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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4년 대학교 3학년때 어머니가 구입해주신 소가죽자켓이 있는데

hul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1-08-24 09:53:16
옷이 초등학생이 입는 것처럼 작아요
이걸 과연 ㅇㅓ떻게 입었나 싶어요
50-60대 되어도 몸무게 일정하게 유지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
그때 몸무게가 162-50 이였거든요
지금은 62kg 이라는 ㅠㅠ
IP : 58.140.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4 9:55 AM (222.103.xxx.217)

    저 대학생때 164 47킬로.
    아기 가질때 50킬로
    지금은 비밀 ㅜㅜ

  • 2.
    '21.8.24 9:57 AM (211.212.xxx.148)

    50인데요
    몸은 처녀때보다 4키로 늘어 52키로입니다
    키는 166이구요
    근데 30~40대에 입은 옷들 잘 안입어져요
    몸이라는게 항상 쓰는 근육만쓰니
    몸무게는 별차이 없어도
    어깨근육넓어져 팔뚝 굵어져
    유독 하체보다 상체가 더 넓어지네요

  • 3. 50대 중반
    '21.8.24 10:03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미혼일 때보다 체중 4킬로 늘었는데
    그때는 44 사이즈, 지금은 55사이즈.
    뱃살은 물론 등에 살이 찌면서 체형이 변하면서
    몇년 전에 입었던 옷(그때나 이때나 체중은 동일)도 작고 안어울려서 못입어요.

  • 4.
    '21.8.24 10:03 AM (67.176.xxx.110)

    전 더 빠졌어요 161센티 45킬로
    나이드니 소화가 안되서 점점 소식하게되네요ㅜ

  • 5. 50대 중반
    '21.8.24 10:05 AM (116.122.xxx.50)

    미혼일 때보다 체중 4킬로 늘었는데
    그때는 44 사이즈, 지금은 55사이즈.
    뱃살은 물론 등에 살이 찌고 체형이 변하면서
    몇년 전에 입었던 옷(그때나 이때나 체중은 동일)도 작고 안어울려서 못입어요.
    체중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살은 찌면서 근육이랑 뼈가 쇠약해지느라 체중 변화가 없는듯..ㅠㅠ

  • 6. 흠..
    '21.8.24 10:0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 몸무게는 비슷한데. 안맞아서 다 버렸어요.
    체형이 달라져서 미묘하게 불편.

  • 7. 저는..
    '21.8.24 10:07 AM (39.7.xxx.61)

    안버헜으면 젊엇을때 옷 다 입을듯....
    애들 키우고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운동 하고 싶은만큼 햇더니 대학생때 몸무게로 돌아갔어요
    한번 빠지니 옷 핏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서 십년간 유지 하게 됬어요
    처음으로 털어놓는 자랑...

  • 8. 흠..
    '21.8.24 10:1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전 입는 스타일이 전혀 달라서.
    대학땐 핏되게 입었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입거든요.

    몸무게도 비슷, 되려 지금이 더 몸태도 좋은데. 대학때 입던옷 지금 안입게 되더라구요.
    원래 옷이 2-3년 입으면 싫증이 나서. ㅎㅎ

    아무튼 대학때 입던옷은 졸업식날 입은 비싼정장 한벌빼곤 다 버림.
    근데 그 정장도 앞으로 평생 안입을거 같아요.ㅎㅎ

  • 9. ㅋㅋㅋ
    '21.8.24 10:14 AM (211.192.xxx.155)

    20대때 입었던 티들이 손바닥만해요
    그때 배꼽티라도 입을걸 후회되네요ㅠ

  • 10. 식습관
    '21.8.24 10:20 A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절식, 소식 하다보면 뱃고래가 작아져요
    조금만 먹어도 배불러서 눈앞에 있는 내 입에 맞는
    진수성찬 보고도 젓가락 놔져요
    배부르면 속이 거북하고 불쾌해지니까
    그나마 먹는 거 맛있게 적게 기분좋게 먹고 말아요
    전 아이스크림,쵸코렛,빵,투실투실 살의 주적들
    입이 원하면 다 먹어요
    다른 섭취음식이 워낙 소량이다보니 살 안쪄요
    35년째 유지중이에요

  • 11. ...
    '21.8.24 10:27 AM (106.241.xxx.125)

    40대 초-중 넘어가고요.
    2001년에 입던 원피스 셔츠 거의 다 맞아요. 그떄 가슴이 풀B컵이라 꽉맞았던 게 이제 뭐 등살 좀 붙고 해도 그냥 맞는거죠. 하비라서 A라인이나 정장 일자 이런 거 입었으니 하체도 여전히 입어져요.

    161에 50-52 왔다갔다 했고, 다이어트라곤 해본 적 없고 먹고 싶은대로 먹고 살고.. 했는데
    운동 꾸준히 한지 만5년이 훌쩍 넘어 근육 늘어났고 살도 좀 늘어났고.. 결국 식단이네요. 밸런스프렌즈 앱 깐지 3주 되었는데 식단을 써야 하니 아무래도 한번은 생각 더 하고 먹게 되고 좀 덜 먹게 되고 해서 효과가 있네요. 꽉 맞던 바지 허리가 약간 헐렁해져서 오늘 입고 출근했어요.

  • 12. 동감
    '21.8.24 10:46 AM (222.106.xxx.155)

    전 53살인데 42살 때 너끈히 입었던 모직스커트가 있어요. 제가 그 스커트 에피소드가 있어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지금 보면 인형옷 같습니다. 그때 45~47 지금은 52인데 몸무게보다 체형이 바뀐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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