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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사관학교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1-08-30 12:29:14
요즘 경쟁률도 많이 떨어졌고 해군이 육군공군보다 점수도 좀 낮아요 아무래도 바다에 나가야 한다는점
군함안에서 있을수 있는 문제점들.등등
아이는 가고 싶다는데 저는 그냥 일반대학 공대가서 대학생활 누리면서 평범하게 살았음 좋겠거든요
1차는 합격인데 체력시험 안가면 그냥 탈락 아닌가요?
수시원서 6장이랑 상관없는거라 6개 다른곳 써서 합격이면 그냥 일반대 갔음 좋겠어요
IP : 112.154.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원한다면
    '21.8.30 12:36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원망듣지 않게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군함타는게 부모입장에서는 마음에 크게 걸리긴 하겠지만 길게 보면 일반공대 나오는 것보다는 해사에서 공대쪽,공대대학원 그런 단계 밟으면 더 경쟁력이 있을 거예요.

  • 2. 아이가 원한다면
    '21.8.30 12:38 PM (71.60.xxx.196)

    나중에 원망듣지 않게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군함타는게 부모입장에서는 마음에 크게 걸리긴 하겠지만 길게 보면 일반공대 나오는 것보다는 해사에서 공대쪽,공대대학원쪽 과정 밟으면 더 경쟁력이 있을 거예요.

  • 3.
    '21.8.30 12:43 PM (112.154.xxx.39)

    인서울 공대라인 중위권이나 중하위라인은 붙을것 같아요
    컴공쪽이나 학교 좀 낮추면 전자공
    저는 이쪽으로 공부해서 대학원 다녀 외국계 it쪽으로 갔음 좋겠는데요 남편이 외국계it 다니는데 좋습니다
    업계아는사람도 많고 임원급인지라 이쪽이 훨씬 전망도 좋고 여러 다양한 진로로 바꿀수도 있고요
    해사는 너무 위험한 직업군 같고 특히나 군인들 이사도 자주하고 공관생활 해서 가족들이 힘들다던데..

  • 4.
    '21.8.30 12:4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일단 체력시험은 가게 놔두세요.
    합격하고 안가도 되잖아요.

    모르기는 해도 1차 통과하고, 체력시험 통과하면 거의 합격이라고 보면 된다더라고요.
    아홉 바퀴 정도 추합이 돈다고, 그래서 9배수 선발해두는 거라고 하던데...
    그 정도로 막상 합격하고 안 가는 학생들이 많다는 겁니다.

    아는 집 아들은 요즘 가장 인기 있다는 공사 반수로 합격해서 한성서 공대 버리고 가입학 훈련인가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힘들게 그 과정 마치자마자 자퇴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거와 너무 달랐다면서요.
    현역으로 육사 갔다 자퇴하고 스카이 다시 간 학생도 알고요.
    하지만, 그 학생들은 자의로 그런 거니 최소한 부모 원망은 절대로 못하죠.

    공대 합격 백퍼센트 자신하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시험조차 못치게 막지는 마세요.
    그 원망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 5.
    '21.8.30 12:49 PM (180.224.xxx.210)

    일단 체력시험은 가게 놔두세요.
    합격하고 안가도 되잖아요.

    모르기는 해도 1차 통과하고, 체력시험 통과하면 거의 합격이라고 보면 된다더라고요.
    아홉 바퀴 정도 추합이 돈다고, 그래서 9배수 선발해두는 거라고 하던데...
    그 정도로 막상 합격하고 안 가는 학생들이 많다는 겁니다.

    아는 집 아들은 요즘 가장 인기 있다는 공사 반수로 합격해서 한성서 공대 버리고 가입학 훈련인가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힘들게 그 과정 마치자마자 자퇴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거와 너무 달랐다면서요.
    현역으로 육사 갔다 자퇴하고 스카이 다시 간 학생도 알고요.
    하지만, 그 학생들은 자의로 그런 거니 최소한 부모 원망은 절대로 못하죠.

    공대 합격 백퍼센트 자신하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시험조차 못치게 막지는 마세요.
    유사시에 그 원망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 6. 합격
    '21.8.30 12:57 PM (112.154.xxx.39)

    공대 합격을 자신은 못하죠 교과로만 넣을거고 해사시험 보니 수능성적도 어느정도 나올지 감이 잡혀 최저여부도 가늠되구요
    상향하나랑 적정 4 하향 1개 쓸겁니다
    진학사 내신닷컴 담임샘 등 모든곳에서 다 상향도 최저만 맞추면 안정권이래요 하향은 쓰지말라고도 하구요
    제생각에도 자퇴할것 같아서 말리고 싶어요

    체력시험 보면 거의 합격선이라는데 올해는 허수 없애기 위해 지원 응시 한 이유 써내야 하는게 있어 9배수는 아닙니다
    허수지원자가 확 줄었어요
    그래도 추합인원들 꽤 있는거 보니 2차 포기학생이 많은가봐요
    합격하면 다른곳 합격해도 안갈것 같으니 아예 2차 안가길 바라는거죠
    아이가 기숙사 제복에 대한 로망과 바다에 나가는 군함 이런 환상만 가지고 컴공 전공에서 갑자기 몇달만에 바꾼겁니다
    가서 힘든건 생각도 안해요 운동 좋아하고 수영잘하는 아이지만 너무 무모하고 짧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서요

  • 7.
    '21.8.30 1:02 PM (121.163.xxx.101) - 삭제된댓글

    해군사관학교가 졸업 후 갈곳이 많아요


    육사가 성적은 높지만 전역 후 갈곳이 많지 않아요

    일단 체력장은 보라하세요
    체력에서 탈락을 많이 합니다

  • 8. 전망
    '21.8.30 2:03 PM (27.164.xxx.20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한다는데, 그리 나쁜 길도 아닌것 같고 일단 하게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해사에서 외국계회사 임원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 시각에서 안주시키면 아이는 그 시각 안만큼만 큽니다

  • 9. 보내야죠
    '21.8.30 3:21 PM (121.182.xxx.73)

    본인이 포기해야 합니다.
    원글님이 짧게 생각하시는 겁니다.
    본인이 포기해야
    돌아돌아 가더라도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심지어 육사 3학년 자퇴생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후회없죠.

  • 10. ...
    '21.8.30 4:12 PM (112.158.xxx.21)

    해군사관학교 하얀 제복 정말 멋있죠.

    해군사관학교 졸업하고 해군이 되어도 병과에 따라 배를 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이사 여부나 관사에 사느냐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해군이라고 해서 꼭 다 이사 많이 다니고 관사 살아야 되는 건 아닙니다.
    관사에서 꼭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근처 다른 숙소를 구해서 살기도 하고요.
    4년 졸업 후 바로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부분도 사실 큰 메리트이기도 하고요.

    본인의 의자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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