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상담사2급 신청했는데 걱정되네요
코로나로 거의 망했다고 보면되요
내일배움카드에 과정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센터에 물어보니
합격율이 5~60퍼센트라네요
여기 게시판 관련글 찾아보니
시험 어렵다
취업도 어렵다
취업해도 일이 빡세고 스트레스 많다
차라리 경리가 낫다 등등
안하던 공부하려니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1. ㅡㅡ
'21.8.27 12:28 PM (223.38.xxx.198)1차 합격하고 2차 시험 봐야는데 엄두가 안나요 주관식이라ㅋ
글케 직업환경이 좋은 직은 아니더라고요2. 저는 환갑의
'21.8.27 12:37 PM (218.239.xxx.117)나이에 1.2차 연달아 합격했어요
구직은 아니고 학점때문에..
김덕희교수 강의들으면 그리 힘들지 않아요
교재구입하면 무료강의 들을수 있어요
구직하는건 인턴과정이 많이 힘들다는 얘기도 있긴하던데
카페가면 여러가지 정보 있어요
다음카페3. ㅇㅇ
'21.8.27 12:43 PM (1.222.xxx.53)계속 계약직.
남 취업시키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취업률따라..4. 합격
'21.8.27 12:48 PM (119.67.xxx.20)합격은 어찌어찌 합니다만...
취업 시장이 넓지 않아요.
용역업체에 채용되어 1년단위 재계약하거나
국비관련 학원에서 수강생 모집하고 출결관리에 취업률 실적,
일자리센터 계약직으로 알선하고 취업율 (실적) ...5. ..
'21.8.27 1:00 PM (117.111.xxx.36)환갑에 합격하신분 취업은 하셨나요?
주로 어디서 근무하나요?6. 최저
'21.8.27 1:51 PM (110.70.xxx.92)최저임금에 공부할 수준과 양은 많고 야근량도 많고 야근해도 수당 못받는 데도 많아요(출퇴근카드 찍고 일함) 영업도 해야하고 말 안듣는 구직자들 취업시켜야 하고 평가때는 서류에 파뭍혀 살고 .. 제일 현타오는건 구직자들이 더 똑똑하고 모른다고 무시하 때가 있어요 한 두가지 업무를 담당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는 저기개발과 교육도 받고 공부도 해야하고 트렌드도 맞춰야해요 강의도 해야합니다 이 모든게 가능해야하는데 현실은 최저임금
심지어 신뢰감응 중 수 있는 단정한복장 (준정장과 메이크업 헤어비용으로 자기투자도 많아야 함) 자기개발 좋아하고 나중에 강사로 야먕이 있는 분들 혹은 한부모가족이나 국가유공자로 공공기관 입사시 가산점 받을 수 있는 분들 추천 더불어 멘탈이 강해야 함7. 현실
'21.8.27 1:54 PM (211.206.xxx.52)우리나라 직업상담사들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고용불안 상태예요
누가누굴 상담한다는건지8. 상담사
'21.8.28 12:07 AM (121.141.xxx.84)열명정도 같이 공부하고 강의들었는데 2차까지 합격한 사람 저 혼자였어요. 직장다니면서 같이하자도해서 끌려간 저는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정규직 일자리 때려치고 직업상담사하려고 비정규직이 될 순 없으니까요. 직업을 상담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자격증이라 따기도 쉽지않은데 일자리는 죄다 비정규직…. 어이없는 현실이구요, 그나마 일자리도 별로 없어요. 저 딸때는 사설 직업소개소하시는 분들이 열공해서 따시는거 많이 봤네요.
단순 자격증따기 도전이고 공부가 좋으시고 이후에 자봉부터 시작할 용의가 있다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자격증으로 바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솔직히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