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살 아들이 여친과 여행 간 듯해요. 막고 싶은데요
지난 주 전역한 친구 포함 고등 친구들 4명이
함께 여행간다고 했어요
코로나 시국, 집합금지로 인한 숙박비 추가등
태클 걸었는데도 그냥 진행시켰더라고요
아무튼 지금 여행중이고요
요즘 재택과 사무실 출근을 제 일에 따라 무계획적으로 병행하는데
애가 오늘 재택이냐 출근이냐 매일 체크를 하더라고요
요새 핫한 백화점을 이틀 연속 다니고요
여친은 있는게 분명하고 집에도 드나드는 것 같아요
이런 어린 나이에 여친과 여행다니고 아들 여친이 집에 오는 것
못하게 하고 싶은데 물증이 없어서요
돌려서 말하면 모를것이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
'21.8.26 9:36 AM (222.117.xxx.205)스무살 넘어서...통제가 되나요? 그냥 내려놓으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죠.. 남자나 여자나..
2. ...
'21.8.26 9:37 AM (222.117.xxx.205)독립시키세요
3. ..
'21.8.26 9:37 AM (211.252.xxx.39)내비두세요.. 대신 피임만 제대로 하라고..
4. Cctv
'21.8.26 9:44 AM (112.154.xxx.91)Cctv달았다고 하면...
5. ...
'21.8.26 9:45 AM (222.99.xxx.233)임신하는 순간... ㅡ.ㅡ
피임이나 확실히 하라고 하세요
둘다 인생 골로 간다고..6. 피임
'21.8.26 9:46 AM (220.122.xxx.137)피임 꼭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여친이 가임기 아니라고 해도 콘돔 사용하라고 하세요(김용건 보세요,->교훈 여자에게 피임 맡기지 말고 직접해야죠)
남자가 조건 좋으면
요즘 손톱으로 콘돔 찢어서 임신하는 여자들 많대요.7. 그냥
'21.8.26 9:47 AM (1.227.xxx.55)피임 교육, 여자 보는 눈 누누히 강조하고 교육시키는 수밖에 없어요.
그 여자애 엄마도 알면 난리일 거예요. ㅠㅠ8. ..
'21.8.26 9:48 AM (108.63.xxx.186)여행 안 가도 할거 다해요
9. ㅇㅇ
'21.8.26 9:49 AM (110.11.xxx.242)피임이나 강조해야죠
10. 아이고
'21.8.26 9:50 AM (218.48.xxx.98)다 큰 성인인지라...엄마이야긴 잔소리로 밖에서 안들리죠..
여행안가도 진짜 할거 다할수있으니 냅두시고요...피임이나 확실히 해야죠..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인생 종친 여자애들 남자애들 어쩔려구요...그런건 막아야죠..ㅜㅜ11. 직설적으로
'21.8.26 10:00 AM (115.164.xxx.236)얘기하세요. 전 딸엄마인데도 고등때부터 늘 말해왔어요.
언제든 임신할 수 있고 그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고요.
그리고 자취하는 모양인데 집나가서 어떻게 사는건 니자유지만
부모집에 몰래 여친 끌어들이는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세요.12. 저도 직장인
'21.8.26 10:22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비슷한 경험 있어요.
여친이 있구나 느낌은 있었어도
그 나이엔 말리면 더 할까 싶어 모른척 했더니
얼마 안가 헤어졌어요.
집까지 찾아오는 여자애는 답이 없는거 같애요.13. ..
'21.8.26 10:26 AM (218.50.xxx.219)"여자친구는 절대 집에 들이지 마라."
한마디 하세요.
여자애가 온 적 없다 말하더라도 모른척하고
"그래, 온적이 없더라도 미리미리 말하는거야." 하세요.
원칙을 정해두면 적어도 내 집안에서 19금은 안하겠죠.
밖에서 하는 19금까지는 요즘시대에 부모라도 터치 못해요.14. 자식
'21.8.26 10:35 AM (220.121.xxx.194)성인이니 부모로서 조언 만 할 수 밖에요.
그러나 집에 까지 온다는 것은 안된다고 해야한다고 봅니다. 가족들의 공간이라요.15. 집에
'21.8.26 11:18 AM (198.90.xxx.30)집에 못오게 하면 모텔에 가서 놀아요. 집에서 같이 게임하고, 데이트 하라고 하세요.
아직 많이 어리니 결혼까지 갈지 안 갈지 모르지만 저라면 눈감아 줍니다. 부모님 있는데 데려오는 것도 아니고 몰래 데려오는건 애가 그래도 부모님 눈치는 보고 있는 거잖아요16. ..
'21.8.26 11:29 AM (175.114.xxx.130)모텔에 가는거 보다 집이 더 낫지 않나요?
모텔가느니 차라리 집에서 놀라고 모른척하겠어요17. 군대
'21.8.26 12:13 PM (180.229.xxx.46)군대보내세요
18. ㅇㅇ
'21.8.26 12:45 PM (175.213.xxx.10)모텔가라고 해야지 부모같이 사는 집에 민폐죠...
이게 개념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19. ..
'21.8.26 12:46 PM (125.187.xxx.5)여친이 낮에 집에 드나드는데 그냥 놔두나요. 아들도 그렇고 남친집 드나드는 여자애도 참 예의없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야할 상황인데요.
20. ..
'21.8.26 12:50 PM (125.187.xxx.5)그리고 부모말을 안듣고 거짓말을 하고 다닐지라도 부모로서 해야할 말은 해야지요. 그냥 뇌둡니까. 전 늘 이건 저것 부모로서 받아들일수 없는건 강하게 이야기했어요 물론 말 안듣기고 하지만 부모입장에서
21. ..
'21.8.26 12:57 PM (125.187.xxx.5)마땅히 가르쳐야 할게 있잖아요 말 안하면 그 아이들이 뭔 배울까요. 지키는건 니들 문제지만 가정교육은 해야죠. 지금은 안들어도 결국 몇년 지나면 머리에 남아있어서 다 생각나요..행동하나하나를 지적하기보단 남편과 상의해 룰을 부모입장을 정리해보세요
22. ㅇㅇ
'21.8.26 2:01 PM (211.212.xxx.180)엄마없는집에 여자친구는 절대 들이지말라고하세요
재택이냐 출근이냐 체크하면 재택한다하시구요
놀고싶으면 나가서 모텔가든할일이지 내집에서 이성친구데려와서 노는건 싫으네요
피임교육 단단히 시키시고요 성인이어도 아직 어린 학생입니다23. ....
'21.8.27 2:05 AM (39.124.xxx.77)혹시 오늘 집에 누가 왔다갔니? 한번 넌지시 물으시고..
나중에 여친생겼니? 슬쩍슬쩍 한번씩 물으시고..
집에 허락없이 사람들이지 말라고 확실하게 말해두세요.
한번이라도 말하는것과 그냥 속으로만 싫어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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