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힘드네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21-08-31 00:13:24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요.
그냥 말할 곳이 없어 적어봐요..
작년부터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저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너무 없눈거 같아서
오늘은 특히 한 숨이 나오더라고요.
올해도 집에서 아이들 삼시세끼 챙겨주며
저도 집에서 재택..
일의 경계선이 없다보니 ..
하루내내 바쁩니다.. 진짜.
저녁되면 부랴부랴 남편 밥 챙겨주고
야식 까지 … 하고 정리하고 나면
이시간이 되서야 좀 쉬는데.
내가 뭐가 문제인가 .. 싶은 생각이 든네요.
ㅠㅠ
마치 열심히 문제는 푸는데
정답률이 떨어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ㅠㅠ
여유있게 사는게 왜 점점 어려운 걸까요…
IP : 125.191.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31 12:29 AM (108.63.xxx.186)왜 남의 문제를 풀어요?
남편 야식 정도는 남편 몫이죠
주말에 여유가 있으면 모르ㅡ까2. 하……….
'21.8.31 12:36 AM (218.236.xxx.89)남편과 아이 밥 챙기는거…
노인을 봉양하는거에 비하면 뭐
오늘을 즐기세요.3. 원래
'21.8.31 1:32 AM (180.230.xxx.233)일하고 아이들 한창 키울 때는 힘들어요.
저도 울면서 일하고 아이 키우며 열심히 정신없이 살았어요.
살다보니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도 오고 정답까지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해답을 찾아가는 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