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남편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21-08-24 01:55:55
연애때 남편이 비호감이라고 생각했어요
잘난척하기 좋아하고 말도 거칠고 기쎈스탈
근데 뭐 엄청 잘해주고 시부모님도 좋으신거같고
결혼했는데
전 기가약하고 퍼주는스탈인데도 친구가 별로없는 스탈

남편은 무심하고 친구한테 전혀 잘해주는거없는데
생일이면 기프티콘도 많이 받고
개업할때 보니 다들 선물 화환 보내준다고 난리
저같으면친구하기 싫을거같은데..
직업좋고 잘나가니까 그런걸까요? 남자니까?
그냥 친구없어서 쓸쓸한 아줌마가 정신승리해봅니다
내가 매력없는 스탈인가바요
IP : 1.229.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21.8.24 2:02 AM (14.50.xxx.106)

    남편이 리더형인가봐요.

    잘난척하면서 이끌고 조언해주고 맞다 틀리다 명확한 타입 - 원래 이런 타입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의외로 사회에서 성공해요. 왜냐하면 결국 책임을 확실히 지게되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그러니 님 같이 차분하고 퍼주고 도닥이는 사람하고 결혼했을 듯해요. ㅎㅎㅎㅎㅎ

    천생연분인데 왜 그러세요?

  • 2. ㄱㄴㄷ
    '21.8.24 2:55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때로 독선적이고 자기말만 하는거 같고 버럭질 질하고
    친구 없을거 같은데
    의외로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그러고 보니 윗님 얘기가 딱 저희 남편
    잘난척 잘하고 조언해주고 그러는데
    역시~ 니말이 맞다 그러면서 따르는...
    사주도 교주? 사주 ㅡㅡ
    그런데 저도 친구 별로 없...ㅠ

  • 3. ㄱㄴㄷ
    '21.8.24 3:00 AM (58.234.xxx.21)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잘난척 말거칠고 기쎄고
    때로 독선적이고 자기말만 하는거 같고 버럭질 질하고
    친구 없을거 같은데
    의외로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그러고 보니 윗님 얘기가 딱 저희 남편
    잘난척 잘하고 조언해주고 그러는데
    역시~ 니말이 맞다 그러면서 따르는...
    사주도 교주? 사주 ㅡㅡ
    그런데 저도 친구 별로 없...ㅠ

  • 4.
    '21.8.24 6:13 AM (106.101.xxx.111)

    선물 화환 이런건 품앗이라 그냥 서로 챙기면 들어오는 거에요~~ 아무 의미 없음

  • 5. ㅇㅇ
    '21.8.24 6:54 AM (182.211.xxx.221)

    선물보내는 지인말고 자주 만나는 친구는 있나요? 울남편이 저런 스타일인데 친구 거의 없음

  • 6. 그게
    '21.8.24 7:10 AM (121.133.xxx.137)

    츤데레 스타일들이 은근 친구 많아요

  • 7. ,,
    '21.8.24 11:5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사주가 그런사람 있어요
    팔자가 그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468 우연히 찍힌 사진이 유명해져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jpg 4 ........ 2021/08/24 3,442
1239467 국힘당 교육위원들, 고려대, 부산대 조민 입학취소하라.. 8 ... 2021/08/24 1,246
1239466 인테리어 업체 2 .. 2021/08/24 1,061
1239465 그것이 허위였음을 이재명 본인의 입으로 실토했다는 사실 6 샬랄라 2021/08/24 975
1239464 지방표창장이 이다지도 셀줄은. 23 ㄴㅅㅇ 2021/08/24 1,576
1239463 혜경궁 김씨 "문재인, 노무현처럼 되는 꼴 보자&quo.. 11 ㅇㅇ 2021/08/24 1,692
1239462 부산대 총장 차정인은 검사출신 18 염병하고있네.. 2021/08/24 2,160
1239461 이재명 "극렬 지지층, 시끄럽고 지저분" 17 000 2021/08/24 1,024
1239460 여론조사 조작하는 이유가 우리 국민 특징이 5 ㅇㅇ 2021/08/24 714
1239459 눈뜨고 그냥 경선결과 싸패한테 도둑맞나요 2 쎄하네요 2021/08/24 722
1239458 국짐당 부동산조사 12명은 조사 거부하고 12명이 걸린거죠? 1 ㅇㅇ 2021/08/24 752
1239457 주식 진짜 짜릿하네요 2 짜릿 2021/08/24 4,509
1239456 검은콩을 삶아놨는데 .... 2021/08/24 882
1239455 찹쌀활용법 2 yjy 2021/08/24 1,144
1239454 집 김밥말고 집 떡볶이도 잘 들어가네요 2 2021/08/24 1,278
1239453 이째명은 공정하게 경기도지사를 물러나세요 8 공정성 2021/08/24 666
1239452 침대 매트리스위에 놓고쓸 딱딱한 토퍼나 매트 추천부탁드려요 1 해피 2021/08/24 2,053
1239451 개를 사람 대하듯 사람을 개 대하듯 8 짱이다 2021/08/24 1,750
1239450 무등산아 말해다오! 시일야방성대탄(是日也放聲大嘆) !…".. 3 개인의 호불.. 2021/08/24 656
1239449 6 인용 식세기 매일 돌리면 정말 수명이 5-6 년인가요? 12 ㅇㅇ 2021/08/24 3,390
1239448 식기세척기 12인용? 상단에두는건 없나요? 5 식세기 2021/08/24 1,491
1239447 2022년 예산중 청년 관련 부분 1 청년 2021/08/24 542
1239446 타 증권회사로 주식 옮기는 거 어떻게 하나요? 5 주식 2021/08/24 1,838
1239445 아...윤희숙..부동산불법 의혹이라니요..ㅜㅜ 28 ㅇㅇ 2021/08/24 4,371
1239444 커튼 달고 싶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커튼 2021/08/24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