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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만하게 보이기

..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21-08-28 10:33:31
사회생활 하면서 얻은 저 만의 노하우가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수는 없으며
제나름의 판단이니 들어봐주세요

저는 일하면서 제 실수를 감추거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오픈해요
물론 일부러 실수하진 않죠. 일하다보면..그리고 아주 중요한 일에 집중하다보면
사소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 실수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오픈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들을 살펴보면 그 사람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알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면 그 실수를 덮어주려고해요. 
또...한가지
일부러 어리숙해보입니다. 이건 노력이예요. 이렇게하면 어리숙해보이겠다..예측하고 하는 행동이죠.
사람은 자기보다 약해보이고 무능해보이면 본성을 드러내고 마음껏 행동합니다.
좋은 사람은 부족한 점을 도와주려하고  감싸줘요.

마지막 필살기!

그 집단을 떠나는겁니다.
회사라면 퇴사하는거죠.
그럼 좋은 사람은 
퇴사했더라도  인간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려하고 최소한 안부 정도는 묻습니다.

IP : 218.236.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8 10:46 AM (218.50.xxx.219)

    남을 시험하는건 오만한 짓이에요.

  • 2. ...
    '21.8.28 10:46 AM (221.151.xxx.109)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어리숙해보일거 까지야

  • 3. 첫댓글
    '21.8.28 10:48 AM (223.62.xxx.92)

    공감;;
    전에 알던 동생이 일부러 어리숙해보이게 행동한다고 말하던데..
    그사람이 다시 보이데요;;;

  • 4. e…
    '21.8.28 10:49 AM (121.172.xxx.97)

    저는 요즘 사람 판단하는 것 자체를 안하고 싶어서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반대네요

  • 5. 도움되네요
    '21.8.28 11:16 AM (223.39.xxx.59)

    저는 어리숙하게 안보이려고 노력했는데 반대로만 했었네요 에고

  • 6. 각양각색
    '21.8.28 11:20 AM (183.97.xxx.240)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의 본성을 알수있죠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않도록 이성과 자제력을 발휘해야죠.

  • 7. 그러게요
    '21.8.28 11:2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굳이 왜 테스트를 하시는지.
    어차피 웬만한건 드러나요. 한편 특정 상황에 닥치기 전까진모르기도 하죠.
    어쨌든 테스트 하는거 상대도 다 느끼기 때문에
    속으론 기피할겁니다.

  • 8. 그러게요
    '21.8.28 11:25 AM (175.119.xxx.110)

    굳이 왜 테스트를 하시는지.
    어차피 웬만한건 드러나요. 한편 특정 상황에 닥치기 전까진모르기도 하죠.
    어쨌든 테스트 하는거 상대도 다 느끼기 때문에(섬찟)
    속으론 기피할겁니다.

  • 9. 그반대도
    '21.8.28 11:27 AM (125.134.xxx.38)

    있답니다

    어떻게 제 정보가 다 털린걸 촉으로 알았는데

    어리숙하게 아무 대응 안하니

    물로 보더라구요 그 후로 가끔 일부러 더 험한 말 적고 그래요

    제 계정에,

    일부러 만만하게 안 보일려구요

    민원을 안 넣으니 더 그렇게 만만하게 보는듯요

  • 10. ㆍㆍ
    '21.8.28 11:30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처세술이겠지만, 많이 의뭉스럽네요.
    주로 상대적으로 약자의 처세술이니 그렇구나 싶네요.
    뭐, 특별한 방법도 아니구요. 위선도 있고 위악도 있으니

  • 11. 내 경우
    '21.8.28 12:28 PM (14.55.xxx.141)

    모임에서 내 안좋은 상황을 말했더니
    내가 무슨말을 하면 면박을 줍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모임이 끝나고 헤어지면
    저네들끼리 따로 만나서 내 안좋은 상황을 뒷담화
    한답니다

    이래서 안좋은 일을 말하면 약점된다 하나봐요

  • 12. 그거
    '21.8.28 12:38 PM (58.123.xxx.42)

    그거 알이줘서 뭐하게요?
    와 굳이 만만하게 보이게 행동할까요?

  • 13. ..
    '21.8.28 1:11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전 깐깐하게 보이려고 하는데 님은 반대네요
    어차피 바닥 보일 사람이 대부분이고 굳이 그렇게 안 해도
    괜찮은 사람은 보여요
    사람들 본 모습 잘 못 숨겨요

  • 14. 덥다
    '21.8.28 2:37 PM (218.38.xxx.12)

    깐깐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은 귀엽기나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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