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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약식은 취재 거부, 협약서 서명은 패스!' 이해 못할 이재명 캠프
1. BabyNews
'21.8.27 11:30 AM (124.50.xxx.198)https://news.v.daum.net/v/20210827100945310
대선 후보가 시민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갖는데 언론에서 취재를 하지 못한다는 게 상식적인 것일까. 단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전 국민은 특정 후보가 약속한 정책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시민단체 측은 취재를 요청하는 보도자료를 수많은 언론사에 보냈다. 현장 취재를 갈 것인지, 보도자료를 받아 처리하거나 전화 취재를 할 것인지는 언론사와 기자의 선택이다. 베이비뉴스만 현장취재를 나왔다고 해서 언론사에 대한 캠프 측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는 없다.
캠프 관계자들의 취재 방해로 취재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기자에게, 캠프 측에서는 "사후 보도자료 나온 다음에 기사가 나갔으면 한다"는 요구까지 해왔다. 현장에서 취재를 하지도 못했는데 먼저 내보낼 기사가 어디 있다고.2. 성의
'21.8.27 11:31 AM (124.50.xxx.198)기자가 출입문을 들락날락하면서 본 장면 중 가장 특이한 점은, 대선 후보와 진행하는 정책협약식 문서에 이재명 후보가 서명을 하는 게 아니라 총괄본부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서명을 했다는 것. 전날 이낙연 후보 캠프도 같은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는데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이낙연 후보는 직접 서명도 했고, 현장 취재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 캠프 협약식은 서명을 이재명 후보가 하지도 않았고, 기념촬영 때만 사인한 협약서를 든 윤종술 회장과 조정식 총괄본부장 사이에 이재명 후보가 서서 박수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협약식을 끝냈다.
'사후 보도자료가 원칙이라고 하더니...' 이날 자정까지 사후 보도자료는 들어오지 않았다. 단체 측에 문의했더니, 협약식 이후 보도자료는 캠프에서 내기로 했다고 했다. 캠프 측에 확인해 보니 이날 협약식은 따로 사후 보도자료를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확인해 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3. ...
'21.8.27 11:35 AM (124.50.xxx.198)저런 진짜.. 언론사는 성의 없이 외면하고
딴데에만 쓸데업이 정성을...4. 완전
'21.8.27 12:22 PM (106.101.xxx.75)얼굴 알리는건 좋지만
책임지는건 싫다 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