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워킹맘과 전업맘 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1. 전업
'21.8.27 11:28 PM (106.102.xxx.251)제 주변은 거의 전업
아이 한명 낳으면 그 때 부터 전업의 길
아이 없으면 알바라도 지속
결혼 안한 미혼은 직장생활 유지하거나
나이때문에 이직 아려우면 백수
서울 거주, 8학군 학교 다님, 석사
(어떤분이 학벌 높으면 전업 안한다고 하셔서)2. ...
'21.8.27 11:30 PM (222.236.xxx.104)알바까지 하면 비율높지 않나요 .??? 저 아버지 저희 아버지 간병하면서 요양보호센터 이런곳 분들이랑도 많이 만났는데 거기서 일하시는분들도 보니까 애 어느정도 키워놓고 다시 사회나와서 일하시는 분들도 여러명있었거든요... 근데 거기 한곳인데도 그러는데 다른분야에도 그런사람들은 많을것 같아요... 애완전 어릴때는 전업주부도 많을것 같구요...
3. ..
'21.8.27 11:30 PM (125.176.xxx.120)전 서초구 살고요. 아이 하나 있는데 아직 일해요. 친정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시터 두고 일합니다. 재택이라서 편하고 전 애 보는 게 회사 가는 거 보다 힘들더군요 -_-;;;
더 낳을 생각 없고 아이가 커가면서 쉬워지니 아마도 계속 일할 것 같고요. 거의 반반 인거 같아요.
연봉이 높으면 높을수록 일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연봉 딱 1억 찍고 아이 낳고 돌아왔거든요.. 동료들 보면 대부분 아이 있어도 돌아와요.4. 우리나라
'21.8.27 11:31 PM (118.235.xxx.81)맞벌이 비율 높이는 세대는 50~60대라고 했어요
5. 전 서초거주
'21.8.27 11:32 PM (175.126.xxx.84)엄마들 거의 고학력 전문직요.
반모임하면 반이상 직장인이라 저녁에 했어요
직업은 전문직도 있고 외국기업이 많구요
고학년이 돨수록 직장맘이 늘어나네요
돈많으면 전업도 아닌듯하네요 요즘은.6. ..
'21.8.27 11:34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43살인데,
제 동네, 아이 친구네 보면 절반이상 일하는 엄마인듯.
근데 소소한 알바까진 모르겠고
대부분 적어도 대기업, 개인사업, 교사, 등등 대부분 좀 안정적이거나 고소득이거나.
제 친구들 봐도 그래도 일하는 비율이 높아요.
전업인 친구들 거의 없어요.
교사도 있고 공무원도있고 대기업도 있고..전문직도 있고요.7. ...
'21.8.27 11:36 PM (61.74.xxx.72)결혼 후 전업하다가 아이 6살에 재취업해서 이제 10년차 되었어요
저는 최대한 오래 일하려구요.8. ..
'21.8.27 11:37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제 주변 전업인 경우 보면 대부분 대학때 전공 살리기 힘든 경우라 커리어가 쭉 이어지기 어려운 그런경우가 많아요.
전문직 전공이나, 공대만 나와도 전업 드물어요.9. ...
'21.8.27 11:37 PM (125.176.xxx.120)참고로 전 꼭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은 아니에요. 상가 세도 받고 있고 물려받은 재산도 있는데... 우선 일한 경력이 너무 아깝고요.일이 재밌기도 하고...
아이가 어릴 땐 진짜 힘들었거든요. 올해 딱 40인데 지금은 아이도 조금 컸고 시터도 이제 손발 잘 맞고..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진짜 편해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 놓을 생각 없습니다. 되려 일을 더 크게 벌일 거 같기도 해요.
전 외국계인데 일 좀 쉬다가 돌아와서 낮은 직급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후회하는 선배들도 많아요. 저보고 그만두지 말고 쭉 달리라고.. 격려하더군요. 돈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내 삶 자체가 나에게도 의미가 있으니까요.10. 전업이냐
'21.8.27 11:38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아니냐는 여자의 소득이 아니라 남자의 소득이 결정하는 거죠.
11. 글쎄
'21.8.27 11:40 PM (112.166.xxx.65)같은 과 친구들은 거의 일하고 (전문직)
이과 같은 반 친구들도 반이상 일하고
문과 친구들은 100% 애 낳고 전업이에요. 대기업다니던 애들도.
신긴하다 생각햇어요12. ..
'21.8.27 11:42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여자 소득이 왜 안 중요한가요??
뭐 물론 엄청 차이나면 그럴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 월급만으로도 고소득이면 일 그만두기 쉽지않아요. 돈도 돈이지만, 내가 이러려고 그 힘든 공부했나 싶으면 쉽게 일 못놓아요.
전 제 월급 중요합니다.남편 적지않게벌고 안정적인 편이지만 남편돈 쓰는거랑 내가 벌어 쓰는거랑 달라요.
전업도 잠깐해봤는데 전 안되더라구요. 전업하는동안 재테크 해서 회사다닐때 연봉만큼도 벌었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13. 와~~
'21.8.27 11:45 PM (67.70.xxx.226)돈이 많아서 일 할 필요도 없는데도 연봉 1억넘게 받으며 재미로 일 하시는분들
너무 부럽네요~~
역시 넘사벽이네요 홧팅 !14. 흠
'21.8.27 11:58 PM (121.135.xxx.102)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11186
여성 고용율 51.6%, 30대 초반 64.6% 30대 후반 59.9% 40대 초반 62.7% 40대 후반 67.4%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어요.. 회사에는 40대 여자가 별로 없거든요...15. ....
'21.8.28 12:03 AM (183.98.xxx.33)20대는 72프로
디폴트로 반수 이상이 직업이 있다는거죠
오히려 여기에만 전업분들이 많지
주변에 40대분들 부자던 가난하던 대부분 일을 해요
간혹 안하는분들은 건강상이거나
다자녀인 경우빼고는16. ㅇㅇㅇㅇㅇ
'21.8.28 12:06 AM (106.102.xxx.251)여성 고용율 51.6%, 30대 초반 64.6% 30대 후반 59.9% 40대 초반 62.7% 40대 후반 67.4%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어요.. 회사에는 40대 여자가 별로 없거든요...
ㄴ 위의 댓글이 말하는 40대는 당연히 사무실에 없죠
ㅠㅠ ㅜㅜ ㅜㅜ
40대 이후의 노동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
몸쓰는 일로 이동합니다.17. 맞벌이
'21.8.28 12:28 AM (220.73.xxx.22)요즘은 대부분 맞벌이에요
전업은 드물어요
애가 어리면 전업이 많지만 애가 중고등 대학 가면
닥치는대로 뭐든 하려고 해요18. ...
'21.8.28 12:29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저희 사무실도 그렇고
제가 가는 거래처 대표 빼고 여자분 5명 전부 40대 이상
오히려 20대가 현장직 케바케
여기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 전업이거나 은퇴시점에 있는거지
오히려 체감은 70퍼센트 넘게 일하는거 같아요19. ....
'21.8.28 12:29 AM (223.38.xxx.172)저희 사무실도 그렇고
제가 가는 거래처 대표 빼고 여자분 5명 전부 40대 이상
오히려 20대가 현장직 많구요
여기는 연령대가 많이 높아 나이드신 분 전업이거나
은퇴시점에 있는거지
오히려 체감은 70퍼센트 넘게 일하는거 같아요20. ㅡㅡ
'21.8.28 1:26 AM (223.39.xxx.237)저도 43 서초거주 아이 초등고학년 정확치는않지만 30%정도 워킹맘임 진짜 미치도록 그만두고싶은데 꾸역꾸역 다님
유용하고 인기있는전공(?)인 대학 과동기들 전원 근무중.초중고 친구들은 은행 교사 공무원 공기업만 근무중
남편과 둘다 대기업 재직중이라 생계형 맞벌이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흙수저(혹은 무수저)라 저 그만두면 지금 생활수준 유지못할것이 뻔함 그만둘 용기가 없어서 계속 다닙니다21. ..
'21.8.28 2:20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40대이상은 몸쓰는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실까봐
늙은 워킹맘 생존신고합니다
곧 60이구요
개인사업해요 규모가 꽤 큽니다 데리고있는 직원도 많구요
제 이름의 빌딩도 있구요
제 나이대의 워킹맘은 딱 한사람 알고있네요ㅜ
애들어릴때는 피눈물나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악물고 버티고 버텨서 지금 이자리에왔네요ㅜ
애들 다키우고 결혼시켰고 각각 강남아파트 사줬으니 저희부부 할일은 다끝났네요
제 전공은 미술입니다
사업도 같은 계통이구요22. 60퍼센트
'21.8.28 3:23 AM (71.212.xxx.247)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0퍼센트 정도 된다고... 통계가요...
아마도 20대가 젤 높을거고 결혼하고 애생기면 뚝떨어졌다가 애들 좀 크고나서 40대정도에 다시 올라갈듯...
그치만, 주변으로 감잡기는 힘들텐데요...
주부는 주부들끼리 워킹맘은 회사가서 워킹맘만 볼테니까요....23. ㅇㅇ
'21.8.28 3:33 A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주부는 주부들끼리 워킹맘은 회사가서 워킹맘만 볼테니까요....22
40초인데 제 대학 동기들은 기혼이나 미혼이나 아직 다 일하고 있어요. 중간에 남편 따라 외국 나갔다 온 친구 빼고는. 사무실에도 40대 이상 여직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24. ㅎㅎ
'21.8.28 5:5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반이상일걸요
실제 통계도 60프로정도고요.25. ....
'21.8.28 7:24 AM (112.133.xxx.111)40대 중반인데 제 친구 대부분은 직장 다녀요. 근데 끼리끼리 같아서 전업인 친구는 전업친구도 많더라구요
26. 전업은
'21.8.28 9:28 AM (223.39.xxx.215)돈많아서 아님 남편이 원햐서??
라고 하는데
직장에서 남자들 수다들어보면
잘버나 못버나 맞벌이 원하더라구요.
회사생활이해도 높고 돈벌기 어려운거 공감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고
공동육아 가사분담은
여유로유면 도우미도움받고
아니면 친정 시가 두부부..ㅠㅠ아니면 여자독박 ㅠㅠ
전업의 가장큰 문제는
경제력인데
우리나라는 가사노동을 너무 인정해주지 않아요
이혼 재산분할시에도 너무 불리하구요.
그래서 더더욱 여자들이 일을 안넣으려 하는고 같아요.
뭐 부잣집에 시집가서 어쩌구 하는데
부자는 부자끼리하고
신데렐라면..또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는가구요27. 40대 후반
'21.8.28 9:44 AM (27.125.xxx.193)저도 마찬가지인데 그게 왜요?
돈이 많아서 일할 필요 없는데 재미로 일한다는게. 정말 문자 그대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노후 대비 되고 이정도 재산에 투자 수익이면 맞벌이가 꼭 필요한 경제 상황은 아니라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아깜고 내 인생애 쌓아온 커리어가 아까우니까 일하는 거구요. 물론 돈도 중요하죠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니까요. 제 의견도 여자가 버는 연봉이나 벌이가 높을수록 맞벌이가 많더라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심심찮게 남편 연봉 얼마 이상이면 전업을 하겠냐는 글들 올라오는데 그런 글들 볼때 의아했죠. 남편 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벌이가 문제인데 왜 저렇게 해석을 할까 하구요.28. cinta11
'21.8.28 10:12 AM (1.222.xxx.226)저는 돈을 너무 좋아해서 일해요
집 사모으는게 낙이라서요..29. ....
'21.8.28 6:37 PM (39.124.xxx.77)제주변은 재취업도 많고 무엇보다 재취업한 사람을 부러워하더라구요.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노후준비도 해야하고 교육비도 점점 늘어나고
같이 벌어야 수입이 느는건 사실이니까요.
노후준비 된 사람들이야 뭐 계속 쉬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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