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소화력에 많이 먹어도 살 그렇게 많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살도 너무 찌고... 노화 증상이겠죠?
얼마전부터는 저녁을 적당히 먹는데도 속이 좀 안좋아서 강제 소식하고 있어요
아침 점심은 많이 먹어도 괜찮은데 저녁만 그러네요
세 끼 다 안챙겨 먹은지는 한참 됐구요, 너무 많이 먹으면 뭔가 몸에 꽉찬 느낌이 영 불편해서 소식하게돼요. 어쩌다 한 번씩 날잡고 왕창 먹긴 하구요.
저도 소화 잘 못하고 자주 체하는데
코로나에 더위에 비에 여러 이유로 운동부족에
걷기조차 안하니 그런가 싶어요
나이 탓도 있으려나 혼자 생각하기도 해요 ㅠ
40후반부터 소화력 떨어지던데 소화제 먹어가며 맘껏 먹었단말이에요 근데 이게 50대로 가니 소화제로 될게 아니에요 소화뿐 아니라 갱년기 시기기도 해서 몸이 전반적으로 기능이 떨어져 먹고픈대로 먹었다간 컨디션 난조 그런데 식욕은 왠일인지 더 올라가고 특히 달달한게 그렇게 땡겨요 먹자니 몸이 찌뿌둥이고 안먹자니 정신이 찌뿌둥이고 어쩌란건지 에휴 엊그제 하도 컨디션 안좋길래 저녁을 걸렀는데 담날 왠걸 컨디션이 좋아져 아 몸이 먹는 걸 버거워 하는구나 깨닫
저도 몇 번 실험삼아 저녁 소식해봤더니 다음날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ㅠㅠ
아직도 식탐은 살아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 많은데 이렇게 강제 소식으로 가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