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하고 싶은 게 뭐니 어쩌니 저쩌니 하다가
얘기가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진행되어
이런말이 나왔어요
제가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얼마인줄 아니? 하며
자료를 찾으려 핸드폰 검색을 하는데
아이가
엄마, 신입사원도 연봉이 있냐며
그게 말이 되냐며
펄쩍 펄쩍 뛰더니.........
신입사원을 일년 일한 후에 연봉을 주면
그동안 어떻게 살라는거냐고고고고고고고고
초딩 아닙니다
고딩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인턴과 헷갈려한것은 아닐까 ... 하는 마음.
그런데 인턴도 무료봉사 아닌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귀엽네요
잘 설명해주셨죠?
부끄럽지만
세종대왕 성이 세씨라고 말한 초딩 6학년도 있어요.
바본가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ㅍㅎㅎㅎㅎ
아~~ 귀여워 ㅋㅋㅋ
ㅋㅋㅋ
맞아요, 고딩이 되도 그렇게 되도 않는 말을 하더라고요.
가끔은 저 놈이 바보가 아닌가....
저희 집도 그런 물건 있어요.
근데 또 은근 엄마 걱정도 많이해요.
친구들 하고 저녁 먹고오면 꼭 문자로 엄마도 잘 챙겨 먹어라,
(문자엔 꼭 빨간하트)
와서는 뭐 먹었냐 확인하고 (너 먹고오면 난 편하고 좋거든)
좀 아픈것 같으면 다 나을 때까지 수시로 어떠냐 확인하고
뭐 먹고 싶은건 없냐고 물어싸요.
사랑하는 울애기...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해서인지 시험끝난 순간 지식이 빠져나가나봐요.
우리애들도 가끔 황당한 소리를해서 순간 요즘 유행어를 제가 못알아 듣는 건가 검색해 본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