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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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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 애들이 이 노래를 다 모르겠다네요

..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21-08-23 22:38:31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108222221001?utm_sourc...

이수인작곡가가 별세하셨다고 해서 명복을 빌며 그 분의 노래들을 듣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OifcX408To&list=OLAK5uy_nHnbE7qsHliQo2QPHtdms...

대딩 애 둘이 옆에서 야식을 먹는데 이 노래들을 다 들어본 바 없다고 ㅠㅠ

IP : 14.35.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마스떼
    '21.8.23 10:41 PM (14.47.xxx.152)

    고등 3학년..^앞으로 앞으로".랑 "둥글게 둥글게" 를 안다네요.

  • 2.
    '21.8.23 10:45 PM (14.35.xxx.21)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하면 벌써 느껴지는 감성이 있지 않나요?
    아이들과 거리감 느껴지네요. 얘네들 음악시간에는 무슨 악기연주 시키고 그러더니만 노래는 도통 안해봤나봐요.

  • 3. 건강
    '21.8.23 10:48 PM (61.100.xxx.43)

    별은 학교다닐때
    합창곡으로 진짜 많이 했어요
    지금도 부르라면 불러요

  • 4. ...
    '21.8.23 10:52 PM (220.75.xxx.108)

    대1딸도 모른다고 해서 지금 저도 좀 충격이네요.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듣다가 이 노래의 하일라이트를 들려달래요. 자기가 알 법한 부분... 그게 바람이 서늘도 하여~~ 거기라고 했어요 ㅜㅜ

  • 5. 아..
    '21.8.23 10:53 PM (223.39.xxx.153)

    구름도요.

    저멀리 하늘에 구름이 간다
    외양간 송아지 음메음메 울적에
    어머니 얼굴을 그리며 간다
    고향을 부르면서 구름은 간다

  • 6. 아..
    '21.8.23 10:54 PM (223.39.xxx.153)

    목장의 노래는 지금도 차 타고 가다가 막 불러요.
    지난 주말 놀러갈때도 불렀는데...

    흰구름 꽃구름 시원한 바람에
    양떼들 풀파도 언덕을 넘는다

  • 7. ...
    '21.8.23 10:57 PM (112.214.xxx.223)

    음악 교과서에서 별 노래 뺐나보죠 뭐...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 8. 잠자코 홀로서서
    '21.8.24 12:26 AM (1.231.xxx.128)

    별을 헤어 보노라~~~

  • 9. 하일라이트는
    '21.8.24 12:29 AM (1.231.xxx.128)

    ...님 댓글이 맞아요
    저별은 뉘별이며~~~
    바람이 서늘도 하여는 초입.

  • 10. 저는
    '21.8.24 1:48 AM (61.76.xxx.4)

    이 별 노래를 아이들 잘 때 자장가로 불러 주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 다섯살 때 혀 짧은 소리로 끝까지 완창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지금 고3인데 가사는 모르겠고 음만 생각난다 하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곡? 동요? 입니다

  • 11. 저는
    '21.8.24 1:51 AM (61.76.xxx.4)

    바람이 서늘도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 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도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 12. 어머
    '21.8.24 6:13 AM (180.228.xxx.213)

    추억이 ㅎㅎ오랜만에 들으니
    너무좋네요

  • 13. 아이고야
    '21.8.24 7:34 AM (121.162.xxx.174)

    우리가 좋아하던 노래 모른다고
    음악시간에 노래 안 시켰냐니 ㅎㅎ
    새로운 동요들도 수없이 나옵니다
    우리가 50년대 노래 모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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