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력 떨어지는 분들은 여행가면 가족들이랑 식사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21-08-29 19:10:56
3시에 점심 먹었는데 아이는 많이 안먹음
6시되니 애도 배고프다고 하고 저녁먹자고 하는 남편
전 3시에 먹은것도 소화안됐는데 맞춘다고 시켜서 꾸역꾸역
먹고나니 속 부글부글하네요ㅡㅠ
이래서 제가 단체여행 이런거 싫어하거든요 친구랑도 안가봄
단체로 가면 아침은 굶고 하는데
가족들이랑 다니니 식당에서 나만 안시키기도 그렇고
남편도 섭섭해할것 같고 입장바꿔서 내가 밥먹는데
남편은 안먹고 폰보고있음 겉으론 괜찮다해도 기분 안좋을것 같거든요. 이와중에 남편은 양이 안차보이는데
나는 더 못먹는다니 자기도 됐다해서
밤에 또 사다먹으라고 했네요

IP : 116.12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9 7:13 PM (112.155.xxx.136)

    전 키즈셋트 먹어요 ㅠㅠ
    원래 소식가에 가리는게 많아
    식당가면 웬만한 음식 절반이상 남겨서

  • 2. ..
    '21.8.29 7:14 PM (218.50.xxx.219)

    좀 양을 덜 먹어도 같이 먹어요.

  • 3. ...
    '21.8.29 7:15 PM (220.75.xxx.108)

    가족이랑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내 몫 시켜서 식구들이 더 먹으면 되고 내가 안 먹어도 될 형편이면 안 먹으면 되고요.
    내가 안 먹어서 다른 식구가 기분 나쁠까는 생각도 안 해본 게 집에서도 저녁 차려주고 저는 안 먹는 게 일상이라서요.

  • 4. 원글님꺼
    '21.8.29 7:16 PM (220.94.xxx.57)

    남편분께 덜어 드리면 안되나요?

    같이 나눠서 드심되죠

    님은 많이 안드시구요.

  • 5. ....
    '21.8.29 7:16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왜 서로의 양을 인정을 안해주죠?

    저는 저녁 6시 이후로는 안 먹어요.

    하지만 음식점 가면 제것 시켜요. 시켜서 나눠주면 되죠. 밥먹으면서 얘기하면 되는 거고요.(식사 시간에 폰 보는 건 어떤 경우도 매너 없는 것 같아서 안해요ㅎㅎ)

    게다가 님 남편이랑 아이는 배고프다하고 남편은 양도 안차보인다면서요. 님 몫 나눠주면 서로 서로 좋은 거 아닌가요?

  • 6. ㅡㅡㅡㅡ
    '21.8.29 7:21 PM (220.127.xxx.238)

    여행인데 같이 가야죠 제것도 시키고 다른 가족이랑 나눠서 먹죠

  • 7. 연애때부터
    '21.8.29 7:24 PM (112.169.xxx.189)

    각자 시키면 일단 남편에게 반 덜어주고
    먹어버릇했더니
    가끔 배 진짜 고파서 내 몫 다 먹으려
    맘 먹고 있는데 먼저 푹 덜어가서
    싸워요 ㅋㅋㅋㅋㅋㅋ

  • 8. ..
    '21.8.29 8:0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여행은 일단 가면 맞춰야 합니다. 전에도 어떤 분이 친구랑 제주도 갔다가 열받아서 글 올렸던데 자기 배 안고프다고 그냥 풍광만 보겠다고 하면 제주도까지 가서 나름 식도락 하려던 사람 허탈하지요..

  • 9. ...
    '21.8.29 8:29 PM (58.148.xxx.122)

    애가 조금 먹을 때 님도 조금 드세요.
    그럼 저녁에 같이 배고프겠죠

  • 10.
    '21.8.29 9:10 PM (121.167.xxx.120)

    위가 안 좋아서 소화가 잘 안돼요
    평소 소식하는데 여행 갈때는 미리 소화제 준비해 가지고 가요
    식사하고 약 먹어요

  • 11. ㅇㅇ
    '21.12.16 4:12 AM (58.227.xxx.53) - 삭제된댓글

    저흰 5인가족이라 모두가 공복인 때는 없어요
    먹자 배부르다 싸움을 줄이기위해서 여행가면 식사시간을 대강 정해놓고 그걸 기본으로 움직여요

    요즘은 머릿수 대로 주문이잖아요 뭐든 하여간 먹고싶지않으면 자리에는 앉아있되
    음식은 포장이예요
    야식이나 담날 아침으로 먹어요 다들 습관이 되서 그런지 별 불만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464 CCTV 반대하는 의새들 의료수가가 낮아서 대리수술 한다는건가요.. 15 개소리 2021/08/29 1,514
1241463 월경 전 복부팽만감과 배에 가스참 ㅠㅠ 2 귤차 2021/08/29 2,371
1241462 오늘 미우새 진짜웃겨요 4 미우새 2021/08/29 6,098
1241461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 지금 집에 들어왔어요. 71 00 2021/08/29 28,916
1241460 부르카 니캅 챠도르 히잡 (이슬람 여자 옷 종류와 차이) 6 다 벗게되길.. 2021/08/29 2,000
1241459 미국 필라델피아 이 영상 보고 2 리le 2021/08/29 1,599
1241458 이재명 캠프는 다들 미쳤나요? 19 어디까지!!.. 2021/08/29 2,830
1241457 성범죄자 열람은 주거지만? ... 2021/08/29 490
1241456 카불서 또 폭발음.. 이번엔 로켓 공격 27 샬랄라 2021/08/29 5,185
1241455 이 분들도 간호사인가요 9 .. 2021/08/29 3,690
1241454 일산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19 피노 2021/08/29 3,508
1241453 뭉찬2 보는데 이동국과 안정환 21 선수 2021/08/29 7,685
1241452 사랑을 모르는 남자.. 4 릴리 2021/08/29 3,079
1241451 여자 세명인데..... ..... 2021/08/29 1,552
1241450 도경완 37 아니 2021/08/29 13,999
1241449 커널형 이어폰 못 쓰시는 분? 4 나나 2021/08/29 1,545
1241448 이낙연 캠프, 이재명 무료 변호 의혹 맹공 "MB는 실.. 4 언제쯤 2021/08/29 946
1241447 소개남이 매일 뭐먹었는지 물어보는데요 5 d 2021/08/29 3,234
1241446 부산 해운대 온돌호텔 있나요? 2 .. 2021/08/29 1,530
1241445 대파김치 담궜는데 바로 냉장고 보관할까요? 4 김치 2021/08/29 1,599
1241444 집에서 쫓겨날 위기네요… 7 ㅋㅋ 2021/08/29 7,943
1241443 삼성서울병원 진료뒷날 아산병원 검진있는데 숙소는 어느쪽이 .. 6 숙소 2021/08/29 1,715
1241442 자꾸 신고드립하는사람들 ㅇㅇ 2021/08/29 677
1241441 넷플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사건요 4 나마야 2021/08/29 2,234
1241440 뭘로 망할까? 진심 궁금한 이재명 7 읽다터짐 2021/08/29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