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게 점입 가경인거예요.
남자가 외모는 맘에 안들지만 착하고 선비 같다더니
몇 년 지나니 그냥 무능하고 자기 주장 못하는 남자고 발 동동 구르는 거는 친구랑 친구 시어머니고 ..
암튼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저는 미혼인데 전처럼 그 남친은 아닌 것 같다고 쉽게 말도 못하고.. 시댁 얘기하길래 그건 좀 이상하댔더니 자기 시어머니 그런 사람 아니라고 몇 번을 그러는 거예요...;;
아무튼 거리도 두느라고 뒀는데 친구가 일을 안하니 심심해서 그런지 별 내용도 없이 카톡을 ㅜㅜㅜㅜ
ㅠㅠ 근데 저는 카톡 프사라도 보일 때마다
할 말을 못하니 스트레스고 너무 답답해요
오늘 새벽엔 친구한테 할 말 다하고 절교하는 꿈까지 꿨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결혼을 잘하지는 못했는데
과몰입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21-08-31 08:14:45
IP : 39.7.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끼리끼리
'21.8.31 8:25 AM (175.223.xxx.91)결혼했는데 왜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요
그리고 저도 신혼때 친구에게 남편 얘기 했더니 곧이혼한다 소문 났더라고요. 안좋을때가 3이라면 좋은건 7입니다.2. 윗님
'21.8.31 8:29 AM (122.35.xxx.41)현명하신 댓글
3. 답답이님
'21.8.31 8:30 AM (39.7.xxx.20)아무리 친구가 없어도
감정 쓰레기통역할을 해주시면 어떻합니까?
솔직히 기빨리시죠?
그냥 차단하세요4. 불문율
'21.8.31 8: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나는 내 가족 욕을 나는 할 수 있지만 상대가 같이 욕해주면 기분나쁜것입니다.
친구가 남편, 아이... 흉본다고 같이 동조해주면 안됩니다.
그냥 친구니까 하는 넋두리.5. ....
'21.8.31 8:57 AM (211.207.xxx.203)미혼이면 남의 가정사에 빨려들지 마세요.
주고 받을 얘기도 없어서 일방적으로 들어만 주다 보면 끝이 없어요.6. ;;;;
'21.8.31 10:51 AM (221.142.xxx.108)그래놓고 친구가 남편욕 시댁욕 하면 ㅋㅋㅋㅋㅋ니가 미혼이라 안겪어봐서 몰라그래
이러면서 자기가 기분나빠할걸요;;;;;
바쁘다고 답장하지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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