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절할때

ㅇㅇ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1-08-29 00:37:48
한마디 하고 손절하시나요, 아무 말 없이 자연스레 거리를 두시나요.

저는 후자이고 그래서 그나마 적을 안만든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시시비비를 가려보고 싶기도 하네요.
할 말 많은데 말한다고 먹힐 것 같진 않구요.
IP : 218.239.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8.29 12:44 AM (14.32.xxx.215)

    후자인데 가끔 훅 올라와요
    조목조목 자랄하고 끝낼걸...
    하구요

  • 2. ..
    '21.8.29 12:46 AM (115.86.xxx.33)

    한마디 하고 싶지만 그럴 필요 없대서..

  • 3. 원글
    '21.8.29 12:47 AM (218.239.xxx.72)

    그쵸.. 나이 들수록 조심스러워 지네요.

  • 4. 후자
    '21.8.29 3:06 AM (115.138.xxx.58)

    저도 후자인데요,
    어제까지 별말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왜 이러냐며
    저를 성격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설명할 가치도 못느낄만큼 질려버려서…
    너무 참기만 하다가 조용히 손절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저도 정답을 모르겠어요 ㅠ

  • 5. ...
    '21.8.29 5:50 AM (223.62.xxx.129)

    저도 위에 후자님 말씀에 공감하는데요..
    상대방에 따라 다르긴한데 진짜 참다참다 또 열받게 만들면 바로 그자리에서 화를 내고 끝내야지 참기만 하다 갑자기 그러면 오히려 상대방이 어안벙벙 피해자 모드 취할 것 같아요..
    제가 진짜 안 맞는 친구를 손절할 기회가 많았는데도 참다 지나쳐버리고 후회하고 있는 중인데 지금은 어떤 계기가 있어서 사이가 어정쩡한 분위기가 되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 친구가 알아서 평생 연락 안 했으면 하는게 소원이에요

  • 6.
    '21.8.29 7:5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후자

  • 7. 후자 지지
    '21.8.29 8:18 AM (121.162.xxx.174)

    시시비비를 가릴 인간이면 손절 안하겠죠
    에너지가 아까울듯요

  • 8. 저는
    '21.8.29 9:03 AM (116.36.xxx.242)

    저는 진짜 이상한 인간말곤 거리만 좀 두지 손절안합니다.
    님도 남에게는 이상한 사람일수있어요
    사람은 다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기때문에 그사람이 왜그랬는지 자기가 오해하는경우가 더 많아요.
    내가 그렇게 말없이 손절당하면 기분이 나쁜것처럼
    남도 그럴건데 손절했다고 남에게 말하면서 응징한거처럼 느끼는거보다는 그때그때 해결해가면서 사는게 나을걸요

  • 9. 살짝
    '21.8.29 10:20 AM (112.145.xxx.6)

    어떤 사안에서 살짝 언쟁했어요.
    감정의 쓰레기통하느라 지쳐가고 있었어요

  • 10. ,,,
    '21.8.29 12:30 PM (121.167.xxx.120)

    후자 택하고 연락 안하다 보면 서로가 자연스레 잊혀져요.
    호구 짓을 많이 하고 살다 보니 주위에서 무리한 부탁을 많이 하고
    알면서도 다 들어주고 했는데 나이 들어가니 에너지도 달리고
    스트레쓰도 받아서 거절하니 조금씩 떨어져 나가 거의 정리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284 이재명 "혜경궁 김씨 처벌 전 문준용 의혹 따져봐야&q.. 7 절레절레 2021/08/29 1,795
1241283 눈썹 문신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부자연스러운가요? 21 겉눈썹 2021/08/29 4,453
1241282 리디북스 8 고2 2021/08/29 1,551
1241281 이재명 경기도지사 탄핵및공수처 수사의뢰를 위한 청원 4 .... 2021/08/29 748
1241280 이번에 우산 기레기들 사건을 겪고서 샬랄라 2021/08/29 730
1241279 진미채는 생오징어인가요 8 ㄴㄴ 2021/08/29 3,340
1241278 아보카도 커피 만들려는데요 5 그리니쉬 2021/08/29 2,170
1241277 미국주식 산거 봐주세요. 19 미국주식 2021/08/29 3,695
1241276 與 7인, 송영길에 “언론법 30일 처리 미뤄달라” 19 돌았네. 2021/08/29 1,372
1241275 한준호 의원, 멋집니다 25 ㅇㅇ 2021/08/29 2,642
1241274 시댁에서 자꾸 일때문에 부르세요.. 25 ㅡㅡ 2021/08/29 8,367
1241273 이낙연 전 대표(30.0%) 막산바지사 (12.5%) 윤 떡 (.. 10 20대여성 2021/08/29 1,328
1241272 화이자 1차 접종 후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10 크리스틴 2021/08/29 3,699
1241271 화목 보일러와 기름 보일러 6 ... 2021/08/29 1,019
1241270 강간 살해 당한 20개월 아기 몸에서 정액이 발견 됐답니다 72 Sd 2021/08/29 26,948
1241269 요즘 군대 간 아이들에겐 간식 뭐 보내세요? 18 이모 2021/08/29 3,756
1241268 오일 파스타가 원래 쉬운 요리였군요. 20 2021/08/29 5,245
1241267 주근깨 기미 잡티치료. 11 피부 2021/08/29 3,859
1241266 ebs에서 다큐영화 아이비리그캐슬 11 ebs 2021/08/29 2,595
1241265 요즘도 학교에서 여학생들만 편애하는분위기 심한가요? 14 2021/08/29 2,669
1241264 [경악]아이 강간살해한 놈이 장모에게 보낸문자 23 .. 2021/08/29 6,030
1241263 텐트 버릴까요 말까요? 2 ㅇㅇㅇㅇ 2021/08/29 1,533
1241262 조국 아들담임교사”정경심 상장보내며 기록요구” 25 ㅁㅁㅁㅁㅁㅁ.. 2021/08/29 4,347
1241261 진짜진짜좋아해 보세요 1 얼음 2021/08/29 1,368
1241260 이재명이 어떤 인간이냐고요? 성남시장 시절부터 봅시다 5 그만 알아보.. 2021/08/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