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상실이네요
대리 수술 문제가 나온지 언제인데
맨날 반대 반대 반대만 하다가 이제와서 의사들이 내놓은 대안이, 내부고발이 활성화 되면 된답니다..
이거 국민들 개돼지 취급 맞죠?
세상에 저러고 따지면 법과 규제가 왜 필요있나요?
음식점에서 위생수칙을 안 지키던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를 학대하던
직장 갈굼을 해서 자살 하던 말던
언제든지 그 자리엔 내부고발을 할 수도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이제까지 CCTV 대안으로 가지고 온 개소리가 하나하나 다 박살나니 이제는 내부고발로 해결하면 된다네요
수술실에 몰래 의사랑 환자만 있을때 일어나는 성범죄는 범죄자 의사가 양심선언 할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명예 의사분들 정보가 너무 너무 옛날 고리짝 이야기에 논리도 하나도 없지만 또 같은 논리 들고 오실것 같아서 미리 정리해드려요
[해킹 당하면 환자 프라이버시는?]
아 여기서 저는 사실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아줌마라고 세상 돌아가는 것 알지도 못하는지 알고 아무말 대잔치 하나 싶네요
해킹이 그리 쉽나요? 아니 왜 CCTV만 달면 없던 해킹이 생기나요? 해킹이 그리 쉬우면 지금 피싱하는 사람들 왜 번거롭게 문자 보내서 아들 딸 연기하고 그러나요?
의료 기관 해킹이 가능했음, 돈많은 환자들이나 유명인들 그냥 일반 의료기록부터 해킹하겠네요. 상속부터 걸린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개인 PC나 휴대폰 바로 해킹해서 돈 다 빼내겠네요 .요즘은 자료를 저장되는 순간 암호화 하는 기술을 많이써서 해킹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수술실 대리수술은 이미 만연한 문제이고, 해킹은 진짜 기술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거의 불가능한 일 걱정하느라 이미 만연한 문제를 못 고치겠답니다
게다가, 환자 동의란 넣어서 환자가 싫으면 녹화 안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지금 의협은 무조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뭔 아무말 대잔치인가요. 해킹 같은 기술적인 부분 노리면 아줌마들이라고 얼렐레 하고 넘어갈 줄 알았나요?
[CCTV 대신에 수가를 높혀달라, 수가가 낮아서 문제다]
아니 지금도 보험이랑 상관없는 성형외과, 실비 장사하는 정형외과가 대리수술 거의 다 차지하는데
수가 높히면 도대체 대리 수술 없어진다는 개논리는 왜 들고 오나요?
흉부외과 수가 올려주면 성형외과 정형외과가 대리 수술 안한다고 하나요?
거기다 수술실 성범죄는 수가가 낮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다는 건가요?
거기다 왜 대신에 인데요. 수가 높히고 CCTV 달지 말자는 개소리를 그리 뻔뻔하게 할 수 있어요?
[CCTV 의무화 한 나라 전세계에 아무도 없다]
당연하죠. 대리수술 걸리면 다른 나라는 바로 면허 박탈에 사실 공개니까요.
우리나라? 재수없게 걸려도 철밥통 면허가지고 병원 간판만 바꿔 달면 되죠. 기존 병원 폐업. 새로 개업
우리나라 말고 대리수술 문제되는 나라 저는 못 들어봤네요
[의사 40명 늘리면 의료 질이 왕창 떨어지지만 대리수술 정도는 일반인이 해도 문제 없다는 개논리]
매뉴얼을 충분히 봤고 익숙한 일반인이 기계를 처음 만져보는 서투른 의사보다 수술의 실력이 더 나을수 있다 (실제로 의협에서 이번에 한 말)
공공의대 40명 늘리면 의료질이 떨어져서 큰 일 난다던 의사들. .
한가지만 합시다 제발..
진짜 꼴 사나워서 못봐주겠네요
[결국 생명 다루는 바이털 과에서 수술 기피해서 환자 손해다]
지금 대리문제 되는곳의 99.99%는 생명다루는 바이털 과가 아닙니다
생명다루는 바이털 수술은 대부분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에요.여기는 지금도 어느정도 자정이 이루어지고 (왜냐, 보는 눈이 많고 기록이 다 남아서) 제가 여기 관심 많지만, 흉부외과 대리 수술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의사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대리 수술 해도 될 정도의 난이도 낮고 기계 많이 쓰는 수술과들이 주로 대리 수술 문제네요. 대리 수술해서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면 아무리 지금 우리나라 법이 엉망여도 골치 아파지거든요.
그리고 정 이문제가 걱정되면 의협이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젤 문제되는 곳으로 한정해서 제한적으로 시작하자고 먼저 대안 제시해보세요 .그것만 해도 문제의 90%는 사라질 듯 한데요 .
일부 돈독 오른 의사들 제대로 처벌만 했음 이렇게까지 오지도 않았죠. 왜그 일부 돈독 오른 의사들 싸고 돌면서 오히려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까지 이상한 집단으로 오해받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 의협이랑 상관있으면 좀 의견 좀 전해주세요.
생체인식, 지문 출입 등 여러 대안이 있는데 논의조차 안하고 무조건 무조건 반대하면서 뭔 시대 착오적인 개소리를 방어논리로 내세우나요? 여기 명예의사들, 제발 일반 대중 바보 멍청이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논리 좀 그만 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