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과 식사라도 해야겠죠.

그만두는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1-08-30 20:04:42
이번에 4년다닌 동료가 그만두는데
다들 관심도없고..그만둠 그런가부다해요.
제가 막낸데..아..저는 왜
그냥 보내는게 힘들까요?
남들은 아무 모션도 안취하는데
저만 이건아니다 싶고
뭐라도 챙겨야되나싶은
이 심리는 뭔지.어휴
IP : 58.234.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30 8:07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정이 많은 분이라서??
    같이 근무했음 서운할 수 있죠

  • 2. ...
    '21.8.30 8:0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점심시간에 같이 나가서 맛있는거 사드렸어요.

  • 3.
    '21.8.30 8:1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 타입이에요
    근데 모든 경우가 다 쓸데없는 짓이었어요

  • 4. 원글
    '21.8.30 8:19 PM (58.234.xxx.213)

    윗님..왜 쓸데없는 짓이라
    느끼셨어요?

  • 5. 저도
    '21.8.30 8:30 PM (118.235.xxx.149)

    이런거 다 쓸데없다 생각해요 그냥 내 연민일뿐..

  • 6. ㄹㄹㄹ
    '21.8.30 8:44 PM (118.219.xxx.224)

    연민이라해도
    저 같음 점심한끼 먹고 헤어질래요
    그래도 4년간 다닌 직장인데
    아무도 신경 안 써주면 너무 서운할거 같아요
    훗날 내모습일수도 있을거 같고요

  • 7.
    '21.8.30 8:46 PM (121.159.xxx.222)

    제가 그만둔 사람 입장인데요
    어차피 좋아죽겠는데 그만두지도않구요
    지긋지긋해서 그만두는건데
    있는사람이 신경써도 괜히 빚지는것같고 부담스러요
    정맘에걸리면 기프티콘이나
    작은선물 하나 해주시던가요
    나가는마당에 할말도없고 힘들어요

  • 8.
    '21.8.30 8:48 PM (121.159.xxx.222)

    맘에걸리면 이라고 썼지만
    나가는입장에서는 그것도 안해줘도돼고
    나가는날까지 인수인계동안
    투명인간취급이나 뭐 그런거안하고
    평소같이 무던하게만대해줘도 그럭저럭감사해요

  • 9.
    '21.8.30 8:49 PM (121.159.xxx.222)

    그리고 오래있던 사람일수록
    또가네 또오겠지 얼마나가려나
    별생각이없어져요
    님이야 4년차니 몇번 안겪은일이지만요

  • 10. ..
    '21.8.30 8:59 PM (223.62.xxx.71)

    선물같은건 하지 마시고 그냥 점심이나 같이 먹는 정도로 성의표시 하세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했는데 나중에는 그만두는 사람 하도 많이봐서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서 새로 입사하는 사람도 얼마나 다닐까 싶어서 무관심하게 됩니다.

  • 11. ... ..
    '21.8.30 9:32 PM (121.134.xxx.10)

    근데 모든 경우가 다 쓸데없는 짓이었어요 222

  • 12. ..
    '21.8.30 9:57 PM (221.154.xxx.180)

    평소에 친했으면 퇴사 후에도 연락할거고 그런거 아니면 그냥 스치는 인연이에요.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고 살죠.
    막내라시니 아직 젊으신가봐요

  • 13. 아이고
    '21.8.30 10:12 PM (59.20.xxx.213)

    좋은분이시네요ㆍ 저라면 기프티콘 같은거 작은거라도
    하나 선물할것 같아요ㆍ
    그분과 인연이 끝났다해도 기분은 좋죠ㆍ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맘가면 작은성의도 베풀고살고 그런게좋죠
    물론 회사그만두면 끝이라할지라도 말이죠

  • 14. 점심식사하세요
    '21.8.31 1:41 AM (1.231.xxx.128)

    4년동안 같이 있던 동료인데 무관심하고 오히려 막내인 원글님이 신경을 쓰시다니 놀랍네요
    저희는 그만두는직원 송별회해주고 선물도 주고 또 따로 식사도하고.. 우리 회사가 정이 있었네요

  • 15. ...
    '21.8.31 10:1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 댓글 쓴 사람인데... 회사 생활하면서 나가는 사람과 꼭 점심식사 한 번은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남편에게도 꼭 그러라고 시키구요. 아무 이득이 없는 일이라도 점심 한끼 사드리면서 그동안 노고에 대해 인정해드린다면 나가는 분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거고 원글님을 떠올릴거에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꽤나 오래오래 기억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335 딩크족으로 결혼했는데 여성 쪽에서 변해서 애 낳은 경우 있죠? 18 ghrtl 2021/09/07 5,861
1244334 대학생 내년부터 전면등교할까요? 8 ... 2021/09/07 1,931
1244333 한양대학교는 전형이 특이(?) 하네요.. 22 .. 2021/09/07 4,366
1244332 스텐 설거지 건조대 8 닦는법 2021/09/07 1,987
1244331 등이 아픈데 담은 왜 결리는건가요? 3 근육통 2021/09/07 1,000
1244330 삼청동, 계동, 재동 이런곳도 빌라, 원룸 좀 있나요? 20 .. 2021/09/07 2,419
1244329 이명때문에 뇌검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 2021/09/07 1,486
1244328 이재명은 문재인 버려야 대통령할수 있어요. 16 ... 2021/09/07 1,629
1244327 권당은 오늘 일반은 8,9일 14 투표투표 2021/09/07 972
1244326 서예지 다시 나오려고 간보고 있네요 10 서예지 2021/09/07 5,835
1244325 영화 기생충 이제 봤는데요 이해가 3 궁금 2021/09/07 2,534
1244324 그만 할까요? 4 iiii 2021/09/07 1,370
1244323 잘 하면 서울에 이명박식 반값아파트기회 다시 올 듯!!! 23 17년도가격.. 2021/09/07 2,405
1244322 체온은 정상인데 열나는 느낌이요 3 sstt 2021/09/07 2,043
1244321 발관리 꾸준히 받으시는분 있으신가요? 1 .. 2021/09/07 1,061
1244320 펌 질볭청은 얼마나 한심했을까? 10 한심 2021/09/07 1,111
1244319 해외유학생 등록금 납부 좀 도와주세요. 10 ... 2021/09/07 2,110
1244318 이번에도 주 사용처는 편의점이 되겠네요 ... 2021/09/07 920
1244317 국민지원금 질문이요 2 ... 2021/09/07 1,134
1244316 엘레베이터 안에 공고문같은거 끼워넣거나 집게로 꼽는 그.. 3 구입 2021/09/07 780
1244315 이낙연후보 페이스북 3 ㅇㅇㅇ 2021/09/07 969
1244314 화이자 맞고 생리하신 분 계시나요 15 글쎄요 2021/09/07 3,217
1244313 이낙연의 길~ 4 .. 2021/09/07 656
1244312 옛날 90년대 집전화 20만원으로 신청하신분 8 ㄱㄱ 2021/09/07 1,726
1244311 잡독은 깊이있는 독서는 안되는거죠? 8 @ㄱ 2021/09/07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