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세..고관절인공관절병원에서 인공관절이라서 특별한재활필요없다고..

궁금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21-08-23 20:53:18
아래 고관절문의한 사람이구요
다시문의드려요 
급하게 사고가나서 분당서울대병원에 갔다가 자리가없어서 그곳소개로 작은종합병원에서
고관절인공관절수술받았고  그 병원에서 인공관절로 대체하는수술이기에
특별한재활필요없고 집에서 재활하면 된다고했다는데...
검색해보면
노인들은 재활병원에가서 2.3달 재활을해야되지
안그러면 못걷는경우도 허다하다는 말뿐이라서요

병원과 문의답글들이 너무달라서..
저는 재활병원에 보내드려야할것같다는의견이고
동생은 병원에서 그렇게 했으니 그렇게할필요없다는 의견이거든요
한데
82세 어머니는 혼자사시는 경우이고 
어머니가 집에돌아오면 제가 독박 재활을 해야할것같거든요
동생은 회사가야하니 나한테 재활부탁하는경우이고
엄마가 동생집에선 가깝지만 
우리집에선 2시간거리에 어머니집이 있어서
퇴원후 갔다왔다하는거리도 상당해서..
걱정이 앞서네요
치매초기이기도하구요..
아무래도 재활병원에 퇴원후 2달정도는 입원하는게 맞는거겠죠?
IP : 180.67.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23 9:00 PM (175.127.xxx.182)

    꼭 재활병원 입원하세요.
    노인들은 집에선 힘들고 제대로 케어 안하면
    근육이고 기력이고 다 빠져서 관절이 괜찮아져도
    다시 걷기 힘듭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병원 싫다고 고집 피우시다
    지금 그런 상태세요.
    특히 혼자 계시면 더 그렇습니다.

  • 2. 마요
    '21.8.23 9:22 PM (220.121.xxx.190)

    어설프게 집에서 모시는것 보다 전문 기관에서
    규칙적으로 한두달은 재활 받으시는게 도움 많이 됐어요.
    혼자서 움직이시기 무리없으실때 집으로 모시는게 좋아요

  • 3. ddd
    '21.8.23 9:25 PM (221.149.xxx.124)

    근데 생각보다 재활 크게 필요하지 않긴 해요.
    스트레칭 동작 좀 하고 그러면 금방 걷긴 해요..
    물론 개개인 체력에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 4. 원글
    '21.8.23 9:34 PM (180.67.xxx.130)

    병원에서는 특별한재활필요없다는말은
    재활병원안가도된다는말인것같은데..
    저도 그래서 보내야하는지 아닌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혹 잘못했다가 어머니가 예후가 걱정스러워서요
    윗분은 특별한재활필요치않다고하니
    또 그럼안보내도 될려나싶기도하구요
    걱정이많이되어서요

  • 5. 지나치려다
    '21.8.23 9:50 PM (116.125.xxx.237)

    로그인합니다. 수술후 한동안 고관절이 빠지지않게 조심해야해요
    앞으로 숙이면 안되고 변기 앉고 일어날때도 조심하세요
    노인분들 수술후에 치매 심해질수 있어 침대에서 무방비로 내려오다 떨어질수 있어요.
    인공관절이 젊은이들한테는 금방 회복되지만 노인들은 수술후 기력쇠함, 섬망증상으로 빠르지 않아요
    90도로 앉는것만도 꽤 시간이 지나야 가능한데 식사 보조해야하고
    화장실 가는것도 금방 안돼요. 대소변처리 자식들이 하실수있고 치매초기면 수술후 악화될수 있으니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합니다
    잘 판단하시길요

  • 6. 원글
    '21.8.23 10:37 PM (180.67.xxx.130)

    지나치려다님 지나치지않고 답글 주신것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재활병원에 보내는방향으로
    하는게 맞는것같네요

  • 7. 11
    '21.8.23 10:54 PM (218.239.xxx.216)

    재활이 필요없는 경우는 10명에 한명 있을까 말까
    보통은 특히 노인은 재활이 필요합니다
    고관절을 지나가는 근육이 하체 근력에 필수 근육인데
    그곳이 수술로 인해 약해져 있어요
    주의 자세가 많아서 회전동작이 잘못되면 빠집니다

    재활 최소 2개월 추천합니다
    이유는 두달은 되어야 덜 아프고 내 몸이 새로운 관절에 적응합니다

  • 8. 원글
    '21.8.24 12:07 AM (180.67.xxx.130)

    답변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362 박근혜, 문재인, 어느때가 살기 좋았나요 84 투표 2021/08/24 3,042
1239361 與 이재명 46.7% 이낙연 24.0%..野 윤석열 40.1% .. 30 ... 2021/08/24 1,665
1239360 사이다 정치가 파시즘, 이재명 좋아하다가는 폭망! 4 좋은글 2021/08/24 730
1239359 자가격리 마지막날에 pcr검사 하러갈때 방역택시타나요? 3 질문 2021/08/24 1,683
1239358 저 오늘 6년만에 첫출근해요ㄷㄷ 15 ㄷㄷ 2021/08/24 4,562
1239357 서민 교수 -박원순은 ‘서울의 재앙’이었다. ‘클리앙’에서도 .. 39 나도 반성 2021/08/24 2,909
1239356 마스크 착용 말고 코로나로 제일 불편한 점이 뭔가요? 4 ㄴㄴ 2021/08/24 1,706
1239355 찰보리빵 구수한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2021/08/24 1,171
1239354 여자 혼자 조용히 쉬다 올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230 휴식 2021/08/24 35,279
1239353 닥치고 정권교체가 답이다 43 단상 2021/08/24 3,719
1239352 아침마다 우는 아이 친구, 스트레스에요ㅠ 8 . . . .. 2021/08/24 6,456
1239351 아침에 듣는 재즈음악 2 좋은아침 2021/08/24 1,147
1239350 '추윤갈등' 프레임으로 검찰개혁을 방치한 아수라백작 이낙연 30 추미애tv 2021/08/24 1,637
1239349 댓글마다 수박수박하는데 그거 뜻알고쓰시나요? 30 ... 2021/08/24 9,857
1239348 리얼미터 권순정=현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이사 5 우리가 이긴.. 2021/08/24 1,663
1239347 미국 테이퍼링 연준금리 인하 된다는데 미국은 왜 주가가 안 내리.. 12 .... 2021/08/24 4,089
1239346 속 보이는 그녀의 계획 8 정세균등장 2021/08/24 3,935
1239345 '백신 구걸'이라는 선동도 일본과 기레기들 공모한 거였군요. 14 왜기레기 2021/08/24 2,018
1239344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있어요ㅠ 1 ... 2021/08/24 2,011
1239343 자전거 ... 소품을 훔쳐갔어요 11 거울속으로 2021/08/24 3,851
1239342 신기한 남편 5 2021/08/24 4,968
1239341 생애전환기 (만40세)건강검진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2 .. 2021/08/24 1,715
1239340 질병청장이 위드코로나 검토한다네요 17 ㅇㅇ 2021/08/24 7,839
1239339 김종민 의원이 밤 12시까지 4차례 정도 전화를 해 20 검수완박 2021/08/24 3,757
1239338 소울드레서에서 2 ^^ 2021/08/24 1,859