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을 사먹어요
오자마잔 배달음식을 내내 시켜먹고 질려서 이젠 집근처 맛있는 반찬집서 반찬사고 마켓컬리서 냉동청국장,양념꼬막도 사고 마트서 냉동식품 볶음밥사서 요리라곤 안해요
남이 한거에 조미료 팍팍들어선지 담백한 집밥느낌은 덜나도 제입엔 맛있어요..
오늘도 반찬집서 부친 부침개 먹는데 제가 한거보다 더 맛있는 느낌ㅎ네개정도 사면 2-25000정도하는데 주2회 정도 사려구요.
제가 일도 시작하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겠죠?
곧 질리려나요..
1. 아침1
'21.8.23 9:04 PM (14.50.xxx.106)질리면 그때가서 바꾸면 돼죠!!
2. 저는
'21.8.23 9:08 PM (106.101.xxx.167)오늘저녁 우리동네 반찬집 김밥재료
만들어놓은것 사서 김밥말았어요.
콩나물국만 끓였어요.
꼭 집 김밥같아서 좋아요..
가끔 나물사다가 비빔밥 해먹고
육전도 삽니다.제가한것보다 맛나기도하고..3. ..
'21.8.23 9:15 PM (218.50.xxx.219)질릴때 질리더라도 사 드세요.
질리거든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봅시다4. 원글
'21.8.23 9:26 PM (1.237.xxx.191)ㅋ네 사서 고민했네요
짠돌이 남편이 비싸다 라고ㅡㅡ
자기가 할것도 아니면서!5. 네
'21.8.23 9:37 PM (115.21.xxx.48)좋은 방식이네요
질리면 그때 바꾸는거구요
반찬 재료비와 드는 시간 노동 생각하면
비싼거 아니에요6. 네
'21.8.23 9:38 PM (115.21.xxx.48) - 삭제된댓글좋네요
질리면 그때 바꾸어도 되고요
반찬 재료비 노동 시간 생각하면
완전 비싼것도 아니에요7. ..
'21.8.23 10:15 PM (125.176.xxx.120)안해도 되죠.
전 지금은 아이가 있어서 이모님이 하시는데..
아이 좀 크면 저도 사 먹을 것 같은데.. (실은 전 밥 거의 안 먹어요. 우선 회사에서 점심이 나오고 아침 안 먹고.. 저녁은 요거트와 토마토만 먹기에..)
저희 집 자체가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반찬 안할 거고요. 집에서 생선 고기 지지고 볶고 딱 질색8. ᆢ
'21.8.23 10:38 PM (119.67.xxx.170)주말에 집앞 롯데마트 지하 반찬코너에서 저녁세일 4개만원 짜리 사서 비빔밥 해먹어요. 두끼 정도 먹을 수 있어요. 해먹으면 재료비 똑같이 드니까요.
9. 몇년
'21.8.23 11:12 PM (61.248.xxx.2)못가고 질리니 그냥 지금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원글님이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10. 저는
'21.8.23 11:25 PM (119.207.xxx.90)언젠가 주방을 폐쇄할거에요.
11. 원글
'21.8.23 11:30 PM (1.237.xxx.191)하핫 따뜻하고 재밌는 댓글들 감사합니다ㅎ
12. 전업들도
'21.8.24 12:37 AM (175.208.xxx.235)전업들도 반찬 많이 사먹어요.
내가 하는 음식도 매일 똑같으니 질려요.
그래서 한번씩 된장찌개도 사서 먹고, 계란말이도 사먹어요.
주변에서 왜 된장찌개를 사먹나 그런건 집에서 해묵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런게 어딨나요? 된장찌개도 집집마다 다~ 다르니 다른맛도 먹어봐야죠
전 애들 다~ 독립하면 남편하고 둘이 호텔에서 살아보고 싶네요.13. 크림빵
'21.8.24 1:26 PM (223.62.xxx.130)저도 요즘 배민에서 괜찮은 반찬가게 발굴해서 사먹어요 드시다가 질리면 그때 생각하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