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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이대앞에 머리하얀 아저씨

궁금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1-08-27 18:44:20
8.90년대에
이대앞에 머리하얀장발에 곤색 정장입고
이대정문 하염없이 바라보던 아저씨 사연이 궁금해요

그분은 왜 그러셨고 혼자 집에 잘 가곤 하셨었나요?
IP : 125.177.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근
    '21.8.27 6:48 PM (182.218.xxx.45)

    베토벤아저씨ㅎㅎㅎ. 궁금하네요

  • 2. 묻어서
    '21.8.27 6:52 PM (178.4.xxx.227)

    고대에 원만이 형은 아직 살아있나요?

  • 3. ..
    '21.8.27 6:54 PM (218.50.xxx.219)

    2000년에 쓴 학보글이 있네요.
    http://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8789

  • 4. ...
    '21.8.27 6:56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사귀던 사람이 이대생이었단 소문도 있었죠

  • 5. ...
    '21.8.27 6:56 PM (221.151.xxx.109)

    사귀던 사람이 이대생이었단 소문도 있었죠

    https://m.facebook.com/149060665874327/photos/%EC%95%88%EB%85%95%ED%95%98%EC%8...

  • 6. ..
    '21.8.27 6:57 PM (83.202.xxx.224) - 삭제된댓글

    어 저 99학번인데 베토벤 아저씨 서울대 쪽 아니었나요?
    그 전엔 이대에 계셨던건가..

  • 7. ...
    '21.8.27 6:58 PM (221.151.xxx.109)

    정문 앞 닭꼬치 아저씨도 기억나요
    맛있었는데...
    그만 두셨네요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70429031500004

  • 8. ....
    '21.8.27 7:00 PM (223.62.xxx.6)

    고대 원만이 아저씨~~~~
    백원짜리 없어 오백원 드렸다가 야단맞은 친구도 있었지요~^^

  • 9. 맞아요!
    '21.8.27 7:07 PM (183.98.xxx.115)

    그 아저씨는 왜 그러셨을까요?!

    윗님, 닭꼬치 아저씨두요,
    진짜 그 닭꼬치 리어카에 빙 둘러모여 차례 기다리며 받아 먹던 풍경 아련하네요.
    중간쯤 먹으면 가위로 꼬치를 잘라주시던 친절한 아저씨!

  • 10.
    '21.8.27 7:08 PM (211.211.xxx.103)

    원만이 아저씨 궁금하네요. ㅎㅎ 고대에 기인들이 좀 있었죠.

  • 11. 97학번인데
    '21.8.27 7:19 PM (116.41.xxx.247)

    아저씨 기억나요
    얼굴 하얗고 늘 네이비 정장

    닭꼬치는 맨위에 떡이 맛있었는데…그립네요

  • 12. 어머
    '21.8.27 7:25 PM (110.70.xxx.32)

    전 연대03학번인데 저때도 이대앞에 가면 늘 있었어요. 전 연대정문 앞에서 공갈빵 파시던 트럭아저씨 근황이 궁금... 지금 생각해보면 정문바로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오래 장사를 하셨는지 학교측에서 왜 가만(?)놔뒀는지도 궁금..

  • 13. ...
    '21.8.27 7:31 PM (117.111.xxx.244)

    머리 아무래도 가발같아요

  • 14. 베토벤아저씨
    '21.8.27 7:36 PM (112.154.xxx.114) - 삭제된댓글

    궁금하네요. 밤에 닭꼬치아저씨 떡많이 먹었는데 이제 안하시는군요 그립네요

  • 15. 베토벤아저씨
    '21.8.27 7:39 PM (112.154.xxx.114)

    궁금하네요. 밤에 닭꼬치아저씨 떡많이 먹었는데 죄송하기도하고 그립네요

  • 16. 경희대에도
    '21.8.27 8:00 PM (112.161.xxx.191)

    일대일 가르마에 머리 묶고 다니는 철학자(?) 같이 생긴 아저씨 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우스로 끝나는데 ㅎㅎ 머리를 한달은 안 감은 것 같았어요. 평화의 전당 완공하기전에 그 주변으로 어슬렁거렸는데 지금은 안 계시겠죠??

  • 17. 원만이 아저씨
    '21.8.27 8:26 PM (118.235.xxx.57)

    생각하니... 그 시절이 정말 그립네요.

  • 18.
    '21.8.27 10:46 PM (211.187.xxx.18)

    대학교마다 그런 기인들이 다 있나봐요

    서울대에는 블루사이코라고 촌스러운 파란색으로 맞춰 입고 다니던 청년이 캠퍼스에 있었어요 이십오년 전이니 그분도 나도 늙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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