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젊고 고운 어머님이
기억을 잃으신게 남인 제가 봐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인정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드셨을지요. 본인도 본인이지만 자식들이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그래도 형편들이 괜찮으신지 실버타운으로 모셔서 안정적으로 두분 같이 지낼수 있도록 하고 한게 다행인거 같아요.
두분이 금슬도 좋으시고, 한해 한해 안좋아지실 일밖에 없다는데...
건강한 부모님 나이들어가시는것도 힘든데 얼마나 마음 아팠을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시니어 타운 저런 곳은 어디있는 곳인지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