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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비하하고 저주할 시간에 맛있는 커피한잔 먹겠어요

음..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21-08-26 11:41:43
항상 궁금한것이
여기서 맞벌이, 전업, 부자와 가난한자, 부티와 빈티
전문직과 비전문직, 비혼와 기혼, 친정과 시가
등등등

이런거 하소연하거나 내 생활에 대한 장점과 단점 이런거 쓰는건 좋은데

꼭~~~~~~~~비하하고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솔직히 남들 비하하고 비난하고 혐오하는 그런글이나 말을 할때
상상이상 정신적 에너지 손상이 심하고
정신적으로 좋지도 않고
안좋은거 투성인데도
굳이~~~~~남들 깍아내리는 글을 쓰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남들 비하하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남들 비하하면 내 지위가 올라가나요?
남들 비하하면 에너지 발산되니까 살빠지나요?

이렇다면 할만하구나~이해라도 해보지만

그런것도 아니라면
내시간 할애해서 남들 저주하고 비하하고 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그 시간에 차라리 맛있는 커피 한잔하고 좋은 사람들 보거나 
좋은 글을 보거나 좋은 동영상을 보는것이 더더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남들 비하하다보면 그것이 부메랑처럼 전부 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최소 50% 이상일텐데
왜이런 도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말이나 글은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거 제가 50평생 살면서
구구절절 보고 느끼고 경험한겁니다.



IP : 121.14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잖아요
    '21.8.26 11: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다 자기가 불행해서 헛소리하는거라면서요?? 알면서 새삼? 왜?

  • 2. 맞아요
    '21.8.26 12:03 PM (183.77.xxx.3)

    험한 댓글 보면 기분이 팍 상 합니다
    잠깐 들어왔다가 저질 댓글 혐오 댓글 보면 왜 저러나,,,하죠,,,
    제목에서 부터 분란 만들꺼야,, 작정하고 들어온 글도 있고
    될 수 있음 피하세요,,

  • 3. 소리나그네
    '21.8.26 12:04 PM (223.39.xxx.196)

    내 삶을 이야기 하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자.
    남의 삶, 생각을 가져올 때는 단순 인용만 하자.
    남의 것을 비난하거나 폄하하지 말자. 즉 가치 판단을 하지 말자.

    남의 것을 보게 된다면 그를 통하여 자신의 삶과 생각에 어떻게 반영을 할 것인지 어떤 반성을 했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 등 뭔가 진일보 발전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조롱 폄하 프레임잡아 비난하고 고정시켜 버리기를 안 하려고 부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러주며
    나에게 반성과 반추 등 생각의 시발점이 되어 주었던
    82쿡님들. 그들과 나의 고유한 이야기가 그립습니다.
    다시 살아나길 빌어봅니다.

  • 4. 그러니까요
    '21.8.26 12:09 PM (210.100.xxx.74)

    그 시간에 나를 돌아보고 내 즐거움 찾고 나를 가꾸면 어떨까 싶지만
    그런 수준이 안되는 거죠.
    인간의 문명이 발전한건 경이로운데 개개인의 단계는 낮은 사람들이 많아요.

  • 5.
    '21.8.26 12:38 PM (211.205.xxx.62)

    82가 흥하는게 싫어서 일부러 저러나싶어요
    별거아닌 글에도 냅다 핀잔부터 하는게
    무심코 읽다가 같이 기분이 상해요

  • 6. ...
    '21.8.26 1:2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 경험 생각 쓰면 되는데 굳이 별거 아닌 타인의 글을 날선 댓글로 비난하고 핀잔주고 조롱하는 댓글은 왜 그럴까요
    하소연 괴로움 호소하는 글에는 응원 격려 글이 많은데 반대는 날선 댓글들이 많더라구요

    정치적 견해도 다를 수 있는데 내편만 다 옳고 네편은 다 틀렸다는 날선 댓글들도 무서울 정도에요
    다른 견해 쓰면 강한 비난 조롱 욕설까지 나오니 무서워서 글 쓰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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