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서 검색해보니까 햇빛 보면 생기는 편두통이 있네요.
근데 이게 오랜만에 어쩌다 그런 걸까요.
아니면 앞으로도 항상 이럴까요.
생각해보니 햇빛을 그렇게 오래 볼 일이 없었네요.
에휴...
원래 편두통 환자는 강한 빛과 큰 소리를 피하는 게 좋다고 했어요.
저도 편두통이 있는데 햇빛에서는 모자와 양산을 쓰니까 잘 모르겠는데 큰 소리는 넘 힘들어요.
일단 편두통 생기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 생리증후군으로 편두통 있는데요, 햇빛이나 전등빛을 못봐요. 한 쪽 머리가 빠개질 듯 아프고 그 쪽 눈이 쏫아질 것 처럼 아파요. 근데 빛을 보면 더 아파요. 무조건 자고 일어나야 그나마 나아지구요, 진통제도 안들어요.
전 그래서 두통이 오면 무조건 안대끼고 눕습니다. 머리아파서.
제가 여름철 햇빛을 좀 쐬면 머리가 아파서 누울 지경이예요
그래서 항상 모자를 써요
그냥 더위타는가 했는데 계속 그런 증상이 일어나서
관찰해보니 그렇더라구요
부모님께 얘기했더니 우리 고모가 저랑 똑같은 증상이 있다했어요
아빠가 5남매인데 막내인 고모는 할아버지댁에 고추따러 모이면 조금만 하다가 머리 아프다고 드러누워서
뺀질거리는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햇빛 때문에 두통이 오는거더라구요
저는 그냥 모자써요
방법이 없는듯 해서요
썬글라스 사계절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