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ㅡ해운대 가는 택시 무심코 탔는데
70대중반은 되어보이시는듯한 기사님이시라 깜놀했어요
라디오에서 클래식이 나와서 그나마 안심했고요
운전은 괜찮게 하셨던거 같은데 암튼 좀 떨었구요
해운대ㅡ부산역 가는 택시탐
기사님이 빨리 가야되나요? 해서
아니요..굳이..했는데 광안대교 건너서 가면 관광코스고 빨리 갈수있다고 톨비통행료 2400원 더내면 된다고 하셔서 엉겹결에 네 했는데
놀이기구 타는줄 알았어요 이건 놀이기구다
이분은 운전을 즐기는 운전의 달인일것이다..하면서
자기최면을 걸었네요..
교통카드를 안가져가서 택시를 탔는데
과속공포증 있어서 담엔 그냥 버스탈까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택시 어떤가요
.. 조회수 : 869
작성일 : 2021-08-30 20:11:27
IP : 39.17.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산이
'21.8.30 9:01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시댁이라 명절마다 가는데 헬지옥입니다. 운전자에게는...
거긴 깜빡이 키면 못들어가요. 깜빡이 키는 순간 미친듯이 달려와서...2. 서울에서
'21.8.30 9:10 PM (175.223.xxx.1)택시 탔은데 운전자분 89살이라 해서 깜놀 내년에 90이라고 하시던데요. 70중반이면 뭐..
3. 전
'21.8.30 9:46 PM (180.66.xxx.209)제주
운전자들이 다 미친거 같았어요
일때문에 제주 한달에 서너번 작게는 한번 정도 가는데
택시뿐 아니라 운전자들 자체가 얌체에다 양보운전은 1도 없던데요4. ..
'21.8.30 9:52 PM (175.208.xxx.44)사실 최소70중반이고
80중반까지도 바라볼수 있는 외모셨어용 ㅎ
다들 운전은 잘하시겠거니 했어요…제가 겁이 많아 그렇지5. 운전은 잘함
'21.8.30 11:39 PM (210.181.xxx.104)서울 택시기사들 중에 운전 잘하는 분 만나기 쉽지 않은데 부산은 운전이 좀 거친 듯 하지만 기사 분들이 길도 잘 알고 운전 실력도 안정적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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