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후보 페이스북
<야당인사들의 거짓주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개탄스러운 주장을 폈습니다. 대통령께서 전군지휘관 회의를 통해 ‘병사의 생명을 대상으로 한 노마스크 실험’을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동조했습니다.
정부는 하태경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군내 방역 지침은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역시 "백신 접종 상황에 맞춰 군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는 대통령 지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승민의원님, 백신 접종율에 맞춰 군 활동의 정상화를 지시한 것이 ‘장병을 대상으로 한 방역정책 실험’입니까? 국민의 백신 접종상황에 맞춰 방역단계 완화를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다면, 그것
은 ‘국민의 생명을 대상으로 한 정책실험’이 되는 것입니까? 영국 등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국가들이 우리 야당 정치인의 턱없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입니다.
정부 발표를 자기 정략 대로 왜곡하는 것은 몹시 위험하고 무책임합니다.
야당인사들 스스로 자신들의 주장이 무리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리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윤희숙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사실에 대한 국민 분노를 피하기 위해서는 거짓선동이라도 필요했던 것입니까?
그러쟎아도 가짜뉴스로 인한 국민의 분열과 불안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정치가 국민통합에 기여하지 못할망정, 국민분열을 야기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제가 이미 제안한 국회 개혁 공약의 제도화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면책특권을 축소해 국회의원 개개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유권자가 의원에게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