라고요

    아직 미운 걸 보니, 좋은 사람이라... 자상한 사람이라 하시는 거 보니
    아직도 사랑하고 아직도 기대하는 게 있으시네요
    내 마음 컨트롤 할 생각 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표현 살살 잘 해보시고 맺힌 게 있음 풀고 사세요
    비난하지 마시고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관계회복 잘 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 8. 저와
    '21.8.31 1:38 PM (124.53.xxx.135)

    비슷하세요.
    일사부재리의 원칙!
    깔끔하네요 윗님 최고예요^^

    세월이 지나 남편이 그 때 일을 사과 했는데도
    한번씩 불쑥 을라와요.
    사과로도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전 거기서부터는 제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튜브 강의 듣고 마음 다스려요.
    원글님, 기운 내세요.

  • 9. ..
    '21.8.31 1:40 PM (175.223.xxx.119)

    a형이신듯

  • 10. 정말
    '21.8.31 1:50 PM (14.32.xxx.215)

    새겨들을게요
    일사부재리의 원칙 ㅠ
    일사평생 원칙으로 살아서 맘이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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