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없이 살수있을까요
가진건 2억정도 싱글이구요
결혼생각은 없는데요
남은인생 혼자살기 어려울까요
주변에서 어떻게든 결혼하라고 조언들을 하시네요
1. 공지22
'21.8.31 8:32 AM (211.244.xxx.113)지금이라도 결정사 가입 고고
2. ...
'21.8.31 8:34 AM (222.236.xxx.104)외동이면... 주변분들 말씀대로 인연 지금부터라도 찾는게 낫지 않을까요 굳이 결혼을 안하고 연애만 하더라두요 ..
3. 혼자살다
'21.8.31 8:37 AM (124.49.xxx.188)요양원가면 되지않나요
굳이.왜 지금까지 혼자살다 누굴 만나려구요4. 11
'21.8.31 8:39 AM (210.94.xxx.250)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는 거야...그런데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결혼은 마세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외로운 게 사람이예요. 즐겁게 사시고, 노후 준비 시작하시면 되요.
5. 아니요
'21.8.31 8:42 AM (218.236.xxx.89)결혼은 아닌것 같아요.
친구 만들고 혼자 즐겁게 살 궁리 해야죠6. 답을
'21.8.31 8:43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써놨네요
'결혼생각은 없는데요'
나쁜 남자 만나면 가지고있는 2억도 홀라당 없어져요
자기자신을 파악하는게 우선
정말 결혼하고 싶은지,
님이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자가 아니여도
감당할 수 있는지,,,고려할것이 많네요
30대도 여기서는 계산기 두둘기며 검증하려하는데7. ...
'21.8.31 8:50 A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취미활동 하면서 혼자 사세요
8. 지금
'21.8.31 8:50 AM (39.7.xxx.224)나이50에 굳이 결혼 뭐하러 하실려구요?
그냥 님 일을하시든지
운동하시고 취미생활하시구요
집은 꼭 작은거라도 구입하시고
아이도 안낳을건데 그냥 외로우심 연애만
하세요.9. 하지
'21.8.31 8:5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나이 50이면 애도 안낳아줄 여자인데
누가 그나이먹고 애도 안낳을 여자한테 충성하고 사랑합니까
그냥 기브앤테이크 관계만 되는거죠10. 편하게
'21.8.31 8: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답은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죠. 결혼 생각이 없으면 굳이... 편하게 누군가는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그 사람과 같이 살고 싶으면 언제라도 결혼하면 되는거니까요.
그러나 혼자건 아니건 노후 대비가 조금더 필요할 것 같아요.11. 일단
'21.8.31 8:56 AM (175.212.xxx.152)연애를 하며 즐기며 사시다가 정말 결혼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움 이상의 마음이 느껴지고 책임감도 생기면 그때 결혼하시면 되죠
굳이 지금부터 결혼에 눈을 맞추고 시작할 필요가 있나요
50이면 남 눈치보고 타인 의식하며 살 나이도 아니고
남사친이든 여사친이든 연인이든 '사람'과 관계를 맺어보세요
가족이라도 같이 있으면 피곤하고 해가 되는 가족도 있어요
가족보다 더 좋은 타인들도 있고요
좋은 사람들과 관계맺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성과 만나고 사귀고 결혼하기까지 공들이고 노력하는 만큼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것도 공들이고 노력해야 해요12. 그건
'21.8.31 8:58 AM (175.119.xxx.110)직접 겪어봐야 알죠.
솔직히 그나이대 접어들면 장점보단...
병수발 얘기가 제일 와닿던데요.13. .......
'21.8.31 9:03 AM (203.251.xxx.221)싱글 친구 주변에 모여서 사는 것도 방법.
14. 친척
'21.8.31 9:03 AM (121.168.xxx.246)분들 친한 사촌이나 그런분들 있으세요?
있으시면 그런분들께 공을 들이셔야 할 거 같아요.
혹시 아프거나 그럴 때 보호자가 필요해요.
수술.시술 이런거 하다 중간에 상황에 따라 바뀔 때 결정해줄 사람이 필요하죠.
명절에 외롭기도 하실테구요.
좋은분 있으면 결혼도 좋아요.
저희 이모 친구가 50넘어 결혼하셨는데 진짜 행복하게 사세요.
이건 쉽지않은 일이라~.15. ..
'21.8.31 9:06 AM (223.38.xxx.230)굳이 뭐하러.. 혼자 즐겁게 사세요
16. ...
'21.8.31 9:07 AM (211.226.xxx.245)솔직히 말해서 돈있는 남자들은 자기보다 10살 아래부터 찾더라고요. 그거부터 알고 시작하세요. ㅜㅜ
17. ..
'21.8.31 9:1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비슷한 나이인데요 잘난 남자는 님 차지 안돼요, 젊은 여자들이 줄 서거든요. 낭자들 님과 사귈 나이면 진짜 한숨 나와요
전 쳐다 보기도 싫어요. 남편은 변해도 어릴적 흔적이 조금씩은 보이는데 다 늙어서 만나면 뭐 그리 매력 있겠어요
그냥 동호회 활동 하고 친구들과 노세요. 재수 없으면 늙은 남자 수발만 들게 돼요18. ..
'21.8.31 9:21 AM (172.56.xxx.218)진심으로 결혼은 말리고 싶네요
젊어서 멋모르고 만나 아이낳고 사느라 동지애가 생긴것도 아니고
비빌언덕 없는 쉬운 먹이감일 뿐인 50대 여자에게
세상에 없는 착하디 착한 남자
돈도 많고 이해심도 많고
돌싱이라도 속썪일 애도 없는 남자
뭐 이런 왕자가 나타날거라고 보시나요?
돈 날리고 멘탈 날리고 인생 한순간에 나락행 입니다19. ...
'21.8.31 9:22 AM (121.187.xxx.203)에구
이미 그 나이에 만날 수 있는 대상은
삶에 찌들어 후줄근한 모습일 수도 있고
자식도 있을텐데 왜 그런사람과
복잡하게 얽히나요.
그돈이면 소도시에가서 친구
만들어 편안하게
사세요.20. 저랑비슷...
'21.8.31 9:23 AM (1.230.xxx.102)저랑 비슷한 상황인 거 같아요.
저는 결혼 안 할 생각으로 사람도 안 만들고 계속 직장 생활하고 혼자 하고 싶은 거 하고,
집은 살 생각도 없었는데... 팔 년 전에 엄마가 강권하다시피 해서 27평 아파트 하나 샀어요.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도 집은 있어야 한다고 엄마가 그러셨을 때 집에 몰빵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집 산 게 정말 잘 한 일이었어요.
엄마가 내 집 한 칸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 건데... 그러셨었는데, 역시 엄마 말이 옳았어요.
퇴근해 혼자 집 청소하고 씻고 다음 날 출근 도시락 준비하고... 영화 좀 보다가 자고...
맨날 그런 생활인데, 나이가 들수록 더 늙어서 몸 아프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은 옆 동에 부모님 계시지만, 연로하셔서 십년 안에 두 분 모두 세상 등지실 거 같아요.
그때까지는 부모님 수발드는 일 해야 할 거고,
그 후엔 내 몸을 혼자 건사하기 힘들텐데... 이런 처지 사람들 몇이 집성촌처럼 사는 그런 마을을 만들고 싶다... 그런 꿈을 가끔 꿔요.
요양원 들어가긴 싫으니까... 마을에 일할 사람 몇 두고 각 자 요양원비 정도씩만 내도 운영은 되지 않을까 ... 그런 꿈이요.21. 나의 행복
'21.8.31 10:25 AM (219.240.xxx.34)의존말고 정신적,경제적으로 자립 해서 그냥 순간순간 내가 행복한 선택을 하며 살면됩니다
다른 누군가가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는 못하는 법입니다22. //
'21.8.31 11:02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결혼 하면 좋은데 괜찮은 사람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게다가 2억 얼마안되는거같아도 사기꾼들 눈엔 불들어오죠.
사건사고같은거 보면 보험금 타먹으려고 결혼하는 수법도 많은듯하고요.
직업이 뭔지 모르지만 2억 자산으로 결정사는 글쎄요..23. ..
'21.8.31 1:2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그래서 그랬는지
친구가 외동딸이라서
눈낮춰 결혼하더라구요
부모가 특히 아빠가 그렇게 결혼 시키고 싶어했다고...
앞으론 형제도 그렇고 인생 모두 혼자 가야하니
사회적으로 좋은제도가 생길거 같아요
그나이에 결혼은 더더욱 조심해야할듯.24. ㅡㅡ
'21.9.1 5:2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가까이 살면 친구 하고싶네요.
애도 없는 나이많은 싱글 보는 시선..너무싫고.
왜 안햇나 부모말 안들은거 눈높은거 후회하고..
뭐하며 살앗나싶어요...
형제 잇음 뭐하나요..안친한데.
ㅡㅡ
요양원 가면되죠..댓글러는 참 어리거나 외롭지않은가보네요.
요양원을 지발로 갈 정도면..받아주도 않거니와...그것도 보호자 필요해요.
저도 다른거 다 불편해도 ..아프지만 않앗음 좋겟어요.
병원서 싸인해달라고 아쉬운 소리할 사람 하나 진정으로 없는듯요.
혼자 오래 사니까..친구도 사라지고 끊어내고 ㅠ
결혼도 좋은사람과 잘지낼수잇음 참좋죠 친구처럼.
근데 남자복 인복 없는 내가 뭔사랑을 받을까싶고..아프면 팽버려질거겟죠.
그래도 병원입원은 시켜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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