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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씌운치아 오래되어서 치과가기무서워요

겁쟁이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21-08-30 20:49:41

댓글 감사드립니다

IP : 221.162.xxx.2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30 8:51 PM (112.161.xxx.183)

    저 무지 무서워하지만 치과 다닙니다 안그럼 더 아프고 더 돈들고 ㅜㅜ 얼른 치과가세요

  • 2. ㅡㅡㅡ
    '21.8.30 9:00 PM (70.106.xxx.197)

    남편이나 애들이 엄마 입냄새 난다고 뭐라 안해요?
    그정도면 입냄새 엄청 나요
    아무리 닦아도 그정도면 진짜 썩은내 나는데 ..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안해요. 주변에 한 사십중반 정도 치과의사
    시설 좋은곳 가세요

  • 3. ㅇㅇ
    '21.8.30 9:00 PM (211.206.xxx.204)

    저 겁 무지 많아요.
    그런데 치과는 돈이 치료보다 더 무서워요.
    돈이 무섭기에 방치하면 큰 돈 들어가니 빨리 갑니다.

    크라운 이후에 치아에 문제가 생긴거라면
    지금도 치아관리 잘 못하시는것 같네요.
    전 교정부터 임플란트까지 모든 보철은 다 해봤고
    어금니쪽은 거의 크라운인데
    크라운 씌우면 10년 동안은 문제없이 사용하네오.
    20년만에 재크라운 한것도 있습니다.

    전 침이 너무 너무 너무 많아서 충치가 잘생기는데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아주 꼼꼼하게 닦으면
    충치를 이길 수 있습니다.

  • 4. 저는
    '21.8.30 9:01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치과가는게 치료방법이 공포스러운거 보다
    돈이 많이 나가는 것 보다
    자기네들 돈 벌려고
    충치아닌것도 충치라고 겁줘서
    치아 갈고 파고 신경박살내서
    치아 망가뜨리는게 더 무서워요.
    그리고 신경치료 하게 되면 오래된 크라운 떼어낼때 파편이 입안에 튀어서
    구강에 상처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래버덤 사용하는 곳으로 가세요~
    (래버덤----얼굴를 고무천으로 씌우고 치료할 치아만 밖으로 노출되게하는 보호장치-신경치료 성공확률도 높고 치료시 얼굴도 안 다치게 보호해줌)

  • 5. 치과가
    '21.8.30 9:02 PM (121.165.xxx.112)

    치과려니 했는데
    선생님마다 많이 다르더군요.
    마취할때 아픈거 빼고는 아프지 않게 치료해 주는데도 있어요.
    저도 소개받고 편도 1시간 30분을 허비하면서도 다녔는데
    이제는 진료를 안하셔서...
    새로운 선생님을 소개받기 전까지는
    저도 무서워서 치과 못가요.

  • 6. 벼르고별러
    '21.8.30 9:02 PM (59.6.xxx.193)

    오늘 갔다 왔어요 수년간 미뤘어요
    공포때문에.. 신경치료 안하고 씌우기도 하나요? 나무젓가락 씹어서 많이 아프지 않으면 그냥 씌우자하길래..
    혹시 후에 그속에서 썩을까봐..
    치과 너무 무서워요

  • 7. ㅡㅡㅡ
    '21.8.30 9:03 PM (70.106.xxx.197)

    그래서 치과 적어도 세군데는 가보고
    공통적으로 고치라고 하는걸로 해야죠
    뭐든 발품을 팔아야죠

  • 8. ....
    '21.8.30 9:04 PM (124.49.xxx.193)

    저도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 치과가 참 무서운 곳 중 하나에요.
    그래도 아플 때 가서 치료해야지 그렇지않음 병을 더 키운답니다.
    그리고 막상 가서 진료 받으면 별거 아닌 경우도 많아요.
    전 십수년전에 어금니 안쪽으로 금이 갔는데 신경을 건드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치과에서 가능한 이를 살리자는 방향으로 해서 신경치료 없이 그냥 겉으로만 쌌었는데
    최근에 이가 시리고 불편해서 이에 문제가 생긴건지... 하고 걱정이 컸거든요.
    오늘 병원에 갔더니 단순히 플라그가 껴서인 듯 하다고 제거한 뒤 염증약 처방받아왔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과 내원해보세요.

  • 9. ㅇㅇ
    '21.8.30 9:06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가 유튜브에서 봤는게
    어떤 치과의 환자 치아가 모두 시커멓고 치석에 검은점도 많아서
    일반인들에게 충치라고 말하면 100이면 100 믿을 상태로 보이는데
    사실 치료받을 충치는 0개였다네요..
    10년동안 충치가 진행도 안되고 계속 멈춰있다고 하네요..
    넘 충격적이었어요..

  • 10. ㅡㅡㅡ
    '21.8.30 9:07 PM (70.106.xxx.197)

    그리고 의사마다 다 달라서
    같은 클리닝을 해도 진짜 아프게 하는 사람도 있었고
    전혀 안아픈 경우도 있어요 .

    여유가 없다고해도 치과는 가세요. 본인 구강 관리도 그렇고
    사람이 제일 깰때가 딱 보이는 누렇게 관리 안된 치아와 입냄새에요.
    옛날 노인도 아니고..
    나중에 전체 틀니 전체 임플란트 하기 전에요

  • 11. ㅇㅇ
    '21.8.30 9:09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유튜브에서 봤는데
    어떤 치과의 환자 치아가 모두 시커멓고 치석에 검은점도 많아서
    일반인들에게 충치라고 말하면 100이면 100 믿을 상태로 보이는데
    사실 치료받을 충치는 0개였다네요..
    그후
    10년동안 충치가 진행도 안되고 계속 멈춘상태..
    넘 충격적이었어요..
    원글님도 잘 알아보세요 ㅠㅠ

  • 12. ㅇㅇ
    '21.8.30 9:09 PM (116.121.xxx.193)

    수소문해서 잘하는 치과 알아놓으시고 빨리 치료 시작하세요
    막상 시작하면 시작전 무서워했던 것보다 훨씬 나아요
    저도 초등고학년부터 충치치료했었고
    다자녀인데 애 한명씩 낳을때마다 치아 망가져서 치료 많이 받았는데 매번 느끼는 건 빠를수록 좋다예요
    임플란트도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요
    저 이번에 했는데 너무 잘쓰고 있어요..
    덜 무서운방법 빨리 치과 가는 겁니다

  • 13. 정보
    '21.8.30 9:16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치과가는게 치료방법이 공포스러운거 보다
    돈이 많이 나가는 것 보다
    자기네들 돈 벌려고
    충치아닌것도 충치라고 겁줘서
    치아 갈고 파고 신경박살내서
    치아 망가뜨리는게 더 무서워요.
    그리고 신경치료 하게 되면 오래된 크라운 떼어낼때 파편이 입안에 튀어서
    구강에 상처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러버댐사용하는 곳으로 가세요~
    (러버댐----얼굴를 고무천으로 씌우고 치료할 치아만 밖으로 노출되게하는 보호장치-신경치료 성공확률도 높고 치료시 얼굴도 안 다치게 보호해줌. )
    근데 러버댐 치대에서 러버댐 사용을 권장하는데 개원하면 사용 하는 의사가 많지 않다고 하네요.

  • 14. 원글이
    '21.8.30 9:18 PM (221.162.xxx.233)

    댓글달아주신분들 댓글감샅립니다
    다른분들보다 자주다니다보니ㅠ
    진짜 진이빠지고
    공포스럽고 절망적입니다
    다른분들보다 치아상태가안좋아서 6개월마다
    잇몸치료해야된대요
    나름관리한다고 하는데ㅠ
    한두번겁먹다보니 치과라면 공포스러워요
    치료하다힘들다고 손들어도 무시하고계속치료하다
    구역질로 사고날뻔한뒤론 더 그래요
    치아가 왜이리안좋은지ㅜ
    잇몸도그렇구요
    어른인데 다른사람이나 가족들에게도무섭다소리
    못해요
    너무힘들어요

  • 15. ㅡㅡㅡ
    '21.8.30 9:39 PM (70.106.xxx.197)

    풍치 끼가 있으신가본데
    그러다 오십도 안되서 다 발치하고 전체 임플란트 했어요 친정엄마.
    치주염이면 충치 없거나 충치면 치주염은 없는데
    둘다 있나보네요
    얼른 치과 가세요
    할머니 나이도 아니고 아직은 치아 필요하잖아요

  • 16. 수소문해서
    '21.8.30 10:08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

    맘까페같은 지역 카페들어가서 편안하게 진료봐주시는
    의사 수소문해서 가보세요 손이 빠르거나 친절한 분이
    계셔요 어느분은 신경질적이고요 ㅠㅠ 돈도 돈이고
    치과는 정말 친해져야해요

  • 17. 약국가면
    '21.8.30 10:37 PM (125.134.xxx.134)

    오심완화제라고 한방성분으로 된거 파는데요. 그걸 치과가기 한시간전에 드세요. 구역질 덜 나요
    치과치료 받기 두시간전 부터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죽이나 가벼운식사 하세요
    저는 교정도 했고 금니만 열개 넘어요
    치과도 선생님에 따라 아이 다루듯 살살 달래가면서 하시는분 계세요. 겁 많다고 하면 잘해주세요
    비양심적인 의사 불친절하고 거친의사도 많지만
    양심적이고 좋은분도 계셔요
    개원한지 십년정도 된 오십대 정도 된 치과원장님을 찾으세요.

  • 18. Dd
    '21.8.30 10:48 PM (223.62.xxx.136)

    근데 씌운이빨은 보철뜯어봐야 썩었는지 알수있잖아요
    겉으로 티가 안나는이상...

    제가 고딩때 씌운걸 거의 15년인가를 그냥 썼는데
    너무 오래된것같아 걍 뜯기로 했거든요
    15년썼다니까 의사도 놀랬는데
    뜯고보니 하나도 안썩었었어요 ㅡㅡ

  • 19. ..
    '21.8.31 12:18 AM (114.203.xxx.194)

    보철이 브릿지인가요?
    그걸 씌우면 그안에 이는 닦지도 못하고
    점점 프라그가 쌓여서 보통은 썩나요?

  • 20. 원글이
    '21.9.1 8:42 AM (221.162.xxx.233)

    댓글감사합니다
    오심완화제 살께요
    모두행복한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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