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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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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같은 딸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21-08-26 02:48:16
어릴 때부터 치마 싫어해서 교복말고는 치마 안입었고
핑크도 싫어하고 인형놀이도 싫어했어요
오히려 공가지고 노는거랑 총가지고 노는거 좋아했고요
책도 과학책 읽는거 좋아하고 스포츠 보는거 좋아했어요
그렇다고 활동적이진 않고 정적인 편이에요 운동은 곧 잘하고요
한마디로 보통의 딸내미들이랑은 성향이 매우다른데
이유가 뭘까요?
선천적으로 여성호르몬이 부족하게 태어난걸까요?
IP : 39.118.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젠더
    '21.8.26 2:51 AM (223.39.xxx.106)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으로 혹은 본능적인 성이 다를 수도 있다고 둘었어요... 심각하다면 트렌스젠더가 이런 연유로 생긴다고.
    아니라면 본인 스스로 여성에 대한 반감 혹은 남성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요?

  • 2.
    '21.8.26 3:08 AM (211.206.xxx.180)

    EBS 다큐에서 한 적 있는데
    남녀 모두에게서 기질적으로 기존의 특정 성별 성향이 두드러지지 않은 비율이 일정 비율 있다고.
    서구에서는 이미 인류학적 관점에서 축적된 통계와 연구한 결과가 많아서 그 연구소 교수들 인터뷰도 했는데, 결론은 극한 환경에서도 종의 생존을 위해 양 성별의 기질을 모두 지닌 개체가 일정비율 존재하는 거라고.

  • 3. ...
    '21.8.26 3:20 AM (69.94.xxx.173)

    검지 약지 길이 비교해보세요. 여자들은 약지가 검지보다 확연하게 긴 경우가 드문데 그런 경우 보통 원글 자녀분 같은 성향이더라고요.

  • 4. ...
    '21.8.26 3:22 AM (69.94.xxx.173)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081393

  • 5. 성격이죠
    '21.8.26 6:4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거 싫어했는데요.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가치 없게 느끼는 편이예요.
    국밥충이 다른 음식을 왜 먹어? 하는 정도.

  • 6. 성격이요
    '21.8.26 6:4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가치는 저한테 있어서요.
    다른 사람이 딴거 좋아해도 존중해요.
    별 관심 자체가 없기 땜시요

  • 7. 검지약지
    '21.8.26 6:44 AM (121.133.xxx.137)

    저 약지가 검지보다 일센티 넘게 길...
    거의 중지길이와 비슷해요 힛
    남성홀몬 많은거죠?ㅋㅋ
    외모는 가늘가늘 천상여자인데
    성격은 장군임 켁

  • 8. ...
    '21.8.26 7:02 AM (121.172.xxx.198)

    제 딸도 그래요..인형놀이 안하고, 유치원 이후로 치마도 안입고 중학교때는 내내 검정티 검정바지..2학년때 갑자기 숏커트를 하지않나...근데 여성호르몬 부족이라 하기엔 체형이 남달라서...완전 글래머예요. 그냥 성격인듯해요.

  • 9. 저희
    '21.8.26 7:27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집이 딸 많은 집인데 딸만 있는게 부끄럽다고
    부모님이 막내를 아들처럼 키웠어요.
    옷도 남자처럼 입히고 머리도 짧게 자르고
    겉으로 봐서 이쁘장한 남자아이처럼..
    걔도 그게 편한지 그렇게 쭉 자랐네요.

  • 10. 저희
    '21.8.26 7:28 AM (180.230.xxx.233)

    집이 딸 많은 집인데 딸만 있는게 부끄럽다고
    부모님이 막내를 아들처럼 키웠어요.
    옷도 남자처럼 입히고 머리도 짧게 자르고
    겉으로 봐서 이쁘장한 남자아이처럼..
    걔도 그게 편한지 그렇게 쭉 자랐네요.
    환경적인 거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11. ...
    '21.8.26 7:43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 때부터 인형놀이 싫어했고 제 첫 장난감이 커다란 덤프트럭였어요. 모래사장에서 거기에 모래 실었다 부으며 한참 놀았죠. 지금까지도 꽁냥꽁냥 오글오글하는 청춘드라마나 발라드 노래가사 별로고, 옷이건 인테리어건 레이스, 프릴, 꽃무늬는 질색합니다. 윗님 말씀하신 손가락 길이도 제겐 해당 안 되네요.

  • 12. 어머
    '21.8.26 7:56 AM (124.53.xxx.135)

    제가 쓴 글인 줄...
    지금 내년이 50인데
    숱 엄청 많은 기~~인 머리 구불구불 여신머리 하고
    원피스만 입은지 십 년 넘었어요.

  • 13. 저네요
    '21.8.26 9:00 AM (118.221.xxx.29)

    MMPI 검사인가 했는데 남성성이 높게 나왔어요.
    실제로 약지가 더 길고 여성스러운 남편과 결혼했어요 ㅎㅎ
    지금도 저는 익스트림 스포츠하고 남편은 독서 좋아합니다.

  • 14. ㅋㅋ
    '21.8.26 9:43 AM (1.235.xxx.169)

    저도 약지가 더 길어요. 성격도 중성적이고 수학 좋아하고 잘하고 여자들 감정싸움 관심없고 조용하지만 단호하고 대범하고 추진력 뛰어난 성격. 무뚝뚝하고 애교 없고요. 성격 중성적인 남자들하고 연애 잘하다가 온화하고 애교많은 남편 만나 애낳고 살고 있어요. 성격상 전업주부는 못 하고 안 하고요. 넘 걱정 마세요

  • 15. ㅈㅁㅅㅇㄴ
    '21.8.26 1:35 PM (211.192.xxx.145)

    뭐든간에 통념에서 벗어나는 25%는 늘 있어요, 자연의 안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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