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부모합가...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7,597
작성일 : 2021-08-30 17:13:21
초4 딸 하나있고 작년에 분양받은 신축아파트 30평대에 살고있어요
학군은 좀 많이 쳐진다고 평가받는곳이고요

친정부모님이 저희아이 6학년들어갈때 입주하시는 강남신축 아파트(40평)가 있는데
합가하자고 하시네요

우선 저희가 살고있는 이 아파트는 월세로 받아서 월세는 아이학원비로 충당하라고...

대치동에서 학원다니면 돈도 많이 들테니까요..

생활비나 관리비 같은거 모두 부모님이 내시겠다고....

0서방에 버는건 모두 저금해서 노후에 쓰라고 하세요

이사갈 집이 방이 네개인데 큰안방은 부모님이 쓰시고 작은방들 세개는 저희가 쓰고요

가면 살림은 제가 다 맡아서 해야겠지요...

남편은 기사노릇해야할거고...(사실 이건 지금도 하고있어요)

뭐...생활비도 내주시고 관리비도 내주시고 저는 월세받아서 아이 학원비까지 생기는데다가

학군좋은 강남인데...안가야할 이유는 없겠죠??

남편은 좋대요.... 부모님이 사위는 불편하게 생각하셔서 잘해주시거든요...

운전 시키시지만 엄청 눈치보면서 시키시고...아마 차도 사주실거같아요.. 같이살면 운전시킬일이 더 많을테니

그런데...저는 잠이 많아서 낮잠도 자고 아침 아홉시전엔 눈도 못뜨는데 부모님은 새벽 다섯시부터 일어나셔서 티비보시고...저보고 게으르다고 뭐라고 하실게 뻔하고...

지금은 인테리어도 제 취향에 맞게 이쁘게 해놨는데...그집가면 거실에 달력도 걸어놔야......하겠죠...싸구려 그림도 걸어놔야하고.....ㅠ.ㅠ






 


IP : 112.221.xxx.67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30 5:16 PM (223.39.xxx.196)

    원글님 딸 한명인가요?

  • 2. 옆에
    '21.8.30 5:18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사는 건 몰라도 합치지는 마세요
    시가는 아들 하나 잃는 건데요 그리고 같이 살면 불편해요

  • 3. 애가
    '21.8.30 5:1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공부 잘 하고 욕심있으면 가시고
    아니면 그냥 사시는게 어때요?
    아무리 부지런 떨어도 부모님은 못 따라 가더라구요.

  • 4. .........
    '21.8.30 5:19 PM (112.221.xxx.67)

    남동생하나있는데...지방에서 살아요

    그 지방에서 엄청 만족하며 살고있고...전문직인데 엄마가 맘에 안들어하는 여자랑 결혼해서..

    동생한텐 한푼도 주고싶지않대요...

  • 5. ...
    '21.8.30 5:21 PM (220.75.xxx.108)

    같이 살기는 40평 집이 좀 좁은 느낌인데요. 신축 40평이야 넓이가 뻔한데...
    거기 들어가 살다가 나중에 집을 받을 수 있는 거면 님이 몸테크 한다 치고 들어가는 것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데 형제 있음 그것도 문제가 되겠는데요.

  • 6. .........
    '21.8.30 5:23 PM (112.221.xxx.67)

    저는 시댁이 지방인데..서울에 오실일은 아예 없으세요
    또 좋은분들이라 장손이긴해도 반대하시진 않을거 같아요

    저희부모님이 시댁부모님께 표면상으로라도 허락받을거라고 하셨어요..
    남의아들 데려다사니까요...

    근데...그 답답함을 견딜수 있을까...걱정스러워요
    머리도 맨날 묶어라..옷이 그게 뭐니...밤에 나가면 가정주부 타령하면서 뭐라고 할게뻔해요...ㅠ.ㅠ

  • 7. dma
    '21.8.30 5:24 PM (1.212.xxx.68)

    같이 사는 건 아니죠....;;;;
    결국 서로 불편하고 사이 안 좋아지고

  • 8. 그쵸
    '21.8.30 5:24 PM (112.221.xxx.67)

    40평이란게 좀 애매해요..차라리 50평정도면 모를까...
    그 집을 저 주시진 못할거에요
    아무리 엄마가 동생한텐 주기싫다고 하시지만 그걸 팔지않는한 같이 상속받겠죠...
    그래서 엄마가 가진 현금이라도 저 쓰게 해주신다고..같이 합가하자고 하신거에요

  • 9. 따로
    '21.8.30 5:25 PM (125.138.xxx.53)

    엄마 학군지 80평 복층 리모델링 하면서 합가하자고 했는데 저는 거절했어요. 부엌 제외하고 공간도 독립되어 있고 남편도 좋다고 했는데도 같이 살면 내집이 내집이 아닐거 같아서요...외동도 아니시고 아들도 지금이야 그렇다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끝까지 모실 자신 없어서요.

  • 10. 나같음
    '21.8.30 5:2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들어감.
    시댁이라도 들어갈래요.
    맹모삼천지교.. 맹자네 엄마는 애 교육땜시 3번이나 이사했다잖아요. 애 공부 땜에 빚내서 강남입성 하려는 사람도 있는데요.
    물론 같이 살면 스트레스 만땅이겠죠. 자식 생각해서 부부가 둘다 참으셔야죠.
    대치동학원가 픽업라이딩 다니는 옆동네 사람들 (동부이촌동 옥수동 잠실.. 이런데 사는 사람들 픽업라이딩 하는거 보시면 대치동에 사는게 맘편합니다)

  • 11. 그 집
    '21.8.30 5:26 PM (14.32.xxx.215)

    들어가면 동생이랑 원수돼요
    현금 쓰게 해주고 싶으시면 카드 주면 될건데 부모님도 다른 생각이 있으신거죠

  • 12. ㅇㅇ
    '21.8.30 5:27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어쨌든 부모자식사이가
    지금과 분명달라질수있습니다
    강남학군이냐 아니면
    부모합가냐 조금더 의논해보세요

  • 13. 저는
    '21.8.30 5:27 PM (210.100.xxx.74)

    아이 공부에 모든걸 걸지 않았다면 안들어 갑니다.
    앞날의 피곤함은 불보듯 뻔한일.

  • 14. 이상한
    '21.8.30 5:28 PM (218.236.xxx.89)

    부모님 이시네

    다 큰 자식 들어와 살게 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체 왜…..

  • 15. ...
    '21.8.30 5:28 PM (220.75.xxx.108)

    그렇죠. 현금 주는 방법이야 무궁무진 한데 굳이 넓지도 않은 40평 집에 합가하자는 거면 엄마아빠도 노리는 바가 있으신 거고 손해는 아니다라는 계산을 하신 거 같아요.
    이사한 후에 아이는 적응이 끝났는데 님네 부부는 넘 힘들다 하는 상황이면 대책이 없죠.

  • 16. ...
    '21.8.30 5:29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 팔고 들어가는거 아닌데 여차하면 본인집으로 가면 되잖아요. 동생도 그집에 누나 지분 1도 없는거 알테고. 누나가 그집 욕심내리란 생각 안할껄요.
    들어가서 사이 틀어질꺼면 안들어가는게 낫고
    들어가서 님 부부가 애 생각해서 학원비랑 돈 모을 요량이면 참아야죠.

  • 17. 나는나
    '21.8.30 5:30 PM (39.118.xxx.220)

    저라면 안가요. 종살이 안하고 편히 살렵니다.

  • 18. .........
    '21.8.30 5:31 PM (112.221.xxx.67)

    원수될까요???
    만약에 두분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 저희가 평생 모실각오 해야지요..
    그건 같이 안살아도 마찬가지라서....
    동생은 서울에 올라올 형편은 안되요...일이 거기에 있어서..또 그게 아니더라도 다시 서울 오고싶진않대요
    카드주시는건....같은 지역에 안살면서 엉뚱한지역에 카드내역이 많으면 나중에 다 증여세 상속세 걸린다고...겁이 많이세요..

  • 19. 저라면
    '21.8.30 5:32 PM (210.112.xxx.40)

    당연히 들어갑니다. 남편이 싫다하면 못가지만 남편도 좋다고 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뭐있나요? 게다가 학군지 신축이라니..땡큐죠.

  • 20. 지분이
    '21.8.30 5:33 PM (14.32.xxx.215)

    1도 없긴요
    합기했으니 부모 봉양 메리트가 생겨요
    부모님이 현명하지 못하신게...저러면 남동생 부부 갈라놓는거 밖에 안되네요
    딸 생각한다면 집 바꿔 들어가고 카드로 생활비쓰라고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집을 무기로 노후 병수발 다 맡길 생각이 있으실거에요
    제가 경험자에요 ㅠ
    저는 거절했습니다 ㅠ

  • 21. ///
    '21.8.30 5: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뭘 같이 살아요
    성인 미혼 자식도 같이 계속 살면 불편해요
    그렇게 딸 생각하는 엄마라면 지금 그냥 현금 주면 되죠
    굳이 합가해서 현금 줄건 뭡니까
    잘못하면 합가해서 부모님 나이들어 아플때
    뒤치닥거리까지 고스란히 원글님이 하게 돼요
    부모님도 그런 생각까지 하시고 합가 말하는듯 싶네요

  • 22. 노노
    '21.8.30 5:36 PM (210.94.xxx.89)

    부부 아닌 성인은 같이 사는 거 아닙니다.

    님 아이 교육시키겠다고 님 인생 버리겠다는 건데, 그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거에요? 절대적으로 님이 밥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님 부모와 같이 살아요. 하지 마세요. 나중에 원수 됩니다. 그리고 부모 자식간에도 돈이라는 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갑이 되는 거에요.

  • 23. ...
    '21.8.30 5:36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남동생 친남동생 맞아요?
    의붓 남동생 아니고요?
    자식 차별하는 님네 부모님 너무 이상하십니다

    그리고 님네 아파트도 실거주 안하면 양도세 폭탄맞아요
    실거주해야 양도세 공제됩니다

  • 24. .........
    '21.8.30 5:36 PM (112.221.xxx.67)

    저희 부모님이 돈 잘쓰고 화려하고 그런분들이 아니세요

    그런데 어쩌다가 강남아파트를 들어가게 되셨는데...그게 본인들 두분만 사시기엔 아깝고 인프라 누리지도 못하는데 안타까우셔서...제가 강남노래를 부르니..같이살면서 강남생활누려라...에요

    부모님은 양도세문제로 강남아파트 2년은 거주하셔야하는 입장이고요..
    부모님은 주소만 해놓고 다른데 살까 생각했는데... 그러면 걸린다고...소심하신 저희아빠가 안된다고..걸리면 세금만 몇억이라고..그러세요

  • 25. ...
    '21.8.30 5:36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계속 같이 살고 싶어하진 않으실까요? 지금 스시는 곳은 어디인데요? 학군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학원 없는 곳은 드문데.. 저라면 글쎄요 부모님 성향이 조용하시고 간섭 없는 분이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전 안 살겠어요

  • 26. ...
    '21.8.30 5:37 PM (223.62.xxx.251)

    부모님이 계속 같이 살고 싶어하진 않으실까요? 지금 사시는 곳은 어디인데요? 학군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학원 없는 곳은 드문데.. 저라면 글쎄요 부모님 성향이 조용하시고 간섭 없는 분이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전 안 살겠어요

  • 27. ..
    '21.8.30 5:38 PM (39.7.xxx.210)

    소심한게 아니라 강남아파트 주소만 못옮겨 놓습니다

  • 28. .........
    '21.8.30 5:43 PM (112.221.xxx.67)

    저희집은 그때되면 2년실거주에요

    부모님 봉양 제가 해야지요...같이 안살아도 제가 각오하고있어요. 동생은 넘 멀리살고있기도하고..
    저는 강남아파트 바라지도 않고..동생과 당연히 나눈다 생각하고있고요...그건 남편도 당연히...

    저는 단순히 아이 대치학군이용하고 월세이용하고 엄마가 주시는 생활비이용하고...
    커뮤니티에서 골프치고 놀고싶은........그런 단순한 마음이에요

    부모님 두분은 현재 건강하시고...단...아무리 좋은 부모님이라도 같이사는게 지금처럼 편하겠냐싶은거죠

    근데..편한거 따지면서 돈까지 먹고싶다라면 도둑놈인거라서...

  • 29.
    '21.8.30 5:44 PM (122.35.xxx.53)

    왜 다들 얘기 안해주시는거죠?
    노후에 병간호 니가 다 하라는 거잖아요
    남동생은 병간호 안시키겠다는 거잖아요
    지금이야 병간호 안하지만 곧 할건데요
    전업하시니까 부르는거에요 마음대로 부릴려고요

  • 30. 따로
    '21.8.30 5:44 PM (125.138.xxx.53)

    어느 지역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강남인프라 이용하고 싶으시면 할아버지 할머니집에 손녀방 만들어 놓고 학원 중간에 비는 시간이나 방학특강 이럴 때 이용하면 됩니다. 남편 괜찮다고 해도 점점 늦게 들어올꺼고 그럼 부부사이 나빠져요. 지금 몇개 안 다신 글에도 아버님 고집있다고 쓰셨는데 같이 살다보면 부딛히기 마련이고요.내돈 아니고 엄마아빠돈 그것도 막 여유있어서 호화롭게 생활하시지 않은 부모님돈 생활비로 내맘대로 절대 못써요.

  • 31. dma
    '21.8.30 5:45 PM (1.212.xxx.68)

    그럼 입주해서 2년 사신 후 님네한테 전세주고 다른 곳 전세가심 어때요?
    님네도 소유 아파트는 전세주고요. 부모님이 좀 저렴하게 전세주시고...

  • 32. 부럽네
    '21.8.30 5:45 PM (221.140.xxx.139)

    부모복이 다인가벼

  • 33. dma
    '21.8.30 5:46 PM (1.212.xxx.68)

    중학교 들어가서 가도 되니까요. 고3까지 살다 나오세요
    같이 사는 건 피하면서 이게 최선인 듯요

  • 34. ..
    '21.8.30 5:46 PM (223.39.xxx.54)

    남편 찬성이라는데 당연히 땡큐고 무조건 가는거죠.
    학군따라 애들 천차만별입니다. 중간이라도 면학분위기라는게 있는데요.
    님 능력으로 강남살수있을때야 거절이지 이런 경우는 무조건입니다.
    저 깐깐한데 사위는 어려워하는 부모님, 게으른 저, 착한남편 애 데리고 2년 합가했는데 아주 잘지냈어요. 그리고 동생네는 신경쓰지 마세요. 지방에서 전문직이면 떵떵거리며 사느냐고 신경안씁니다
    시부모님이라도 합가합니다. 저는

  • 35. dd
    '21.8.30 5:47 PM (129.254.xxx.163) - 삭제된댓글

    위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라면 절대 안 들어가요 방학때 할머니집에서 방학특강 듣는 정도로 하겠어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시댁살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역지사지를 해봐야죠 아무리 잘 대해줘도 남편은 장인장모님이랑 같이 사는 거 불편해요

  • 36. ㅇㅇ
    '21.8.30 5:47 PM (14.41.xxx.27)

    조건은 원글님네가 마다할건 없는데
    40평대 두가족은 좀 답답한 면이 있어요
    원글님네가 주말부부면 너무 좋은데
    그래도 남편과 잘 이야기해보세여
    돈 모으고 아이 교육 생각하면 다른 불편한거 포기해야죠

  • 37. ..
    '21.8.30 5:47 PM (182.222.xxx.30)

    고3까지하고 나올수는 있는거죠? 6년정도면 할만할거같아요.

  • 38. ..
    '21.8.30 5:49 PM (182.222.xxx.30)

    단 집이 좁네요. 60평대에 5년살았는데도 못할짓..
    여행도 다같이 외식도 다같이 나들이도 다같이
    옷사고 택배시키고 하는것도 눈치보임

  • 39. .......
    '21.8.30 5:49 PM (112.221.xxx.67)

    올케랑 엄마가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설추석때도 안와요ㅠ.ㅠ

  • 40. ㅇㅇㅇ
    '21.8.30 5:50 PM (129.254.xxx.163)

    위 따로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라면 절대 안 들어가요 방학때 할머니집에서 방학특강 듣는 정도로 하겠어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시댁살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역지사지를 해봐야죠 아무리 잘 대해줘도 남편은 장인장모님이랑 같이 사는 거 불편해요

  • 41. ..
    '21.8.30 5:53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부모님 연로해 지시면 어차피 동생네는 지금처럼 안들여다 볼것 같은데 원글님이 지금 누릴수 있는거라도 챙겨서 누리면 이득 아닌가요?
    저라면 가네요.
    지금도 원글님네가 기사 노릇하며 챙기는 친정인데요 뭘.

  • 42. 3년후
    '21.8.30 5:53 PM (210.95.xxx.56)

    들어가시면 나중에 좋게는 헤어질수 없다는거 아시죠?
    좋은 학군지이기 때문에 어떤 핑계를 대서도 세 식구 분가할수 없어요.
    남편분이 지방이나 해외발령을 받지 않는 이상.
    두분이 지금은 좋은 뜻으로 합가 제안하시는 듯 보이지만
    해가 갈수록 무거운 의무감만 남아요.
    손녀가 초3이면 두분 아직 젊으신데 벌써부터 사위 기사노릇 시키시는거 보면
    연세드시면 원글님 부부는 그냥 5분 대기조 혹은 비서처럼 살게 되실거예요.
    남편이 불만 생길때마다 원글님은 부모님 눈치, 남편 눈치 보게될거고 외동딸 사춘기와서 틱틱대고
    할머니랑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딸 눈치까지 봐야 합니다. 절대 반대요.
    차라리 양가 집을 바꿔서 사시면 좋을텐데.....

  • 43.
    '21.8.30 5:53 PM (1.212.xxx.68)

    올케가 명절에도 안올정도면 님네 부모님도 만만찮은 분 같은데
    남편이 견디겠어요? 오죽하면 며느리가 그럴까요....

  • 44. 저는
    '21.8.30 5:53 PM (175.120.xxx.134) - 삭제된댓글

    아니오.
    다 큰 성인 가정이 다른 다 큰 성인 부부와 사는 건 서로 관계가가 한쪽이 주가 되고 한쪽이 종이 되야
    가능한 거라
    이 경우는 부모가 주가 되고 원글이 종의 관계가 될텐데 그거 살아보면
    내가 내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아요.
    나라면 안 함.
    아무리 부모라도 같이 사는 건 관계 설정이 내가 주가 되도 힘든데
    저렇게 되면 내 삶이 아니게 됨.
    생활해 봐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테니.

  • 45. ..
    '21.8.30 5:54 PM (39.7.xxx.6)

    지금 얻는 건 아이 교육과 생활비가 좀 절약된다는 것.
    지금 잃는 건 자유와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

    장기적으론 아이가 6학년 때 이사가면 앞으로 6년은 그곳에 매여있을 텐데, 그 사이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편찮으시면 집안 분위기는 암울 그 자체. 또한 결혼 후 친정과 함께 살면 남편은 밖으로 떠돌고 부부 사이도 멀어짐.

    교육과 생활비 정도로는 나같으면 합가하지 않음. 공부는 어디서든 하기 나름임.

  • 46. 저는
    '21.8.30 5:54 PM (175.120.xxx.134)

    아니오.
    다 큰 성인 가정이 다른 다 큰 성인 부부와 사는 건 서로 관계가 한쪽이 주가 되고 한쪽이 종이 되야
    가능한 거라
    이 경우는 부모가 주가 되고 원글이 종의 관계가 될텐데 그거 살아보면
    내가 내 삶 사는 것 같지 않아요.
    나라면 안 함.
    아무리 부모라도 같이 사는 건 관계 설정이 내가 주가 되도 힘든데
    저렇게 되면 내 삶이 아니게 됨.
    생활해 봐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테니.

  • 47. ...
    '21.8.30 5:56 PM (110.70.xxx.168)

    며느리맘에 안들고 그걸 며느리가 모를리가없고 사이가 안좋은거네요 전후사정이야 있겠지만..
    아무튼 부모자식간에도 공짜가 없더라구요 모실생각 있으시면 들어가시는거죠
    근데 상속은 아마도 주기싫어도 아들생각에 주시게 될꺼 같네요

  • 48. . ...
    '21.8.30 5:57 PM (211.117.xxx.233)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요.
    부모님 아프고 돌아가실때까지 완벽히 책임질것 아니면 합가 마세요.

  • 49. .....
    '21.8.30 5:59 PM (112.221.xxx.67)

    얘기들으니 더 고민스럽네요
    남동생은 엄마입장에서 너무 잘났는데 고졸데리고 오니 이판사판으로 반대했는데...그렇게결혼하니 올케가 한서려서...그렇게 되어버렸어요

    저는 별볼일없는데...남편은 저보다 좀 낫거든요..착하기도하고...그래서 좋아해요

  • 50. 합치면
    '21.8.30 6:00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이랑 합치면 1가구 2주택으로 종합부동산세 몇천만원 나오는데 감당 가능하세요? 전 부모님이 잠실 집한채, 제 명의로 강남 아파트 한채라 부모님 집 살면 종부세 폭탄 나와서 따로 나와서 살고 있어요...

  • 51. ...
    '21.8.30 6:01 PM (110.70.xxx.168)

    올케는 이해하세요
    그과정에서 상처 많았겠고
    결혼후에도 그랬겠죠
    아무튼 며느리도 돌아서고 딸에게 기대시려는듯해요
    그러나 상속은 아들도 주실꺼예요 부모맘이란게 그래서요

  • 52. ㅇㅇ
    '21.8.30 6:02 PM (110.12.xxx.167)

    언제 까지요?
    평생 모시고 살아야 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7년만 살고 나온다면 합가 하라고 하겠는데
    그건 어렵겠죠

  • 53. ...
    '21.8.30 6:02 PM (110.70.xxx.168)

    며느리쪽에는 아무래도 기대기 어렵게 됐으니까요
    며느리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한번 벌어진 관계는 어쩔수가없더라구요

  • 54. 124 56님
    '21.8.30 6:03 PM (223.62.xxx.70)

    부모봉양으로 인한 합가는 10년까지 각세대로봐요

  • 55. 신축
    '21.8.30 6:03 PM (125.176.xxx.207)

    40평대 강남신축 생각보다 매우 작습니다. 특히 신축 40평대 방4개 구조면 안방 제외한 나머지 방3개의 크기는 말이 방3개지 2개를 3개로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하셔야해요.
    다 떠나서 신축 40평대 부부와 3자녀도 아니고, 부모님과 또다른 내가정으로 이루어진 2가족 생활은 숨막히네요.

  • 56. 고졸이라니
    '21.8.30 6:04 PM (175.120.xxx.134)

    기함할만도 했겠네요.
    집안에 똑같은 일 있어서 그냥 지나치질 못하겟네요.
    애낳고 20년을 살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본인이 그 자격지심에 미쳐 날뛰다가 결구 자빠져서 이혼까지 했죠.
    남편 벌어다 준 돈으로 자기 ㅈ격지심 메꾸자고 애들 돈으로 바른 교육 시키고 했는데
    성과가 꽝으로 나온데다 투자한답시고 또 돌아다니면서 돈도 까먹고 등등
    스카이출신 아들인데 여자는 얼굴만 반반한 고졸이었죠.
    첨에만 반대하고 그냥 뒀는데 나중에 남자가 본가에 가는 것도 반대 다 반대.
    남자가 본가랑 연 끊고 살았음

  • 57. ㅇㅇ
    '21.8.30 6:04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찬성이라면 전 갈 것 같아요
    동생은 지방살아서 들어가나 안가나 어차피 님이 봉양해야하는 상황이라면서요
    청소년기에는 면학분위기 엄청 영향 받아요
    대부분의 부모가 자식 위해 그정도 불편함은 참을 수 있을걸요

  • 58. ...
    '21.8.30 6:06 PM (110.70.xxx.168)

    님이 아예 합가해서 모시고사는것으로 집을 받으면 안되나요? 안되려나?

  • 59. ??
    '21.8.30 6:06 PM (14.32.xxx.215)

    합치는게 명의이전이 아닌데 왜 종부세가 나와요?
    윗님 잘못 아시는듯...
    부모님이 님 편하게 해주는게 목적이라면
    엄마가 내집 들어가고
    내가 엄마집 들어가고
    실거주로 남겨놓고
    현금주고 학원비는 카드로 긋게 카드 하나 달라고 해보세요
    절대로 안하실겁니다
    부모님은 노후 병수발 기사 비서 기쁨조를 원하고 계세요

  • 60. ㅇㅇ
    '21.8.30 6:06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찬성이라면 전 갈 것 같아요
    동생은 지방살아서 들어가나 안가나 어차피 님이 봉양해야하는 상황이라면서요
    청소년기에는 면학분위기 엄청 영향 받아요

  • 61. 아마
    '21.8.30 6:07 PM (58.121.xxx.222)

    개포인것 같은데,
    개포 40평대 두세대,손주까지 살기에 좁을텐데요.

    그리고 님, 야무진 살림꾼 아니면 말리고 싶은게,
    부모님들 세끼 한식 준비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더군다나
    어머니가 도와주신다고 해도 식단이..
    남편,아이,님네랑 부모님 드시고 싶어하는거랑 많이 다를텐데..

    아침잠 많다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5시 일어나시는 분들 아침 준비 어떡하려고요.

    그리고 아이 방학이어도 휴가여도 님이나 님남편 늦잠 자는거도 끝이고,
    아이 데리고 여행다니는건 어쩔건데요.

    부모님 도와드리고 싶어 같은 단지 사는건 몰라도,
    덕볼려 합가하는거는 말리고 싶네요.

  • 62. 집을
    '21.8.30 6:09 PM (175.199.xxx.119)

    주는것도 아니고 남자들 당장 돈 생각에 합가한다지만 밖으로 돌확률 높고 한번 합가하면 나중에 분가는 못해요
    부모님이 놔주겠어요? 절대
    남동생 입장에서도 손해 아닌게 누나가 부모 책임지고
    집은 나누고 퀑먹고 알먹고 인데요

  • 63. ' ' .
    '21.8.30 6:11 PM (83.202.xxx.224) - 삭제된댓글

    시가 합가 말리는게 시부모가 다 인성 개차반이라서가 아니잖아요. 그냥 합가 그 자체가 힘든거죠.

    제가 너무 나갔나 몰라도 저는 부모님이 계산기 두드려보고 제안하시는 것 같은데요. 더불어 마음 틀어진 아들네 보란듯이 딸네 이용하려는 것도 보이고.. 재산가지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시는 건 좋은데 그러시다간 아들딸사이 갈라놓습니다.

    세금 피해 자식네 도와주려면 방법 많아요. 먹거리 다 배달시켜주고 손주 교육비 도맡아 결제해주고,(손주 교육비는 세금 대상 안된다고) 볼때마다 현금 몇백씩 건네줍니다. 그런데 굳이 40평밖에 안되는 집에 복작거리면서..

    아마 님이 님 부모님 제일 잘 아시겠죠. 계산없이 베푸는 분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이후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는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욕심이 나면 시가 합가하듯 6년만 나죽었소 하는것이고, 어차피 노후차지라도 난 나대로 편하게 살거다 하면 거절하시는거고요.

  • 64. 동이마미
    '21.8.30 6:16 PM (182.212.xxx.17)

    2년뒤 입주하는 강남신축이면 개포동인가본데‥
    40평형이래도 좁아요 안방도 큰편 아니고 작은방 3개는 안습입니다 거기 2세대, 5식구가 복작거린다라‥
    따님이 초등 고학년 되면서 공부머리가 얼마나 되는지 보시고 결정하세요 대치동 학원가가 의미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

  • 65. ..
    '21.8.30 6:18 PM (118.216.xxx.58) - 삭제된댓글

    서로의 니즈가 들어맞으니 한번 시도는 해볼것 같아요.
    2년 살아보고 부모님이랑 트러블 없고 아이 학업에 도움되고 저축도 많이 하면 쭉 가는거고 아니다싶으면 다시 원래대로 하면 되잖아요.
    제주 한달살기처럼 강남신축아파트 생활하는 체험이다 여기세요. ㅎㅎ
    부모님 부양을 지금도 독박쓴 모양새로 다하는데 합가하면 더 수월할수도 있고요. 아이 사춘기에 조부모님이랑 사는것 나쁘지 않을거고 님은 애한테 손이 덜가는 대신 부모님 돕는 부업한다 생각하세요.
    인생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게 많더라구요.

  • 66. ㅠㅠ
    '21.8.30 6:18 PM (218.154.xxx.144)

    저희부모님과 저는 15평되는 아파트에서도 살았고 제사촌동생이 아직도 얘기하는 오두막집같은데서도 살았는데 40평이 넘 크다는거에요 원래강남분이고 화려하신분들이면 모르겠는데 지금도 엄청소박하게 사시거든요 그런분들이니 40평이 너무커서 같이살잔거에요 방세개가 남아도니까요ㅠ

  • 67. 기본적으로
    '21.8.30 6:19 PM (118.235.xxx.206)

    40평대는 두 세대에겐 작아요.

  • 68. ㅠㅠ
    '21.8.30 6:21 PM (218.154.xxx.144)

    두분이 커뮤니티도 이용안하고 학군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데 제가 이용해주면 덜아깝겠다에서 시작한거에요

  • 69. ..
    '21.8.30 6:23 PM (112.152.xxx.35)

    하.. 시부모님이 학군지 큰평수(60평 이상) 사시는데 작은평수 가고싶으시다고 들어와살라는데 거절했어요. 집 줄인다는 이유로 제기며 각종 짐들 두고가실거 뻔하고.. 워낙 짐이 많으신 분이고 평소에도 집에 필요없는거 저희집에 버리시고 음식 먹다남은거 싸주는 그런 스타일이시라ㅜ 학군 넓은집 다 좋지만 그게 온전히 내집이어야 좋죠. 더군다나 합가라시니 반대에요. 전 친정부모님이라도 같이 못살아요.

  • 70. 따로
    '21.8.30 6:28 PM (125.138.xxx.53)

    댓글보니 원글님은 들어가 사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행간에 어머님의 의도가 읽혀요. 제주변에 많이봐서 알아요.

    남동생이 전문직이고 잘 났으면 사위가 그보다 엄청 잘 나지 않은 이상 아무리 올케가 싫어도 부모님이 남동생 포기 절대 못 해요. 남동생이랑 올케 보란듯이 합가하는 것도 맞고요. 그리고 부모님 두분 벌써부터 사위 기사로 이용하시는 것도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 급하면 택시타면 택시 탔지 사위 차 이번에 1억 넘는거 새로 뽑아주셨는데도 절대 기사노릇 안 시켜요. 같이 살면 편해져서 좀더 막대하실 확률 높고요.

    그리고 지금 남편분이랑 학교 다니는 따님빼고 세분이랑 온종일 집에 있으실 텐데 그것도 쉬운거는 아닙니다. 개포 40평대라고 해봐야 방 4개에 화장실 2갠데 3대가 모여사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외식한번 휴가한번 마음대로 못 다니실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친구들이나 방문선생님도 맘편히 부르기 힘들고요.
    어르신들 티비 크게 틀어놓고 보시는데 아이가 방에서 공부하는데 면학분위기에 오히려 방해될 수 있고요.

    남동생이 1만 잘하고 원글님이 10잘하고 1만 잘못해도 비교되기 십상이고요. 잘못하다가는 닭 쫓던 개 지방 쳐다보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막상 집도 무료로 사는데 외식비는 내가 내야지 주변친구들 수준 맞춰서 소비해야지 등등 해서 씀씀이는 씀씀이 대로 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나중에 재테크도 망할 수 있어요.

    진짜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싶으시다면 원글님 집 팔고 갭으로 부모님 집 같은 단지 작은 평수 사고, 차액 원글님한테 좀 보태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소심하시고 세금 무서워하시는 분들이니 증여세 최소한도로 낼 수 있는 방법 찾아서요.

  • 71.
    '21.8.30 6:28 PM (122.35.xxx.53)

    하지마세요.. 시부모랑 같이 살수 있어요? 남편도 오케이만 한건거고 불편한건 불편한거에요 본인 좋자고 배우자 희생시키지 마세요

  • 72. 겨울이싫어
    '21.8.30 6:30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지금 얻는 건 아이 교육과 생활비가 좀 절약된다는 것.
    지금 잃는 건 자유와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교육과 생활비 + 원글님 집 월세 놓으면 월세수입도 생기는거죠.
    월세를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달에 500-600만원은 절약되긴 하겠네요.

  • 73. ㅇㅇㅇㅇㅇㅇㅇ
    '21.8.30 6:30 PM (211.51.xxx.77)

    지금 얻는 건 아이 교육과 생활비가 좀 절약된다는 것.
    지금 잃는 건 자유와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교육과 생활비 + 원글님 집 월세 놓으면 월세수입도 생기는거죠.
    월세를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달에 500-600만원은 절약되긴 하겠네요

  • 74. 나는나
    '21.8.30 6:31 PM (39.118.xxx.220)

    부모님이랑 합가해서 살아 본 사람이면 합가하라고 못해요. 저는 지금도 큰 평수에서 부모랑 합가해서 사는 사람들 하나도 안부러워요.

  • 75. 나는나
    '21.8.30 6:31 PM (39.118.xxx.220)

    더구나 40평이면..저는 60평에 살아도 너무 힘들었네요.

  • 76. 네버
    '21.8.30 6:32 PM (175.127.xxx.182)

    40평은 절대 합가할 평수가 못됩니다

  • 77. 하지마세요
    '21.8.30 6:33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은 안보고 사니 딸네 데려다 딸은 살림시키고
    사위는 기사시키고...부모님 속뜻이 그게 아니라해도
    그렇게 돼요

    기간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집받는 조건으로 모시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어디 취직해서 학원비를 버는게 나아요

    합가는 쉬워도 분가는 어려워요

  • 78. 네에에
    '21.8.30 6:33 PM (223.62.xxx.200)

    저희집 전세시가가 현재 10억정도하고요 월세로하면 250정도 가능할거같아요

  • 79. 나는나
    '21.8.30 6:36 PM (39.118.xxx.220)

    원글님 자꾸 돈 계산하시는데 100% 어머니 말씀대로 살 수 없어요. 님 남편도 슬슬 지출 늘릴거구요 어른이랑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있어요. 그리고 어머니 마음도 분명히 살다보면 바뀔거예요. 그러면 어쩌실거예요? 다시 돌아갈건가요?

  • 80.
    '21.8.30 6:39 PM (175.195.xxx.178)

    아이한테 어떤 조부모님이실지도 생각하세요.
    저희 조카들 할아버지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집이야 원글님이 부모님 돌아가시고 동생과 나눌 생각 확고하면 동생과 원수될 일은 없을거고.
    아침식사는 부모님이 하시는 게 좋겠고...
    어지간하면 합가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만.
    방학에 이용해보고 결정하심이.
    합가하시더라도 세 식구 따로 여행도 가고 시간 보내셔야 남편분 숨통 트여요.
    40평에 두 세대는 좀 부딪힌다 싶습니다.

  • 81. 난 반댈세
    '21.8.30 6:39 PM (122.36.xxx.47)

    3대가 살기에 40평은 너무 작아요. 공간 분리가 안되는 사이즈입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아요.

  • 82.
    '21.8.30 6:40 PM (175.195.xxx.178)

    카드 지역 다르게 사용하는 것 하지 마세요.
    강남 아파트 상속할 때 탈탈 텁니다.

  • 83. 여튼
    '21.8.30 6:45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눈치보이고 우리집만에 자유도 없을거고요
    일일이 보고해야하고 어디 여행외식이라도 하려면
    같이해야하고요

    지금이야 내집 파는거 아니니
    월세 나오는거 애한테쓰고
    부모님 각종 공과금 부모님 책임진다하니
    돈이 무럭무럭 모일거 같으실거에요 ㅠㅠ

    여튼 하고싶으면 살아보셔도 좋아요
    그런데 부모랑 살면서 돈모아 독립했다 소린 들어보질 못햇어요

    오히려 남편 밖으로 겉돌고 나는 나대로 남편과 부모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살았단 소린 들어봤어요
    친구가 그렇게 살았거든요

  • 84. ..tt
    '21.8.30 6:47 PM (14.4.xxx.254)

    대동단결 다 아니라는데 원글님 합치고 싶은맘이 보이네요
    아이고 다 하지말라쟈나요..

  • 85. ..
    '21.8.30 6:47 PM (112.152.xxx.35)

    딱 글만봐도..
    친정부모님이 자식들 휘두르려 하는 스타일이신거같은데..
    맞나요?

  • 86. ...
    '21.8.30 6:49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딱 40평이네요.
    여러 사정으로 시댁 60평으로 거실 기준 안채 바깥채처럼 중간문 닫으면 완전 분리된 곳에서 주중에만 살아봤어요. 딱 두달만에 입주도우미 들이고 나왔습니다. 40평에 3세대 절대 못 살아요

  • 87. ...
    '21.8.30 6:50 PM (211.177.xxx.23)

    딱 40평이네요.
    여러 사정으로 시댁 60평으로 거실 기준 안채 바깥채처럼 중간문 닫으면 완전 분리된 곳에서 주중에만 살아봤어요. 딱 두달만에 입주도우미 들이고 나왔습니다. 40평에 3대 절대 못 살아요

  • 88. 호호호
    '21.8.30 6:57 PM (180.231.xxx.22)

    딴거 모르겠고 공부좀 시키는 중등맘엔데요. 저희애 초4때부터 밤늦게가지 공부했어요. 그거 방해안되게 할머니할아버지가 하실수 있을까요? 우리애 거실에서 독서실모드로 있어요. 아빠만 집에와도 방해되는데... 신랑은 공부하게 방에 들어가라고 하면 들어가기라도 하지....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같아서는 힘들것 같아요.

  • 89. ...
    '21.8.30 6:57 PM (118.221.xxx.10)

    지금 친정 언니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

    말립니다. 가족끼리의 시간이 없고 남편도 아무리 착하고해도 집이 쉼터가 아니라서 주말에 나가고 싶어하고..
    부모님을 매번 두고 주말에 가족끼리 나가는 것도 눈치보이고...
    성인인데 내 뜻대로 못한다는게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언니는 이제와서 다시 분가할 명분도 없고 중간에서 엄청 힘들어해요

  • 90. cinta11
    '21.8.30 7:00 PM (223.38.xxx.130)

    친정 부모님과 3개월 같이 살았는데.. 사이좋은데 못하겠더라구요
    1,2층으로 나뉘여져서 독립된 공간이 있으면 좀 나아요

  • 91. 원글님은
    '21.8.30 7:10 PM (221.150.xxx.126)

    원글님은 합가하실듯~~ 댓 많이 달아주신 분들 성의를 생각해서 후기도 들려주세요~ ㅎ

  • 92. 경험자
    '21.8.30 7:24 PM (124.50.xxx.238)

    제가 친정집에서 2년살았어요. 42평이었고 친정부모님 저희한테 싫은소리한번 한적없고 너무 잘해주셨어요.생활비도 한푼안드렸어요.
    (엄마는 저 설거지한번 안시키셨고 아이도 봐주셨어요)
    근데도요 .. 이상하게 답답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제가 생각해도 참 뻔뻔하게 친정부모 고생시키고 전 공주대접받으면서 있었는데도 내집이 아니라는 답답함이 있어요. 남편은 오히려 너무좋아했는데 제가
    더 난리쳐서 나왔고 분가했네요
    몸은 힘들어도 속은 편하더군요.

  • 93. 합가 결사 반대
    '21.8.30 7:32 PM (121.170.xxx.205)

    익명이니까 이 연사 외칩니다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성인이 같이 살면 갈등 생겨요

  • 94. 평수가 조금
    '21.8.30 7:37 PM (121.168.xxx.246)

    아쉽네요.
    아이가 공부 잘하고 남편분이 바쁘시면 시도할 만 해요!
    님이 젤 힘드실듯.
    중간에서 완충역할 해야하니까요.

  • 95. 부모님 70초?
    '21.8.30 7:47 PM (222.110.xxx.215)

    집이 너무 좁아요.
    부모님 하루도 출장도 외출도 여행도 없이
    집만 지키고 있을텐데
    남편 방에 갇혀 못 나오면
    답답해서 바깥으로 돌 거예요.
    푼돈 아끼려다 큰돈 잃는 케이스.

  • 96. ㅁㅇㅇ
    '21.8.30 7:49 PM (39.121.xxx.127)

    그래도 친정이라 옷은 좀 낫겠네요..
    저는 집에서는 브래지어 안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강남 할배라도 아니요...
    그냥 내집에서 살래요..
    내가 자고 싶을때자고 먹고 싶을때 먹고 눕고 싶을때 누울수 있는요..

  • 97. 여튼뭐
    '21.8.30 8:02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딸만 힘들어요
    남편이야 회사가면 그만 부모야 적적하지않고 살림살아주니 그만 애는 새집이니 좋다할거고
    막말로 시집살이는 나가서 흉이라도 보지
    남들은 친정부모랑 사니 좋다할테지만
    그 속은 딸만 알아요 딸만.....
    부모에게 뭔일생기면 동생넘 누나탓할거고
    부모손님이 내손님이고....에효 진정 말리고 싶다....

  • 98. 에휴
    '21.8.30 8:02 PM (182.215.xxx.169)

    못살것도 없죠.
    그러나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어요.
    남편이 자기 자식위해, 노후위해, 뭐 여차하면 강남집도 받고 이런계산하겠죠? 분명 본인에게도 득이라 흔쾌히 오케이 하겠지만 괜히 아내분이 눈치보게 됩니다. 어쩌면 친정부모님도 을이 되고요. 내가 돈주고 욕먹게 되는셈이 될수있어요.
    뭐 일어나지않은일을 부풀려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대처한다 딱 선을 정하고 지켜야합니다.
    가령 이집이 내집도 아닌기분. 숨막히다 이런생각으로 스트레스가 커졌을때 내손에 든 꿀떡을 내려놓는다는 약속이 필요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잘 지낼수도 있어요. 오히려 애도 봐주고 생활도 여유롭고 부모님도 적적하지 않고요. 50평, 60평가도 불편한 사람은 불편하고 25평에 여섯명 살아도 무던한사람은 괜찮아요.
    형제입장에선 불안하죠. 부모를 봉양한다? 내가 보기엔 부모밑에서 꿑빠는건데 서로의 생각이 다르죠, 일이억 가지고도 부모돌아가시고 큰 싸움이 나는데 강남신축 아파트를 누나가들어가 살고있다면 남동생 입장에선 기암할일이죠. 부모님 돈으로 사는것도 싫죠 남동생 입장에선... 애초에 정리를 잘하고 들어가야죠. 이점에선 부모님이 진짜 잘못하시는거... 형제를 원수로 만들어 놓네요 아무리 며느리가 싫어도 부모가 마음한번 고쳐먹으면 되는일을 아직도 감정에 갖혀서 이봐라 너는내눈밖에 나서 강남집은 누나가 산다. 줄생각이 없어도 자식을 불안하게 만드는거죠...
    원글님 부모님이 소박어쩌구 하셨지만 부모로써 못할 행동을 하시는거죠.

  • 99. 333
    '21.8.30 8:06 PM (175.209.xxx.92)

    평생 남편이 걷돌다가 이혼하죠

  • 100. . ..
    '21.8.30 8:10 PM (118.35.xxx.151)

    차라리 님이 일하면 좀 낫습니다 전업이면 더더욱 합가안할래요

  • 101. 부모가
    '21.8.30 8:13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현명하지가 못하시네요
    아들과 남남이 되었으면 조금이라도 깨닫는게 있으실텐데...
    남편 당장은 돈 계산되어 오케이 했겠지만
    점점 늦게 들어오고 남편자리 없어집니다
    딸이 부모 간병하면되고 자기는 돈을 얻게되는거고..
    사위는 남이예요
    절대 부모 생각해서 하는 합가 아닙니다
    아내가 수고하고 이십억은 떨어질텐데 감수 가능한 돈이기는 하나 부부 사이가 멀어지면 멀어지지 애뜻해지지는 않아요
    더군다나 외동이면...더

  • 102. 부모가
    '21.8.30 8:14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매사이 정리시키는거고

  • 103. 글쎄
    '21.8.30 8:21 P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저음엔 솔깃하겠지만 저라면 안합니다. 아이가 학년 올라갈수록 집에서 공부할 때 엄청 조용한 분위기 유지해야 하는데, 어르신 두 분 계신 집에서 그게 가능할까 싶구요.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도 결국 붙어 있다보면 아쉽고 서운한 거 쌓이게 마련이죠. 그리고 우리 가족만의 추억, 자유가 사라져요. 당장 일어나는 시간 걱정하시는데 이런 불편이 한두개가 아닐 겁니다.

  • 104. ..
    '21.8.30 8:22 PM (116.36.xxx.197)

    처음엔 솔깃하겠지만 저라면 안합니다. 아이가 학년 올라갈수록 집에서 공부할 때 엄청 조용한 분위기 유지해야 하는데, 어르신 두 분 계신 집에서 그게 가능할까 싶구요.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도 결국 붙어 있다보면 아쉽고 서운한 거 쌓이게 마련이죠. 그리고 우리 가족만의 추억, 자유가 사라져요. 당장 일어나는 시간 걱정하시는데 이런 불편이 한두개가 아닐 겁니다.

  • 105. 남편이
    '21.8.30 8:23 PM (118.235.xxx.228)

    좋다고 했다면 두말없이 들어감.

  • 106. 다 필요없구
    '21.8.30 8:24 PM (211.243.xxx.238)

    장인 장모있는집에
    일찍 들어가고싶은 사위있음 나와보라해요
    내집 아니면 겉도는겁니다
    생각 잘하세요

  • 107. 글구
    '21.8.30 8:30 PM (211.243.xxx.238)

    사위는 지금 대접받지만
    함께 살다보면 부모님이 사위 대하는
    대접도 달라지는거에요
    사람은 그런거구
    거기에 부모돈으로 관리비내고 어쩌구하면
    부모자식간이라도 사람꼴 우스워져요
    왜냐면 돈이 걸리면 상황도 변하기때문이에요

  • 108. ㅠㅠ
    '21.8.30 8:39 PM (222.99.xxx.82)

    1 .신축 40평 좁아요.
    2. 강남 신축에 그 평수에 3대 사는집은 아마 없을거예요.
    3. 남편 눈치보랴 부모님 눈치보랴 님 힘들어 죽을지도 몰라요,

  • 109. 전전
    '21.8.30 8:43 PM (211.206.xxx.204)

    전 딱 하나만 이야기하면

    남자들 친정과 합가하면
    아무리 착한 사람도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퇴근 후에도 밖으로 나돌아요.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합가 다시 생각하세요.

    그리고 요즘 며느리들 시가에 가지 않죠.
    그런데 그집 착한 사위는 친정 기사하고 있네요.
    그런거 쌓이다가 폭발할 수 있어요.

    경제적인 이득때문에 합가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남편이 있으니 ... 노놉.

  • 110. ㅇㅇ
    '21.8.30 8:53 PM (211.206.xxx.204)

    딸한테 돈주고 싶으면 그냥 실물 현금주면 됩니다

    받아서 은행에 넣지말고 사용하세오.
    학원비, 교정비 이런곳요.

  • 111. 따로님 22
    '21.8.30 8:57 PM (175.119.xxx.240)

    다른거 다 떠나서 따님도 힘들어요
    4학년.곧 중학생되고 사춘기 올텐데
    40평집에 할머니할아버지 부모님?
    부딪힐거에요.
    부모님이 정말 온전히 딸을 위한거라면 집을
    바꾸면 되겠네요.
    개포집은 딸에게 신축집은 부모님이 사시면..
    부모님도 계산을 하신것같은데 (나이들어 자식과 합가하고픈마음)
    솔직히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합가는 힘듭니다.

  • 112. 원글ㅡㅜ
    '21.8.30 9:05 PM (218.55.xxx.252)

    다들 반대하시네요 ㅠ
    휴 돈이 다가 아니겠죠 ㅠㅠ

  • 113. 아이고
    '21.8.30 9:25 PM (210.95.xxx.56)

    원글님아...제발 언니들 말 들어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데 돈하고 바꿔요.
    그리고 관리비 내주시고 부모님 가진 현금 쓰게 해주신다는거.
    그건 곧 그것과 딸부부의 노동력을 바꾸겠다는 뜻입니다. 돈의 힘을 너무 잘 알고 계신것 같아요.
    저 50대인데 70이상 노인분들 하시는 말씀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되구요.
    조삼모사라고 아침 저녁 생각이 수시로 바뀌시는게 어르신들의 특징입니다.

  • 114. ...
    '21.8.30 9:25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튼 아셔야할껀. 아들 절대 못놓는다는거. 유산은 말과는 달리 분배하거나 아들 더 줄꺼라는거요.
    그리고 딸에게 기대시려한다는거요

  • 115. 일단
    '21.8.30 10:15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득을 보는 입장이 누구인 것이 중요한 데
    객관적으로 보자면
    원글님이 나열하셨네요

    부모님은 좋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사위는 운전기사에 딸은 살림을 해도
    더하기빼기 실익에서 또는 인간마음에선 그건 배제되거든요

    그런데 살면 방 여러개는 빼앗겨(그 분들 짐도 많을텐데)
    아이 물품으로 집은 어수선해
    짜증이 만만한 손녀, 딸아이에게로 가게되어 있어요
    그게 인간사예요
    그걸 견디기 힌든 것도 부모맘이고요
    알려드려요

  • 116. 저라면
    '21.8.30 10:48 PM (223.33.xxx.244)

    자식 줄려고 하는 부모님 마음 감사히 받고 합가합니다


    우선 원글님 걱정하는 잠.
    애 중딩 고딩 되면 합가안하더라도 9시까지 못자요.애 수능 끝나고 입학하는 날까지 수면부족에 시달립니다.

    원글님네가 합가안하더라도 강남8학군에서 애 키울수 있다면 몰라도 애는 기왕이면 좋은데서 키우는 게 낫죠.
    요즘 애들은 sns 때문에 초딩때부터의 인맥이 계속 가요.
    성취지향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갖게되는 삶의 시각도 그렇고 학원뿐만 아니라 아이가 평생 어울릴 친구 풀이 달라져요.

    또 합가해서 살면서 얻게 된 경제적 이득도 나중에 아이가 성인됐을 때 집을 하나 해줘도 보람있을 거고 , 유학보내줘도 되구요.

    시부모님이 제시하더라도 고려해볼만한 일인데 친정부모님이라면 더더욱 아닌가요?

  • 117. 이런걸
    '21.8.30 11:26 PM (175.116.xxx.127)

    왜 물어봐요 ? 본인 부모스탈 본인이 잘알지 누가아나요?

    님이 워킹맘이면 같이살자 했겠나요?
    답나오죠

  • 118. 비추요
    '21.8.31 1:13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나중 원글님이 부모님 간병까지 다 떠맡아야 할 가능성 높아요
    잠자는 시간부터 식사 준비 등등 매일 매사 부딪혀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부모와 성인 자녀 가족이 같이 살다 보면 결국 갈등 생기고 사이만 안 좋아질 확률 높아요

    저라면 안 갑니다

  • 119. 아이고
    '21.8.31 5:00 AM (122.35.xxx.109)

    아직 2년이나 남았잖아요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구요
    저라면 합가안합니다만
    그안에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죠

  • 120. ...........
    '21.8.31 4: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
    70평 아파트에 외동딸 네와 합가해서 사는데
    절대 못할일이라고
    딸과 사위가 맞벌이라
    서로 윈윈 일거 같은데도
    성격이 유순한 언닌데도
    절대 권하지 않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785 광주광역시에 강아지 자궁축농증 잘 보는 동물병원?? 1 ... 2021/08/30 713
1243784 윤희숙 기자회견 팩트분석으로 발라버린 최강욱. 정쟁증폭 사퇴쇼 1 눈부라린 2021/08/30 1,733
1243783 아까 직장 후배남과 자주 연락하신다는 분 불편함 2021/08/30 1,274
1243782 넷플 dp 11 고민 2021/08/30 3,465
1243781 요새 긴팔입으세요? 7 바닐라 2021/08/30 2,498
1243780 노령견 마취 4 급질 2021/08/30 796
1243779 막장 미드 - 범죄의 재구성 (하겟머) 3 .. 2021/08/30 1,315
1243778 유튜브나 티비나 인터넷이나ᆢ모두다 소비 ㅇㅇ 2021/08/30 505
1243777 슈퍼밴드 2 같이 봐요 27 좋아 2021/08/30 1,993
1243776 이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 2021/08/30 841
1243775 씌운치아 오래되어서 치과가기무서워요 15 겁쟁이 2021/08/30 4,326
1243774 오늘 저녁 막걸리 한잔 11 ... 2021/08/30 1,966
1243773 아파트계단 오르기운동 어떤가요? 5 ... 2021/08/30 2,800
1243772 제일 맛있었던 초콜렛 추천 좀 해주세요 20 윌리웡카 2021/08/30 3,419
1243771 인싸 여러분,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8 굴짬뽕 2021/08/30 1,161
1243770 직장을 옮길까요 3 고민녀 2021/08/30 1,250
1243769 일본이 숨겼왔던 모더나 백신 또 이물질 발견 2 의뭉스런나라.. 2021/08/30 2,435
1243768 아제 백신 질문 있어요 2 Az 2021/08/30 723
1243767 경기도민은 재난지원금 100% 지급인가요? 33 경기도민 2021/08/30 4,301
1243766 법사위원박주민 7 ^^ 2021/08/30 1,004
1243765 치과 신경치료 여부 갈피를 못 잡겠어요 6 치과 2021/08/30 1,233
1243764 모더나 백신맞은후 땀이 많아진증상 7 갱년기 2021/08/30 2,168
1243763 에프 바스켓형 vs. 오븐형 어떤게 나을까요? 2 연어 2021/08/30 765
1243762 코로나로 2년 그냥 보내고있네요 5 일상 2021/08/30 3,450
1243761 백신 무서워서 ㅠ 26 백신 무서워.. 2021/08/30 5,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