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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일 파스타가 원래 쉬운 요리였군요.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21-08-29 12:54:16
몰랐네요.ㅠ
맨날 비싸게 사먹음서 양 적다 불만이었는데
올리브유 없음 식용류와 버터 쓰고
백포도주 없음 정종 넣고
그저 소금 왕창 넣고 좀 덜 삶아서 허브소금과 레드페퍼 적당히 넣으면 다 맛이 나는거.ㅠ
IP : 112.149.xxx.1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8.29 12:55 PM (221.149.xxx.124)

    쉬운 것 같으면서 은근 어렵던데...
    대충 먹을만하게 만들긴 쉬운데 정말 맛있게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

  • 2. ...
    '21.8.29 12:56 PM (223.62.xxx.34)

    거기다 엔쵸비도 조금 넣어보세요

  • 3. 갑자기
    '21.8.29 12:56 PM (112.149.xxx.124)

    넘 맛있게 되고 있어요.
    이제 안 사먹을것 같아요.

  • 4. 소 실플
    '21.8.29 12:58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개다가 올리브유와 식용유 차이를 모른다면 뭐.
    들기름 막국수도 별거 없죠
    포인트는 좋은 기름.

  • 5. ㅁㅁㅁㅁ
    '21.8.29 12:58 PM (125.178.xxx.53)

    짱쉽죠..

  • 6. ㅁㅁㅁㅁ
    '21.8.29 12:59 PM (125.178.xxx.53)

    대애충 있는채소 좀 넣어주고
    치즈있음 좀 갈아 얹어주고

    조개 넣으면 봉골레
    새우 넣어도 되고
    오징어 넣어도 되고

  • 7. ㅁㅁㅁㅁ
    '21.8.29 12:59 PM (125.178.xxx.53)

    근데 일반식용유는 느끼하던데..
    올리브유 하나 사세요
    몸에도 더 좋으니

  • 8. ....
    '21.8.29 1:02 PM (58.230.xxx.146)

    아닌데... 올리브유 대신에 식용유 쓰면 진짜 맛없어요
    오일파스타가 왜 오일파스타인데요 올리브오일 좋은거 써야 맛있어요

  • 9. oil
    '21.8.29 1:04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뭐, 오일이 중요하긴 한데
    폰타나에서 나오는 오일 봉골레 앤초비 파스타소스도 카놀라유랑 올리브유 혼합이더라구요.

    편마늘, 붉은 고추,청양고추로 기름내고
    대충만 볶아도 맛있긴함.

  • 10. ㅇㅇ
    '21.8.29 1:04 PM (106.102.xxx.136)

    식용유 안 느끼 하세요?
    마지막에 그라다 파다노,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같은
    하드치즈를 그레이터로 갈아 마무리해야 감칠맛이 있더라고요

  • 11. 어제는
    '21.8.29 1:06 PM (112.149.xxx.124)

    올리브유 남은거 탈탈 털어 봉골레 파스타 해먹었어요. 와인이 없어 살까하다 정종 넣고 해봤는덕 넘 맛있는거에요. 또 먹고 싶은데 나가긴 귀찮고 해서
    식용류와 버터를 썼어요. 꼬마새송이랑 마늘많이 오늘은 이렇게요.
    전에 파스타 한번 해먹으려면 정말 신중하게 바리바리 장부터 봤더랬는데 늘 ㅡ
    별로였거든요.

  • 12. 조심하쎄욧!!!
    '21.8.29 1:11 PM (124.53.xxx.159)

    훗날 옆구리 뒷구리 살요.

  • 13. 에헤
    '21.8.29 1:16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와인대신 정종에 버터, 게다가 어찌 다뤄도 실패율 0%인 조개까지…
    성공원인분석이 그게 식용유도 괜찮더라가 아닐뿐.

  • 14. 식용유를 ㅠㅠ
    '21.8.29 1:26 PM (124.49.xxx.188)

    올리브유 써야하는데..

  • 15. ...
    '21.8.29 1:27 PM (182.225.xxx.221)

    맞아요 저도 토마토소스만 먹다 크림도 맛있어서 또 바뀌고
    감바스 유행할때 파스타넣어서 먹어보니 넘 맛있어서
    지금은 오일파스타 바질페스토만 생각나요
    파스타의 끝은 오일인가봅니다 ㅋㅋ
    마늘하고 후추 좋은 기름만 있어도 넘 맛나요 치즈도 살짝넣어주면 완전 좋지만

  • 16. ...
    '21.8.29 1:29 PM (220.75.xxx.108)

    기왕이면 올리브유도 좋은 거 예를 들어 유기농 뭐 이런 걸 쓰면 더 맛있어요.

  • 17. ^^
    '21.8.29 1:39 PM (112.149.xxx.124)

    재료는 늘 제일 좋았죠.
    근데 맛은 별로였어요. 심지어는 이탈리아 갔을때 사온 오일도요. 어쩌면 저의 입맛은 양념보다는 식감에 더 의존하나봐요. 덜 익혔더니 그냥 다 맛있네요. 어쩜좋아요.

  • 18. 꽈리고추
    '21.8.29 1:43 PM (223.62.xxx.45)

    박막례 할머니 오일파스타 마늘에 꽈리고추 넣고 했는데 정말 대박이었어요. 파스타 좀 먹어본 20대 딸도 엄지척.적당하게 칼칼하게 매운 맛에 씹는 맛까지.
    꽈리고추가 파스타에 그렇게 어울릴 줄이야..마늘을 히익 소리날만큼 엄청나게 넣어야해요 ㅎㅎ. 넘 맛있어서 내일 또 해먹을 거에요.

  • 19. ㅎㅎ
    '21.8.29 2:22 PM (180.68.xxx.158)

    우리동네
    브런치집 오일파스타에는 마늘쫑을 넣어주는데,
    이게 또 식감이며,
    맛이 죽여줘요.^^

  • 20. ...
    '21.8.29 2:31 PM (58.234.xxx.222)

    그 쉬운게 그리 비싸서 밖에선 돈주고 못먹겠어요.
    어차피 치킨스톡으로 맛내는 걸텐데 .

  • 21. ㅋㅋ
    '21.8.29 2:39 PM (125.190.xxx.180)

    정 안되면 연두 살짝 넣어보세요

  • 22. 맛차이
    '21.8.29 5:53 PM (211.212.xxx.141)

    맛의 차이가 큰 메뉴아닌가요?
    식당에서 먹어도 잘하는집, 못하는집 확 차이나던데요.
    집에서 먹을때는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소스 넣으면
    평타이상은 되어요.

  • 23. 꿀팁은
    '21.8.29 8:46 PM (223.38.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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