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 소품을 훔쳐갔어요

거울속으로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21-08-24 02:39:40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밖에 세워 둔 자전거에,  비닐을 씌워 놨는데

잠깐 마트 가려고 자전거 타려 보니 ,

엉덩이 아파서  커버를 씌워 놨는데, 그것만 홀랑 가져가 버리고 비닐을 고이 씌워 놨더라구요..

그거 얼마 한다고 하실지 모르지만..진짜 기분 나쁘고 , 화나고..



둘째 피아노 학원 갈 때 퀵 보드 타고 가는데, 마치고 나왔더니, 온데 간데 없이..
훔쳐갔어요..그날 바빠서 씨씨티비도  볼 시간 없어서.. 확인도 못하고

아이가 너무 슬퍼했어요. 싼 물건 비싼 물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잘 사용하고 아끼는 거여서요.. 

아무리 작은 거라도 왜 남의 물건에 손대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208.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ner
    '21.8.24 3:01 AM (138.87.xxx.20)

    아우.. 속상하시겠어요.
    혹시 안양 이나 산본 평촌 이쪽에 사시면 아드님한테 퀵보드를 하나 주고 싶네요.
    우리 엄마가 재활용날 너무 좋은 새 퀵보드를 두개나 누가 버렸다고 줏어 오셨드라고요 ..
    우리 집엔 누가 탈사람도 없는데 ...
    초등학교 한 6학년이 탈 정도로 큰 퀵보드인데 ...
    우리 엄마는 재활용날에 누가 멀쩡한 것을 버리면 ... 줏어오세요. 아깝다고.

  • 2. 아휴
    '21.8.24 5:53 AM (211.48.xxx.170)

    작은 물건은 양심의 가책도 없이 훔쳐 가더라구요.
    전 장 보고 올 때 짐 고정하려고
    자전거 보조의자?에 고무줄 묶어 놨더니 홀랑 빼갔어요.
    장 보고 나와서 짐 실으려는데 고무줄이 없으니
    어디 매달 수도 없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요.

  • 3. ...
    '21.8.24 6:32 AM (120.142.xxx.76)

    우리나라는 참 이상하죠
    돈, 휴대폰, 노트북은 안가져가도 자전거는 예외
    왜그럴까요? 미스테리 리스트에 추가해야할 듯 ㅎ

  • 4.
    '21.8.24 6:40 AM (220.117.xxx.26)

    수동 킥보드 수리하러 갔더니
    아저씨가 자긴 손님 절대 못보게 한대요
    그거 보고 배워서 다른거 훔쳐갈까봐
    업종 사람이 그럴 정도면 말 다했죠

  • 5. 자전거는
    '21.8.24 6:59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무조건 타겟. 바퀴만 뽑아가기도 하더군요.
    주차할때
    차임벨, 전조등, 안장, 바구니
    다 수거해서 가져가야 안전함.

  • 6. oo
    '21.8.24 7:31 AM (175.207.xxx.116)

    돈, 휴대폰, 노트북은 안가져가도 자전거는 예외 222

  • 7. ....
    '21.8.24 8:00 AM (211.36.xxx.219)

    자전거 벨도 떼가고 바구니도 떼가고 안장도 도둑맞은적 있어요. 황당해서 진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자전거 도둑은 안없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 8.
    '21.8.24 8:07 AM (119.64.xxx.182)

    어둑해지길래 라이트 켜려고보니 라이트를 훔쳐갔어요. ㅠㅠ

  • 9. 작은 도둑질은
    '21.8.24 8:10 AM (121.162.xxx.174)

    그까지걸 뭐 도둑질이라 불러
    하는게 만연해서 그래요

  • 10. ..
    '21.8.24 9:50 AM (58.143.xxx.195)

    자동차에 수신기에 꽃혀있던거
    캐릭터로된것도 어느날보니 없어져있더라구요

  • 11. 위로
    '21.8.24 10:01 AM (210.112.xxx.40)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공장소에 핸드폰, 노트북은 두고가도 아무도 안훔쳐가는데 바퀴만보면 훔쳐가는 민족이래요. 자전거, 퀵보드 등등...택배 아저씨 트럭 문 확짝 열어두고 배달 다녀와도 아무도 물건 암훔쳐가는데 구루마는 훔쳐갈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

  • 12. 오 윗님
    '21.8.24 10:53 AM (221.138.xxx.122)

    바퀴가 문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430 부러운 이상적인 자매 7 .. 2021/08/24 3,056
1239429 엑셀아시는분 계세요? 6 나는야 2021/08/24 1,182
1239428 요즘 목욕탕 못가잖아요.. 10 00 2021/08/24 3,347
1239427 [아프간 난민토론]이제는 받을때 vs 탈북민도 다 못받아 1 뉴스쇼 2021/08/24 749
1239426 잔여백신은 꼭 맞으실 분만 눌러 주세요 4 ㄷㄷ 2021/08/24 2,320
1239425 주위에 2년마다 건강검진 받는데 말기암 38 ㄴㄴ 2021/08/24 20,293
1239424 불고기 재놓은것 냉동시켜도 될까요? 7 .. 2021/08/24 1,639
1239423 대주주 세금신고 방법 아시는 분 참나 2021/08/24 612
1239422 대한 kbs 홍사훈기자(펌) 4 열린공감에 2021/08/24 1,313
1239421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라 나왔는데 9 ㅇㅇ 2021/08/24 3,395
1239420 윤영찬 혁박범 잡혔나요? 2 ..... 2021/08/24 862
1239419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의혹 12인 명단 유출.. 윤희숙·송석준 포.. 22 222 2021/08/24 2,294
1239418 60 넘어서 일할 수 있는 고학력 직업들 56 abc 2021/08/24 29,979
1239417 정말 마음속 깊은얘긴.. 82 ㅁㅁ 2021/08/24 18,739
1239416 꼬리곰탕 끓이고 있는데요 6 곰탕초보 2021/08/24 1,431
1239415 컴활2급 학원다녀야할까요? 10 따자 자격증.. 2021/08/24 2,926
1239414 디스크 터지기전 전조증상 있나요?? 4 디스 2021/08/24 2,549
1239413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문의하려면 어디은행이 좋을까요 4 은행 2021/08/24 1,392
1239412 금 가격과 은 가격은 오르내림이 전혀 별개인가보네요 무식자 2021/08/24 941
1239411 사퇴한 뉴욕주지사가 반려견을 사택에 두고 떠났다네요 33 미국행복이 2021/08/24 6,782
1239410 인바디 체중계 쓰시는 분 5 .. 2021/08/24 1,931
1239409 동의좀 부탁드립니다 2 청원동의 2021/08/24 702
1239408 주식장에서 왜 개인과 외국인.기관은 대체로 반대로 가나요? 4 ... 2021/08/24 1,966
1239407 여자도 점점 외모의 가치보다는 능력이 중요해지는것같아요 23 2021/08/24 5,643
1239406 시험보는 사람이 생일일 때 미역국 대신 뭘 주면 좋을까요? 11 생일 2021/08/24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