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잘 아시는분...
한창 심할때 좌욕이랑 좌약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병원을 안가봐서 몇년 지나고 검사할겸 병원에 가서
전문의 한테 진료를 봤는데 4도 치핵이라고 했거든요
내,외 다 있다고요
그런데
수술은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살 좀 튀어나온거 빼고는 큰 불편은 없고
가끔 화장실가면 안에가 따끔한 느낌가끔있고...
피도 거의 안나오는데..
변비도 거의없습니다.
그리고
치질 생기고 한참 심할때 빼고
피나왔던적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거같아요
근데 검색해보니까 3,4기면 무조건 수술해야한다던데
저 선생님은 왜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고 했을까요 ㅠㅠ
지금 다른 항문병원가면 4기라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할거같아서요ㅠㅠ
혹시.잘아시는분 있나요??
제가 내일모래40인데
아직 미혼이리 혹시라도 나중에 임신하게되면
그때 무조건 치질수술하게되어있다고 해서
혹시나하고 아직 수술 안하고 있는거거든요
1. 녜 맞아여
'21.8.30 7:58 PM (180.224.xxx.22)애기 낳을 사람들 은 큰 불편없음 애낳고 하셔도 된다 들었어요
2. 따스맘
'21.8.30 8:02 PM (58.232.xxx.224)치질은 백퍼 재발이라서 그때마다 자르는 수술하면 늙어서 변실금 온다하더라구요. 평생 관리하며 사는 병이다~항문 전문의 말씀.
3. 저 수술없이
'21.8.30 8:30 PM (112.214.xxx.67)저 치질 오래 심했고 수술 결심까지 했다가 서서히 자연치유했는데요 온라인 검색 치밀하게 해보고 처음엔 1) 얼린 알로에 한동안 사용했어요. 효과는 있었으나 알로에 과육 잘라 얼리는 작업이 번거롭고 귀찮았죠. 그러다 2) 난황유(난유, 계란기름이라고도 해요) 알게 되고 이걸로 갈아탔어요. 이거 정말 효과 좋습니다. 만들어도 된다지만 전 샀는데 좀 비싸도 오래 써요. 면봉으로 샤워 후 발라줘요. 냄새는 좀 흉하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4. 나야나
'21.8.30 8:58 PM (182.226.xxx.161)결국 수술하게 됩니다 4기는요
5. Zi
'21.8.30 9:28 PM (116.120.xxx.70)제 경우를 적어볼게요
몇달전 수술했어요
저도 선생님이 수술을 권하진 않더라구요~
이유는 어떤사람은 치질이 심하지 않아도 불편함을 못참고 수술을 하고,어떤사람은 4기라도 불편함을 참고 살아간다고…
본인이 결정하라 하시더라구요
저는 지난겨을 좀 고생을 했던 기억에 수술당시 심하지 않았지만 수술을 했어요
결론은 생활의 질이 달라집니다
회복이 어렵다는 후기도 많이 읽어봤지만 저는 참을만했어요
여러방법으로 시간보내지 마시고 병원을 가보시는게…
오랜 숙제를 끝낸기분이에요 저는~6. 병원추천
'21.8.30 10: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서울인데요
치질 병원 좀추천해주세요.
무조건 수술 권하는 곳 말고
윗님 쓰신 것처럼 말씀하시는 선생님으로요7. 사랑이
'21.8.30 11:02 PM (115.136.xxx.16)10년전치핵수술했고
몇달전 재발..
집근처2군데갔저니수술하자고하네요
재수술은부작용.변실금있을수잇다고해서..
저는.좌욕이랑연고.그리고
튀어나온부분이 혈액순환이잘되면
부드러워지고..들어갈거같아서
수술만피하자싶은맘으로..
엉덩이를따뜻하게해줬어요
살짝벌려서.의자위에도전기매트깔고
벌려서 치핵이.따뜻한부분이닿게요
뜨거운핫팩을
튀어나온치핵부분에 닿게
똥꼬사이에키고 잣어요
몆일그렇게..계속.엉덩이치핵튀어나온부분을
따뜻하게해주니..어느새들어가고 없어요
걷지도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