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 돈만 있으면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가고 싶어요
1. 토닥토닥
'21.8.28 12:32 AM (112.214.xxx.223)내 몸도 힘든데 돈 벌려면 괜히 서럽죠
차차 나아질겁니다2. 맞아요
'21.8.28 12:35 AM (118.235.xxx.111)나이들어 돈없어 일을 하니 정말 속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ㅠ 원글님 힘냅시다 우리..
3. 몰라도돼
'21.8.28 12:35 AM (203.251.xxx.125)힘내세요
잘 되실꺼에요4. ...
'21.8.28 1:02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그래서 젊어서 맞벌이로 반짝 버는거예요
나이들면 일하는게 힘듦5. ...
'21.8.28 1:03 AM (223.38.xxx.172)그래서 젊어서 맞벌이 해서라도 바짝 벌어라 하는거죠
종잣돈 단위도 달라지니 ...
나이들면 일하는게 누구나 힘들어요6. 집도 줄여갈까
'21.8.28 1:08 AM (112.161.xxx.191)고민인데 33평 아파트 살면서도 좁다고 생각했거든요. 담보대출 막는다고 하니 더 갑갑합니다. 생활자금 대출도 안 받겠다고 버티는 남편도 짜증납니다.
7. 화가 나는 건
'21.8.28 1:24 AM (112.161.xxx.191)맞벌이하는 거 싫다고 직장 그만두게 한것도 남편이었고 애 봐줄 사람도 없는데 둘째 낳자고 생지랄을 떨었다니까요. 네가 안 낳으면 밖에서 낳아오겠다구요. 이혼하고 싶어요.
8. 휴. .
'21.8.28 1:36 AM (1.237.xxx.191)5년전에 집만 샀어도 맞벌이 안할 수 있는데. .
저도 얼만전 몇년만에 돈벌러 나가기 시작했어요
출퇴근만으로도 힘들고 일은 어렵고 머리 안돌아가고 내일이 안오길 바래서 잠도 안자네요
저도 너무 슬퍼요9. 50대 직장맘
'21.8.28 1:38 AM (14.50.xxx.106)토닥토닥... 아직 안 익숙해지셔서 그래요.
몸은 힘들지만 나름 노하우 생기면 내 손으로 내 월급 따박따박 받는 재미
그 돈 (대출금이든 아이 등록금이든 학원비든 내가 기여했다는) 뿌듯함
그리고 가끔 남들한테는 하잘것 없지만 자기한테 주는 소소한 소확행들
직장에서 은근 일 잘하고 느끼는 자부심, 내가 해결 한 일들 그래서 인정 받을때 느끼는 자기만족
그런거 느끼실거에요. 화이팅!!!10. 돈만
'21.8.28 3:27 AM (71.212.xxx.247)돈도 싫고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11. …
'21.8.28 3:37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네가 안 낳으면 밖에서 낳아오겠다구요. ???? 네???? 저런 말을 해요???? 미친놈인가 ㅠㅠ 남의집 남편한테 죄송하지만 제정신인가요????
12. 영통
'21.8.28 6:15 AM (106.101.xxx.172)내가 번 돈으로 한우 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1년 외 24살부터 30년 넘게 직장 다녔어요.
3년 뒤 퇴직 예정인데 돈 때문에 고민고민13. 누구탓할것
'21.8.28 6:51 AM (121.125.xxx.92)없습니다
남편또한 수십년일하고 정년퇴직하셨으면
얼마나 직장생활하면서 님과같은기분으로 일한적이
많았을까 생각해보세요
22년동안 전업주부셨다면 길어야10년
채안되게일하실것같은데 지금시기넘기시면
어느직장이든 웃을날오고 베테랑됩니다
잘할수있다 이겨낼수있다생각하시고
애먼남편분 잡지마세요 일해서 내돈벌어
가족위해쓰는돈도 꽤괜찮습니다
힘내시길~14. 일하다가
'21.8.28 8:41 AM (124.49.xxx.188)일안한지 2년되가는데 너ㅜ 좋네요. 그런데 몸이여기더기.아파요.
저도 언제.다시일해야할지.모르겠어요.15. . .
'21.8.28 9:07 AM (203.170.xxx.178)돈도 젊어서 벌어야돼요
여자들 남편한테만 경제적 의존하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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