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있으니 할 운동이 없네요

ㅎㄹ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21-08-26 21:33:54
유튜브 봐도 할 운동이 없어서
우울해지네요
다 팔을 쓰고 하는 상체운동만 있어서요
오십견이 일년 넘게 간다던데 상체는
더 약해지기만 하는 건가요?ㅠ
IP : 211.204.xxx.1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26 9:36 PM (121.167.xxx.120)

    오십견 스트레칭 하세요

  • 2. ..
    '21.8.26 9:36 PM (121.169.xxx.94)

    염증주사 맞으시고 약먹고 물리치료하면 많이 좋아져요.그리고 걷기라도 하셔요.완전 나으면 등운동

  • 3. ...
    '21.8.26 9:37 PM (124.58.xxx.190)

    제 상태를 보면
    일단 양쪽 어깨랑 팔 모양이 달라져요.
    오십견쪽 어깨부분 근육이 눈에띄게 빠집니다.
    이런상태가 오래유지되면 골다공증 와요.ㅠㅠ
    저는 양쪽 번갈아 오십견이 와서 그냥 살살 운동하면서 병원 안가는데 병원가서 시술받으시면 빨리 나아요.

  • 4. ..
    '21.8.26 9:37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오십견 운동하세요.
    좋아집니다.

  • 5. 원글
    '21.8.26 9:37 P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오십견 스트레칭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걷기는 하고 있어요

  • 6. ...
    '21.8.26 9:38 PM (175.192.xxx.178)

    스트레칭 진짜 중요해요

  • 7. 원글
    '21.8.26 9:45 P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스트레칭 몇가지 해봤는데 아파서 비명이 나던데요ㅠ

  • 8. 원글
    '21.8.26 9:52 P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참고하다가 심해져서 침 맞고왔어요ㅜ
    어떤 운동이 좋은지 참 어렵네요ㅜ

  • 9. ...
    '21.8.26 9:57 PM (182.225.xxx.188)

    저는 병원에서 대기하다가 간호사가 와서 운동 가르쳐준다고
    벽에다 팔을 대고 올릴수 있는한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을 댔더니 갑자기 뒤에서 확 밀어버려서
    너무 아파서 악 소리 지르고 눈물도 찔끔했는데 그렇게 하루에 세번 하라대요
    근데 확실히 빨리 풀리기는 했어요..
    어느정도 팔이 올라간 후에는 아파서 안했네요 ㅎㅎ
    인터넷이나 유튜브 보니 도르래 하라길래 사서 했더니..그건 효과 별로 없다고 그냥 벽에 팔을 붙이고 높이 올리라고 하더군요

  • 10. ㅇㅇ
    '21.8.26 9:59 PM (175.125.xxx.199)

    전 오십견 가볍게 왔는데 대바늘 뜨기하면서 싹 사라졌어요. 우연인지 몰라도 어깨 너무 아팠거든요.
    몇십년가까이 아메리칸 뜨기하다 속도내보고 싶어서 컨티넨탈로 뜨기로 전환했는데 침대 매트하나 뜨고
    베개커버3개 이정도 뜨니까 어깨 아픈거 싹 사라졌습니다. 이건 제 경험입니다.

  • 11. 원글
    '21.8.26 10:00 PM (211.204.xxx.167)

    윗님 팔을 올리고 몇초간 멈췄다가 내리는건가요?
    도르래 사서 안쓰고 집에 있어요ㅎ

  • 12. 보리
    '21.8.26 10:15 PM (221.155.xxx.124)

    남의일 같지 않아 로그인 했어요.
    제가 이번봄에 몇달동안 오십견으로 심하게 앓았어요.
    오십견이라는 병명을 알기까지도 두달걸렸네요.ㅜㅜ
    저는 통증이 너무심해서 주사,약물 모두 했습니다.
    처음다닌 병원에선, 석회가 있다,회전근개손상이다,목디스크다 해서 프롤로주사 여러번 맞고 물리치료 받았어요.
    아무래도 낫지않아 우울증이 올지경이 었답니다.
    (참고로 저는 바이올린 연주자입니다.ㅜㅡ
    그래서 제몸은 왼쪽으로 기울어져있어요.)
    연주자가 악기를 들수조차없을 정도로 고통이 어마어마했어요..
    통증때문에 잠도 못자고 옆으로 눕지도 못했어요.
    일상생활이 전혀 안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연주날 도저히 그날 리허설 갈수가없어서 다른 병원에가서 다시 검사받으니 오십견이래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의사선생님이 운동을 알려주셨어요.
    오십견은 통증이 심하니깐 주사와 약물로 통증을 가라앉힌 다음엔 무조건 운동이라고 하셨어요.
    이제는 통증이 있으면 더욱 열심히 운동합니다.
    제가 유툽에서도 여러영상의도움을 받았는데,그나마 지금 링크걸어드린게 제가 병원에서 배운것과 가장 비슷하네요.
    병원 다니시고,
    운동열심히 하셔서 꼭 나으세요.
    https://youtu.be/iLo-i8JiK8U

  • 13. 풀잎사귀
    '21.8.26 10:18 PM (119.67.xxx.28)

    팔을 아래로 내려서 양쪽으로 왔다갔다
    팔을 위로 올려서 앞뒤로 크게 돌리는 운동을 계속 하다보면 조금조금씩 부드러워져요.
    아주 천천히요

  • 14. 의사가
    '21.8.26 10:3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스트레칭하다 죽는구나 싶게
    울면서 해야ㅈ낫는 병이랬음.
    오늘도 식염수 주사. 전기 치료 받고 왔네요

  • 15. 화이팅
    '21.8.26 10:37 PM (175.192.xxx.113)

    게시판에서 오십견이나 어께통증 검색해보시면 도움글 많아요^^
    도르레 효과 좋구요,
    스트레칭 매일 매일~
    공원이나 놀이터에 철봉-매달리기가 아니고
    발을 땅에 붙이고 철봉을 잡고 팔을 아래위로
    (대롱대롱 매달리면 큰일 납니다)
    둥그렇게 돌리는 운동기구 활용
    걷기할때 팔을 날개짓하며 걷기
    ———————————————
    약간의 통증-밤에 잠 못잘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든 통증-조금씩 나아지다가 어느새 통증도 없어지고 있음.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칭하시면 나아집니다.
    화이팅~

  • 16. 의사가
    '21.8.26 10:3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는 관절낭을 터트려야 된다고
    표현하던데요.
    님이나 저나 대강 하고 있어서 자꾸 아픈건가봐요

  • 17. ㅇㅇ
    '21.8.26 10:50 PM (175.192.xxx.113)

    벽을 마주보고 팔을 올릴수 있는 만큼 올리는 운동
    매일하면 효과 있어요.
    쭈욱 아픈거 참을수 있을 만큼 쭉 올려보세요.
    15초씩 4회
    옆으로 서서 팔을 쭈욱 올리는거(설명이 어렵..)
    15초씩 4회
    겨드랑이에 수건 말아 넣고(아픈쪽만)
    팔을 양쪽으로 오므렸다 폈다(설명이 어렵..)
    15초씩 4회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알려준 방법)

  • 18.
    '21.8.26 10:57 PM (14.38.xxx.227)

    오십견 감사

  • 19. 원글
    '21.8.26 11:11 PM (211.204.xxx.167)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 20. 쿨한걸
    '21.8.27 1:15 AM (115.164.xxx.115)

    저도 한 1년 스트레칭하니까 나았어요. 첨에는 너무 아픈데 ...어느날 점점 나아져요. 신기해서 자꾸 운동하게되요. 전 요가 스트레칭 검색해서 시작했어요

  • 21. 감사해요
    '21.8.27 1:28 AM (119.207.xxx.21)

    두번째 오십견은 눈물나게 힘든데 원글님, 여러 댓글님~
    감사합니다.

  • 22. ....
    '21.8.27 4:46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세요.
    저도 목디스크라 진단받고 아무리 치료해도 안 나아서 다른 병원 가서 오십견이라 재진단받고 주사 두 대와 여러 번의 물리치료, 스트레칭으로 살아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398 조민씨 부산대 입학취소결정 반대 청원 15 .. 2021/08/26 2,052
1240397 유은혜 교육부장관 참담합니다 18 아휴 2021/08/26 5,122
1240396 에혀.. 카불공항 테러난듯 33 ... 2021/08/26 6,945
1240395 엄마들에겐 어떤 자식이 아픈 손가락인가요? 6 2021/08/26 2,842
1240394 아프카니스탄 출산율 5.12 vs 대한민국 0.98 34 산수 2021/08/26 2,567
1240393 그리스서 파키스탄 난민 4명, 20대 임산부 집단 성폭행 28 어휴 2021/08/26 5,869
1240392 이상한 회원들 20 ..... 2021/08/26 1,835
1240391 82님들은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뭐에요? 22 2021/08/26 4,019
1240390 나는 농부의 딸입니다. 5 ㅇㅇ 2021/08/26 2,259
1240389 “죽을만큼 밟지않았다” 의붓딸 숨지게 한 계모의 말 7 ... 2021/08/26 2,401
1240388 강아지 매트 추천드려요.. 4 ... 2021/08/26 1,152
1240387 성북구 사시는 분.... 학원 좀 알려주세요 2 며며 2021/08/26 915
1240386 지금 에어컨 켜시나요? 17 습도 2021/08/26 3,748
1240385 오늘 슬의생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30 슬의생 2021/08/26 22,643
1240384 매일 문제가 터지는데 이재명 사퇴안하나요? 9 비리덩어리 2021/08/26 840
1240383 코로나...궁금하네요 4 ??? 2021/08/26 1,238
1240382 나는 이재명을 찍습니다 58 .. 2021/08/26 2,431
1240381 초보운전 질문요~ 9 .. 2021/08/26 1,470
1240380 홍범도장군 7 ^^ 2021/08/26 1,194
1240379 나라별 아프간 수송 작전 비교.jpg 18 대한민국 2021/08/26 5,018
1240378 *미치지 않고서야~" 11 반석 2021/08/26 3,756
1240377 재학이 우는거 보니 너무 맘 아프네요. 6 유방암 2021/08/26 3,964
1240376 중2 영어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영어 2021/08/26 812
1240375 온몸이 찜기속에서 쪄지는듯 타오르는게 갱년기일까요? 3 괜찮아 50.. 2021/08/26 2,280
1240374 이낙연)혼자 올림픽 제대로 본 듯한 이낙연 11 디테일 여니.. 2021/08/26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