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두번 확인전화하는 시어머니
대변은 오전에 봐야되는데 본거냐 확인전화에ㆍ
하루에한번 하셨는데 이제 두번하시네요?
본인이. 아기밥먹는걸 못보고 중간에 가시면 꼭 전화를 하세요
그러기를. 지금 2주째 이제 슬슬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ㆍ
한번은 안받았더니 한시간후에 또 하시네요ㆍ아기봐주시는 이모님도 계시는데 이모님께서 부담돼서 그만둔다는 소리까지 하시니 미치겠네요
아가들 가끔 아가반찬 해오셔서 그냥 제가 받아드렸더니 계속저러시니 어떻게 답을해드려야 좋을지
대변이야 하루 안볼수도있는데 밥도 하루 입맛없음 당연 아기닌까 안먹는거구요 무슨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하루종일 아기생각에 걱정을하시고 자기아기를 며느리가 키워주는것처럼 행동하시는것 같아요ㆍ 제가 베이비시터로 착각이될정도ㆍ
누가보면 시어머니가 낳은 아기인줄 안다니까요
1. ..
'21.8.27 3:44 PM (121.178.xxx.200)차단해 보세요.
2. ...
'21.8.27 3:45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차단 추천222
3. 전쟁시작
'21.8.27 3:46 PM (112.154.xxx.91)안받고 버티거나, 자동응답을 하거나...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잘 이겨내시길
4. 샬랄라
'21.8.27 3:49 PM (222.112.xxx.101)차단 추천333
시어머니 병원에 늦기전에 데리고 가세요
애기 아빠가 데리고 가야겠네5. 으휴
'21.8.27 3:50 PM (211.243.xxx.3)징그럽다진짜.. 그리 걱정되고 궁금하시니 직접 데리고 계셔보라고 애 맡겨놔버려요 하루이틀만. 쏙들어갈듯..
6. ...
'21.8.27 3:57 PM (220.72.xxx.229)아아악~~~!!!
소리한번 치고.어머님이 데려가서 키우세오 소리치고 끊어버리세요
미쳤네7. 남편통보
'21.8.27 4:17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차단44444
왠 별 ㄸㄹㅇ같은8. ...
'21.8.27 4:17 PM (125.128.xxx.118)본인은 입뒀다 뭐하나요..그냥 말 하면될걸
9. ㅈㄱ
'21.8.27 4:21 PM (125.177.xxx.167)제가 말대꾸하면 매번 너랑내가 사이좋아야 신랑사업이잘되는거다ㆍ 남편 집안일에 신경쓰게하지마라ㆍ그러시길래 어머님이자꾸 저기분나쁘게 하시면 제가 남편과아기한테 신경 덜쓸거라고 했더니 본인한테 협박하는건냐 울고불고 온가족 시끄럽게 하는데 ㆍ매번저를 죽이년 만드세요 ㆍ매번싸우다 이번은 말안한거예요
10. 응?
'21.8.27 4:23 PM (1.225.xxx.38)좀......
강박증이 좀지나치신데..
저정도면 불안강박증세로 약먹어야될거에요.
남편에게 말하세요.11. 어
'21.8.27 4:36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시댁에 가셔서 애기 두고 오셔요 어머님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며칠 같이 있어보세요 어머님이랑 저랑 사이가 좋아야 그이 하는일이 잘 되죠 그리고 애기가 울어서 시끄러워서 그이 자는데도 방해되니 어머님이 며칠 데리고 계시면서 밥은 먹는지 안먹는지 응가는 싸는지 안싸는지 잘 살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저같음 당장 바리바리 싸들고 시댁에 덜러덩 내려놓고 뒤도 안 보고 오겠어요12. ㅁㅁㅁㅁ
'21.8.27 4:44 PM (125.178.xxx.53)너무 싫죠. 유모취급받는 기분..
애기는 그쪽 핏줄이라는듯13. ㅁㅁㅁㅁ
'21.8.27 4:46 PM (125.178.xxx.53)햐 웃기네요 내가 너한테 하는 행동 니가 다 참고 받아들여야된다는 얘기군요
우리사이에 있었던일 아무한테도 말하지마-ㅏ! 했던 시모 생각나 열받네요. 시모가 저한테 일방적으로 퍼부은 일이에요.14. .....
'21.8.27 4:47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시부모님이 그러셔서 결국 이혼했어요
남편이 아이들은 시부모님이 키우는 조건으로
합의이혼 해주고 아니면 소송하자고 해서
아이들 두고 나왔어요
시부모님이 아들에 손주 둘까지 뒷바라지 하더니
6개월만에 전화해서 사과하고 재결합하라고 했대요
근데 변하실 분들이 아니라서 거절했대요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별난걸 알아서
성인이 되면 엄마랑 살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럴땐 남편이 나서서 막아줘야 하는데.... ㅜㅜ15. ..
'21.8.27 4:56 PM (118.235.xxx.72)시어머니가 저런데 애를 왜 두고 오나요?
16. 세상에서
'21.8.27 5:27 PM (222.239.xxx.26)제일 무서운 며느리가 애 셋놓고 나가는 며느리래요.
17. ㅇㅇ
'21.8.27 5:39 PM (211.244.xxx.68)애셋을 놓고 나가도 독한시모들 눈하나 깜짝안해요
사람써가며 애들돌보고 엄마 나쁘게 얘기하더라구요
말대꾸해봐도 안통하면 걍 차단하세요
아기자는시간에 전화오면 깨서 전화못받는다하구요
울던말던 냉정하게 해야할거에요18. 저희애
'21.8.27 5:55 PM (121.165.xxx.112)아기때 시어머님이 그리도 간섭을 하고 싶어 하시길레
매일 시댁에 아기 맡기고 쇼핑 다녔어요.
백화덤에 사람들이 많아서
애기 데리고 들어가기 찝찝해서 그런다 하고..
처음엔 좋아라 하시더니
아기돌보미나 하녀 같은 기분이 드셨는지
어느날 화를 내시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남편이 우리 둘 여행가려는데
엄마가 애기 좀 봐달라 했더니
니들 애는 니들이 키우라고 버럭!!19. 여우
'21.8.27 6:0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차단하면 드러눕고 난리치실분이네요
그냥여우같이하세요
전화오면 받지마세요
두번째전화오면 받아서
아까벨소리에 아기가 자다깨서
달래느라 못받았다하세요
무음으로 해놓아라
네
그다음부터는 못들었다
서너번에 한번만받으세요
아기 보느라 손목아퍼 물리치료받으러간다하세요
아기맡기고 볼일보거나 좀쉬세요
아기보다보면 힘드실겁니다
전화드리면 안받으실수도
나그네옷은 바람보다
햇살이벗기는겁니다
시터가 스트레스받을정도면
햇살을선택하세요
며느리노릇 그만둘수는 없잖아요20. ..
'21.8.27 7:01 PM (118.235.xxx.208)전화를 매번 받지 않는다.
전화오면 기저귀갈아준다,맘마준다 핑계대며 빨리 끊는다.
이래저래 잔소리하고 참견하면
영혼없이 알았다하고 안 지킨다.
들어도 딴 생각하다 네네 대답만 하기
시어머니 얘기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나중에 더 크면 시댁에 애 맡기고
내 시간도 갖고 여우같이 구세요.21. ㄱㄱ
'21.8.27 8:01 PM (125.177.xxx.167)댓글 너무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활용해보겠습니다ㆍ
22. 흠
'21.8.28 5:51 AM (75.156.xxx.152)어쩌다 한 번 받고 그것도 스피커 폰으로 하고 대충 대답하면 스트레스가 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