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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지 입었다가 충격받았어요

ㄴㄴㄴ 조회수 : 6,204
작성일 : 2021-08-25 20:03:44
여름바지 사둔거 지난 번에 나갈 때 급하게 한 번입고 모셔두었다가
아까 다시 입어보았거든요

완.전. 충. 격.

아이보리색 팬티인데 ,,
엉덩이 팬티가 다 비쳐요. 으악~~~~~~
심지어 자잘한 땡땡이 무늬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언제 누구와 있을 때 입었더라를 막 뒤지고 있는데
수습이 안돼요.
여럿이 있을 때 입었던거 같아요. 
남녀 섞여서요. ㅠㅠㅠㅠ
그 누구와 만났다고 해도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으...악~~~~~~~~ㅠㅠㅠㅠ
IP : 175.11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5 8:04 PM (221.157.xxx.127)

    스킨색속옷 필수죠

  • 2. 상의를
    '21.8.25 8:06 PM (121.133.xxx.137)

    짧게 입으셨었나보네요
    계속 모르고 계셨으면 좋았을것을 ㅉ
    길에서 가끔 그리 다니는 분들도
    원글님처럼 모르고 입고 나온거였구낭....

  • 3. 그나마
    '21.8.25 8:07 PM (211.206.xxx.180)

    온전하고 정갈한 팬티였기를..

  • 4. ...
    '21.8.25 8:16 PM (110.70.xxx.52)

    그나마 무늬없는 화이트 속옷이었길 바라며
    지나간일 잊으셔야지 어째요

  • 5. ..
    '21.8.25 8:24 PM (223.62.xxx.216)

    당신은 그 바지를 입은적이 없습니다.
    레드썬!!

  • 6.
    '21.8.25 8:25 PM (223.62.xxx.138)

    지하철에서 하얀 바지속이 티팬티 입은 여자 봤어요
    긴 머리를 휘날리며 본인이 이쁜줄 아는데
    진심 엉덩이 다 보인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 7. ....
    '21.8.25 8:32 PM (222.232.xxx.108)

    평정심 회복에 도움 안될까요...ㅠ
    저 운전하다가 봤는데 어떤여자분 ,,헐렁한 원피스입고 배낭맸는데 치마 뒷자락이 배낭밑으로 말려 올라가서.. 하필
    속치마 속바지 안입고 티팬티가 적나라하게 ㅠ거의 벗은 모습이었어요 ...주변에 띄엄띄엄띄엄 행인있고요
    근데 아무도 얘기안해줌..민망해서일까요???
    클랙슨으로 약하게 빵빵거렸는데 제발 여기 보세요 심정으로요 신호는바뀌고 안보시더라구요

  • 8. 아악
    '21.8.25 9:11 PM (175.114.xxx.96)

    그날 무슨 팬티였을지 기억이...제가 보통 팬티 셋트라서..ㅠㅠㅠ
    집에 스킨색 티팬티도 여러갠데
    그 날 급하게 바지 꿰어입고 간 기억이 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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