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 후 부모님댁 근처로 이사가는 경우도 많나요?
그런 문제들이 이제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네요.
다른 분들은 그런 고민은 없으신가요?
1. ...
'21.8.29 5:23 PM (175.223.xxx.158)아뇨. 시가옆으로 갈겁니까 ? 친정 옆으로 갈겁니까?
각자 집구해 각자 효도 할겁니까?
시가는 80넘어도 다 혼자 시골사신다 하던데요
옆으로 올까 벌벌2. 요즘
'21.8.29 5:25 PM (115.21.xxx.164)80넘어도 혼자 사세요 사람도움 받아야 함 요양원 가야죠
3. 도움
'21.8.29 5:28 PM (39.7.xxx.71)받아야하면 요양원 가는거죠. 양가다 나이 드실텐데
양가다 옆으로 부를수도 없고요4. ...
'21.8.29 5:3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도움 필요하면 요양원 가는 거죠
저희는 가족이 그러기로 했어요
저도 가족이 있는데 딸이라도 못 모셔요 타도시 살아 별 도움도 못 드려요
친구들도 도움 필요하니 요양원에 모시고 있어요5. 부모님이
'21.8.29 5:4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두 분 다 85세가 넘었어요
요양원에 보내고싶지 않아서 치매만 아니면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서울쪽으로
오시게 해서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돌봐드리기로 했어요
치매도 심하지 않으면 모실 거고요
다행히 넓은 주택을 하나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집을 아담하게 지어서 꽃밭도 가꾸고 텃밭도 가꾸면서
여생을 보내게 하고 싶어요
요양원은 절대로 안보내고 싶어요
시부는 돌아가시고 90 가까이 된 시모가 살아계신데 시모집으로 남편이 가서 돌봐드리고 있어요
시모도 요양원에는 절대로 보내지말라고 자식들에게 당부를 하십니다.6. 윗님
'21.8.29 5:47 PM (39.7.xxx.1)그럼 친정부모는 불러서 텃밭있는 집지어서 돌보고
시부모는 남편가라하고요? 시부모도 텃밭있는 넓은 곳에 집지어 드려야 하지 않나요?7. 시모와
'21.8.29 5:5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곳이 너무 좋답니다. 노후를 보내기에는 괜찮은 곳이에요
서울 근교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주택은 싫답니다.8. ...
'21.8.29 5:5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제 엄마도 요양원 싫다고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누가 모시나요
저도 가족이 있고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았는데 엄마를 저의 집에 모시고 오는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도 저한테 시부모님 모시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엄마는 타도시에 사시는데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식품 사다 드리고 올케가 반찬 만들어다 드려요
다행히 남동생이 사업하고 여유가 있어서 나중 요양원 모시게 되면 그 비용은 남동생이 다 대기로 했어요
(저는 전업이구요)
딸인 저는 별 도움이 못 되고 가까이 사는 남동생네가 큰 도움 드리고 있어 고맙네요
친구들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못 봤어요
결국은 요양원에 모시던데요9. ...
'21.8.29 5:5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요양원 싫다고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누가 모시나요
저도 가족이 있고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았는데 엄마를 저의 집에 모시고 오는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도 저한테 시부모님 모시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엄마는 타도시에 사시는데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식품 사다 드리고 올케가 반찬 만들어다 드려요
다행히 남동생이 사업하고 여유가 있어서 나중 요양원 모시게 되면 그 비용은 남동생이 다 대기로 했어요
(저는 전업이구요)
딸인 저는 별 도움이 못 되고 가까이 사는 남동생네가 큰 도움 드리고 있어 고맙네요
친구들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못 봤어요
결국은 요양원에 모시던데요10. ...
'21.8.29 6:0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요양원 싫다고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누가 모시나요
저도 가족이 있고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았는데 엄마를 저의 집에 모시고 오는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도 저한테 시부모님 모시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엄마는 타도시에 사시는데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식품 사다 드리고 올케가 반찬 만들어다 드려요
다행히 남동생이 사업하고 여유가 있어서 나중 시설 좋은 요양원에 모시고 그 비용은 남동생이 다 대기로 했어요 (저는 전업이구요)
딸인 저는 별 도움이 못 되고 가까이 사는 남동생네가 큰 도움 드리고 있어 고맙네요
친구들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못 봤어요
결국은 요양원에 모시던데요11. ...
'21.8.29 6:1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요양원 싫다고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누가 모시나요
저도 가족이 있고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았는데 엄마를 저의 집에 모시고 오는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도 저한테 시부모님 모시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엄마는 타도시에 사시는데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식품 사다 드리고 올케가 반찬 만들어다 드려요
다행히 남동생이 사업하고 여유가 있어서 나중 시설 좋은 요양원에 모시고 그 비용은 남동생이 다 대기로 했어요 (저는 전업이구요)
딸인 저는 별 도움이 못 되고 가까이 사는 남동생네가 큰 도움 드리고 있어 고맙네요
친구들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못 봤어요
결국은 요양원에 모시던데요
친구들 부모님이 고향 근처 요양원에 계시다보니 서울 사는 친구들은 딸들이라도 자주 찾아뵙기 힘들었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가까이 사는 자식이 좀 더 찾아뵙게 되더라구요12. 저흰
'21.8.29 6:28 PM (183.98.xxx.95)남매인 집이라서 시댁어른들 서울로 이사하셨어요
친정은 엄마혼자계세요
그지역에 오빠들 살고있고 저만 서울
나중에 제가 모실 생각입니다
아이들 결혼시키고 홀로계신 엄마 모시다가 편찮으시면 요양병원가고 뭐 그런 수순인거 같아요
방이 없는데 부모님합가는 어렵고
경제사정이 따라줘야 이사도 하고
삼남매 서울살고 부모님은 아직 지방 이런 댁도 있어요
90다 돼 가도 자식들 도움없이 어찌어찌 지내신대요13. ㅇㅇ
'21.8.29 6:57 PM (110.70.xxx.176)저는 미혼인데
저도 꽤 큰 집이 있고
혼자 되신 어머니도 큰 평수 집에 혼자 사시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