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요
하루키 책은 성인이 된 후에 보는 건 어떨까요..
20대 때 읽어도 좀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사는 지역이 어디세요
울산이면 우리집에 있는 하루키 책 그냥
드릴 수 있는데
아들 보고 도서관에 가서 살펴 보고 맘에 드는
걸로 빌리던가 사서 보라고 하세요
전국 각지 우리나라 도서관에 하루키 어지간한
하루키책은 다 있으니까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하루키 첫 소설일거에요
청춘의 그 떫은 맛을 아는 나이인지 모르겠지만…
하루키는 대학 1학년때 읽는걸로 . 뭐 야하기도 하고 염세적이기도 하고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였어요.
양을 둘러싼 모험이 그 다음.
좋아하는 여자애가 읽고 있더라…아닐까요? 소설 시작이 어려우면 에세이는 어떨지.
ㅡ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ㅡ
추천합니다
소설 아니고 수필인데요,
하루키의 생각과 일상, 아기자기한 성격 등
꼭 저 책 아니어도 수필에 잘 드러납니다
수필을 추천해요 고딩이라니까..
저도 한때 하루키 정말 좋아했는데
저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양을 쫓는 모험
노르웨이의 숲 초기작들이 좋았구요
근데 십대에 추천할만한 책은 없는데 ㅎㅎ
뭐 본인이 보고싶으면 도서관 가서라도 보겠지만요
근데, 하루키 소설은 섹..ㅅ.. 가 꼭 들어가 있어서
고등학생이 굳이 읽어야할지가
노르웨이의 숲이 그런 내용이 있긴 하지만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원더랜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같은건 그런거 없던걸로 기억해요. 단편집으로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사실 문학작품에 야한 내용 나오는건 무라카미 하루키 뿐인건 아니잖아요.
요즘 학생이 야동 한번 못접해봤겠나요?
전 노르웨이의 숲도 그냥 봐도 상관 없다고봐요.
저도 중학교때 채털리부인의 사랑을 보고 좀 충격받았지만 책은 책일뿐 뭐 제 생활이나 사고방식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구요.
전작을 다 읽은
읽고 또 읽는 팬이지만
고1에게 하루키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굳이 고르라면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정도
이 작가의 감성이 그 시대에 맞았지
지금 아이들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을 거 같습니다
선정성?때문에 소설 추천이 꺼리다면
유럽여행기 먼북소리나 단편수필집 추천해요
워낙 유명하니 욕하면서 대부분 읽었는데 그시간에 그냥 잠이나 잤었으면
그분 소설은 성인물에 젖어있는 일본인들의 특성에 구토할듯
다만 그분의 실생활은 한없이 부러워요
아이도 없고 부부가 이태리서 몇년 미국서 몇년 사시는 모습에 내 젊은날 따라해보고싶었던것이
책을 놓지 못했던듯
북소리등 수필은 정말 좋아서 지금도 소장하고있고 기차 여행시 꼭 가져가요
수필은 모두다 추천합니다
가볍게 읽기에는 무라카미 라디오 3권 시리즈
문학동네 까만표지 6권 시리즈, 잡문집
먼 북소리, 슬픈 외국어, 하루키의 여행법
다~ 좋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하루키 인생은 한번 살아볼만한 재밌는 인생이었을 거 같아요
저도 하루키 소설은 비추요.
다만 '먼북소리' 수필집 강추합니다.
단편들은 어떠세요.
침묵 들어있는 렉싱턴의 유령 추천해요.
그리고 그 외 모든 수필집들은 모두 괜찮아요
하루키는 에세이가 더 좋구요
소설은 저도 하드보일드요
제 최애에요
지금 보니
여자가 남자와 동등하지 않아요.
주인공이 단정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포장을 멋지게 했을 뿐
현란한 말솜씨인데 그것밖에 없어요.
버블안 세상에 사는데 그 버블이 참 안깨져요
철 안드는 애 같아요
그래서 비추
추천책 참고합니다
에세이는 읽어도 좋아요
소설만큼 하루키 에세이도 좋거든요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이 에세이 십대도 읽기에 좋아요
하루키가 달리기를 몇십년동안 해온거 아시죠
아침엔 달리고 이후에 글쓰고 이 규칙적인 생활을 에세이로 쓴 착이에요
"세계의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해변의카프카"-전 고등학생이 읽어도 상관없다고 보는데 내용이 좀 충격적일수도^^;
"1Q84"
1Q84같은 걸 고딩한테 권하다니요
본인 성적 판타지 드러나는 거 같은데 너무 징그러워요
모든 소설 비추
수필은 추천..
전 하루키 소설 여러편 읽었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아드님이 sf에 심취했다면 하루키가 궁금할 수 있어요 많은 하루키 소설의 세계관이 상당히 sf적이거든요
섹스가 빠지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그 식스가 선정적이기보다는 인간의 당연한 욕구처럼 느껴졌고 우리나라가 성에 훨씬 음성적이고 폐쇄적이라 그정도도 터부시해서 문화적 간극이 있긴 한데요
중학생도 손쉽게 야동을 접할 수 있는 현실에서 과연 하루끼정도가 묘사하는 섹스의 수준이 그리 못보게할 정도인가 싶긴 합니다
그건 어머니가 판단하시고요
1Q84의 세계관이 상당히 sf적이기는 합니다
저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상당히 sf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한데 해변의 카프카도 sf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참 이상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sf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만큼 세계관이 sf와 현실을 기가막히게 믹스하긴 했습니다
하루키 소설이 현실에 sf적인 세계관이 흔적없이 섞인 작품이 많습니다
관심생겼을때 봐야지 대학가고나면 읽을까요
노르웨이숲 저도 딱 고1때봤는데 충격이긴했지만(윗댓처럼 아들은 그보다 더한거보고있을텐데ㅋ) 나이가 들면서 또 여러번 찾아보고하면서 그것나름 이해되더군요.
그렇게 감동스럽게 읽은게아님에도ㅋ 그책을 계기로 대학생때 하루키수필집도 다 찾아읽게되고 일본어공부도 하고요.
뭔가 학생때 읽었던것은 커서 꼭 한번더 찾아보게돼요.
그때 내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비교하고픈 마음? 친근한 추억을 오랜만에 찾은 반가움같은..
음악도 10대때 들었던건 평생 가고.
그때는 무조건 뭔들 많이 읽고 듣고 보는걸 추천합니당
관심생겼을때 봐야지 대학가고나면 읽을까요
노르웨이숲 저도 딱 고1때봤는데 충격이긴했지만(윗댓처럼 아들은 그보다 더한거보고있을텐데ㅋ) 나이가 들면서 또 여러번 찾아보고하면서 그것나름 이해되더군요.
그렇게 감동스럽게 읽은게아님에도ㅋ 그책을 계기로 대학생때 하루키수필집도 다 찾아읽게되고 일본어공부도 하고요.
뭔가 학생때 읽었던것은 커서 꼭 한번더 찾아보게돼요.
그때 내느낌과 지금의 느낌을 비교하고픈 마음? 친근한 기억을 오랜만에 찾은 반가움같은..
음악도 10대때 들었던건 평생 가고.
그때는 무조건 뭔들 많이 읽고 듣고 보는걸 추천합니당
관심생겼을때 봐야지 대학가고나면 읽을까요
노르웨이숲 저도 딱 고1때봤는데 충격이긴했지만(윗댓처럼 아들은 그보다 더한거보고있을텐데ㅋ) 나이가 들면서 또 여러번 찾아보고하면서 그것나름 이해되더군요.
그렇게 감동스럽게 읽은게아님에도ㅋ 그책을 계기로 대학생때 하루키수필집도 다 찾아읽게되고 일본어공부도 하고요.
뭔가 학생때 읽었던것은 커서 꼭 한번더 찾아보게돼요.
그때 내느낌과 지금의 느낌을 비교하고픈 마음? 친근한 기억을 오랜만에 찾은 반가움같은..
음악도 10대때 들었던건 평생 가고.
그때는 무조건 뭔들 많이 읽고 듣고 보는걸 추천합니당
관심생겼을때 봐야지 대학가고나면 읽을까요
노르웨이숲 저도 딱 고1때봤는데 충격이긴했지만(윗댓처럼 아들은 그보다 더한거보고있을텐데ㅋ) 나이가 들면서 또 여러번 찾아보고하면서 그것나름 이해되더군요.
그렇게 감동스럽게 읽은게아님에도ㅋ 그책을 계기로 대학생때 하루키수필집도 다 찾아읽게되고 일본어공부도 하고요.
뭔가 학생때 읽었던것은 커서 꼭 한번더 찾아보게돼요.
그때 내느낌과 지금의 느낌을 비교하고픈 마음? 친근한 기억을 오랜만에 찾은 반가움같은..
음악도 10대때 들었던건 평생 가고.
그때는 무조건 뭔들 많이 읽고 듣고 보는걸(오락적인거말고) 추천합니당
바람의노래를 들어라.197년의 핀볼.
이게 한권으로 묶인책이 있어요.
1973 추천.
저도 수필집 추천합니다
하나 딱 고르자면 먼북소리
그냥 혼자 읽고 싶으면 부모가 안 골라줘도
읽겠지만요.
하루끼 소설을 고딩한테 추천할거는 없는 듯…
야릇한 성적 환타지가 깔려 있는데도
이 분의 필체는 좀 귀여워서 책이 야하다라고 단적으로 말못하는
독특한 하루끼의 분위기가 있어요.
저는 처음 본 게 노르웨이 숲인데 마지막 부분 충격 받음.
독서량이 많은 헉생이면 여행 수필인 ‘먼 북소리’ 좋지만
책과 먼 학생이면 지루할지도…
별로~
수필도 별로~
댓글 주신 분들 다 감사!! ^^
사실 저도 하루키 글은 수필은 참 좋다 싶었지만 소설은 왜 이리 인기 있을까 싶었고
한 인간으로선 너무나 매력적이고 부럽고 한편 존경스러운 사람이란 생각예요
몇권 읽지도 않았지만 그닥 감수성이 깊지도 않은 고딩에겐 권할 소설은 없지 않나 싶구요.
수필집을 일단 권해 줘야겠네요.
오늘 다시 얘기해 보니 그 작가가 궁금하다 하던데 그렇탐 사실 소설을 읽어야 하는데....^^
뭐 더 관심 생기면 읽어라 말아라 말 안 해도 알아서 더 찾아 읽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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