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르던
중세에나 존재가치가 있는게 종교같아요.
내세의 존재를 믿는 종교는 현실의 규칙들을 무시하기 일쑤인걸 너무 많이 봐왔네요.
현실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고
피해자가 아닌 신에게 용서를 받고
내세에서 구원받는게 말이 되나요?
목사가 되어 회게했다던 고문기술자 이근안은 정작 누구에게 용서를 받아야 하나요? 신이요?
아니죠, 그 많은 고문 피해자들이죠...그런데 신에게 용서를 받았다니요.
가까이는
일부 기독교인들(인지 대다수인지)의 일탈이나
멀리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까지...
차라리 내세보다는
현재의 죄는 다음생에 반영된다는 불교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여요.
자식의 취업을 위해 기도를 하는데 응답이 없으세요? 그게 작동한다며 기도해줄 이가 없는 이들에게는 불평등한거 아닌가요?그렇게 이기적이고 맹종만을 요구하는 존재가 정말 신인가요?
볼수록 종교라는 것의 부작용만 보이네요.
그저 정신적 안위를 위한 도구 중의 하나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