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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가 만든 음식 먹기가 싫어요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21-08-24 15:57:49
요리 못하는편 아닌데 요즘은 하도 제대로 된 외식을 못하다보니
제가 하는 레파토리 너무너무 질려서..
게다가 애들이 어려서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 만들기는 또 힘들어요. 그래도 애들은 애들 입맛에 맞게 제가 직접 다 만들어준거 먹이는 편 ^^;
밀키트도 한번은 괜찮은데 다음번 또 사면 별로..
입맛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맛있게 먹어본적이 기억이 안나네요
먹는거 좋아하는데 ㅠㅠ 배달은 정말 맛있게 먹은 곳이 없고.. 그러네요
이러면 쿠킹클래스라도 다녀서 제 솜씨를 업그레이드 시켜야할까요? 물론 애들이 어려 희망사항으로 그칠뿐이겠지만 ㅎㅎ 유투브 보고 연습이 최선이겠네요 ㅠㅠ




IP : 124.50.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24 3:58 PM (5.149.xxx.222)

    저도 제가 한거는 다 맛없어요

  • 2. ㅇㅇ
    '21.8.24 4:01 PM (175.125.xxx.199)

    요즘 유투브 보면서 머릿속으로 시뮬해서 음식하는거 배웁니다.
    고대로는 아니지만 흉내내면서 하니까 음식 좀 세련되어진거 같이 느껴요.

  • 3. 저도
    '21.8.24 4:05 PM (39.7.xxx.149)

    전 질려서요... 요리하고 나면 식욕 떨어져요. 맛은 있는데 그냥 먹기 싫어요.... 왜그런건지 ㅠ 살림 하기 싫은건가 ㅠㅠㅜㅜ

  • 4. ...
    '21.8.24 4:10 PM (1.237.xxx.189)

    맛없어요
    염분줄인다고 좀 덜 넣으면 더 먹기 싫고
    이것저것 따라해봐도 한두가지 맛있는 레시피 빼고 다 특별히 더 맛있는거 같지도 않고
    다시 내 편한대로 해요

  • 5. 저도
    '21.8.24 4:11 PM (211.206.xxx.180)

    요리과정에서 질려서 별로.

  • 6.
    '21.8.24 4:14 PM (125.129.xxx.100)

    후각이 예민해서 음식하고 나면 못 먹어요.

  • 7.
    '21.8.24 4:15 PM (106.101.xxx.148)

    라면도 제가 끓이고나면 먹기도 전에 배가 부릅니다.
    외식은 더 맛없고..
    다들 그래서 친정 엄마밥 타령하나봐요..
    입맛에도 맞고 믿을 만한 음식이고..무엇보다 그냥 얻어먹어도
    눈치 안봐도 되니..

  • 8. ...
    '21.8.24 4:15 PM (14.63.xxx.225)

    저는 제가 만들고 맛 모르는 음식이 많아요 ㅋㅋ

  • 9. 삼산댁
    '21.8.24 4:28 PM (61.254.xxx.151)

    아~~그렇군요 전 제가한음식이 젤 맛있는데 ㅎㅎ 내가하고 내 젤잘먹음 식구들은 그닥 ㅋㅋ

  • 10. ca
    '21.8.24 4:30 PM (183.102.xxx.190)

    음식은 남이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 법이죠. ^^
    요리 잘 하는 저희 시어머니의 지론이셨어요.

  • 11. 남이
    '21.8.24 4:42 PM (1.217.xxx.162)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은 적이 없는 별로 없는 일인 여기요. 식당이나 지인이나..
    간도 안 맞아 재료도 그닥..

  • 12. 송이
    '21.8.24 5:00 PM (218.156.xxx.173)

    제일맛있는밥
    남이 해준밥

  • 13. 저는
    '21.8.24 5:01 PM (175.223.xxx.145)

    남이 한 음식보다 제가 한 음식이 믿을수 있고 맛있어요.ㅎㅎ

  • 14. 저도
    '21.8.24 5:08 PM (219.248.xxx.248)

    제가 한 음식은 맛없어요. 객관적으로 볼때 뛰어난진 않지만 중박은 되는 듯 한데..남이 해 준 음식이 좋아요.
    특히 애들없을때 남이 해 준 음식이 젤 맛있어요.
    잘 안먹은 애들이랑 밥 먹으려면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내 껀 걍 맛도 모르고 먹으니...

  • 15. 저는
    '21.8.24 5:14 PM (220.117.xxx.158)

    제가한거 맛은있는데 요리하다 지쳐서 안들어가요..쇼파에 쓰러져서시원한 아아 한잔 마시고 말아요..

  • 16. ㅇㅇ
    '21.8.24 5:22 PM (1.240.xxx.117)

    저도 그래서 애들 밥차려주고 전 일반인도 먹을 수 있는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 사먹었어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못사먹으니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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