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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한테 기분좋은 말 들었어요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1-08-24 12:10:23
상담기간이라 어제 담임샘 상당하러 학교 다녀왔거든요
아이랑 같이 상담하고
차태워 집에 오는데
공부얘기하다 제가 그랬거든요
절실하면 하게 된다
엄마도 계속 뚱뚱하게 살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내 인생을 변화시키려면 몸부터 달라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요
지금은 운동 경력도 웨이트 십년이고 하루 두시간씩 운동하는데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어제 상담오는 부모님들을 자기가 봤는데
엄마랑 너무 다르더라고
최소한 십년은 엄마가 젊어보이더라고
분위기가 그렇다는거겠죠
어쨌든 아들한테 좋은 말 들으니 기분 좋더라고요





IP : 182.208.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이고와
    '21.8.24 12:18 PM (124.5.xxx.197)

    아들이 착하네요.
    어쩌라고 주의자도 많은데요.

  • 2. ...
    '21.8.24 12:21 PM (114.206.xxx.196)

    기분 좋으셨겠어요^^
    운동 경력 10년 매일 2시간씩 운동 대단하세요

  • 3.
    '21.8.24 12:33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운동 열심히 하셨네요
    헬스장 한번 안가본 인간이라 요즘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하곤있는데 ㅎ 저도 애들이 따라할까봐 늘어져있으면 신경쓰이더라구요

  • 4. ...
    '21.8.24 12:35 PM (124.50.xxx.198)

    님 대단하신겁니다...^^
    가족에게 저런 말 듣기 어렵잖아요

  • 5. ...
    '21.8.24 12:4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절실하게 하면 된다 좋은 말씀이세요
    엄마가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니 좋네요

  • 6. 5678
    '21.8.24 1:16 PM (112.161.xxx.41) - 삭제된댓글

    나라도 우리 엄마가 십년을 그리 자기관리하면 존경하겠어요. 뭐든 꾸준히 하는 사람은 대단한거죠. 그걸 고딩 아들도 인정하는거고요. 아들한테 좋은 모습 보이시네요.

  • 7. ....
    '21.8.24 1:51 PM (122.61.xxx.68)

    오...원글님 멋져요

  • 8. 휴~
    '21.8.24 2:3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전 코로나 때문에 거의 1년을 머리를 방치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원래대로 숏컷하고 왔더니 아들이 제 귀에 대고 그러는 거예요. 솔직이 엄마 머리 안 잘랐을때 멋있었다구. 그래서 윙?? 정말?왜?
    바람의 파이터 같았대요.
    원글님 처럼 저도 관리 좀 해야할까봐요. ㅜ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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